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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효능과 꽃말, 작약 모란 비교하기 작약은 5월의 꽃, 신부의 꽃으로 알려졌습니다. 뿌리는 진통에 효능이 있다고 해서 약재로 쓰이기도 하죠. 작약은 모란하고 너무 닮아서 두 꽃을 구별하기가 참 어려운데요. 오늘은 작약 꽃말과 효능은 물론, 작약과 모란의 차이점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약 꽃말, 작약 효능 살펴보기 작약은 꽃이 크고 탐스럽게 생겼습니다. 함지박처럼 큰 꽃을 피운다고 해서 함박꽃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죠. 이렇듯 탐스럽게 생긴 덕분에 작약은 부케 꽃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그런 작약 꽃말이 부끄러움, 수줍음이라고 하는데요. 수줍게 고개 숙인 신부의 손에 든 작약부케! 꽃 모양 뿐 아니라 작약 꽃말까지 부케에 딱 어울리지 않나요?^^ 작약은 관상용 뿐 아니라 약용으로도 쓰입니다. 중국이 원산인 작약은 기원전 500년 경부.. 더보기
산나물 채취 주의, 산나물과 독초 구별법은? 산행하다 보면 산나물을 만날 기회가 많을 텐데요. '저 나물이 내가 아는 산나물이 맞을까'하고 유심히 살펴보고 의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덥석 채취한 산나물이 독초일 수 있거든요! 매년 봄이면 산나물과 닮은 독초 때문에 식중독 피해가 왕왕 발생하는데요. 일반인이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답니다. 산나물 채취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를 맞아 산나물과 독초 구별법, 먹으면 안 되는 독초에 대해 알아볼까요? 1. 곰취 vs 동의나물 취나물류 중에서도 향이 그윽하고 맛이 좋아 인기 산나물로 꼽히는 곰취! 곰취는 독성이 있는 동의나물과 닮았습니다. 꽃은 전혀 다르게 생겼지만, 잎은 서로 판박이라고 할 정도죠. 그러니 잎만 보고 곰취라고 판단하는 것은 조금 섣부를 수 있답니다. 차이점을 살펴 보면,.. 더보기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나무 8선 지난번 실외에 심기 좋은 나무에 이어 오늘은 베란다정원을 꾸밀 수 있도록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나무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조성된 실외 정원도 좋지만, 집에서 마음껏 만날 수 있는 베란다정원도 최고죠! 집 안으로 들어온 자연, 베란다정원을 꾸밀 만한 나무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백량금은 열매가 참 매혹적입니다. 10월에 맺는 빨갛게 익은 동그란 백량금 열매는 무려 8~9개월 간 나무에 매달려 있습니다. 가을에 맺은 열매를 여름까지 볼 수 있어 관상 가치가 높고, 푸른 잎이 사철 아름답습니다. 생활력이 강해 어디에서나 재배가 가능한 백량금, 베란다정원에 심어보는 건 어떨까요?^^ 천량금이란 별칭을 가진 자금우는 자금우과에 속하는 백량금과 비슷하게 빨간 열매를 맺습니다. 9월이면 열매가 붉은 진주.. 더보기
식목일 나무심기, 정원꾸미기 좋은 나무를 심어요! 다가오는 식목일, 무슨 나무를 심어야 할까 고민하고 계신가요? 식목일은 나무 심기 좋은 날이라고 하는데, 이참에 정원 꾸미기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요? 식목일을 맞아 드림이가 정원꾸미기 좋은 나무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1 인동과에서 속하는 댕강나무는 5월이면 꽃을 피웁니다. 밑 부분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올라오고 줄기에는 6개의 줄이 패어 있죠. 이 때문에 육조목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답니다. 새로 자란 가지는 붉습니다. 비교적 진흙이 적게 섞은 부드러운 흙에서 잘 자라며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좋아합니다. 2 친근한 이름을 가진 미선나무는 3~4월에 꽃을 피웁니다. 우리나라 고유종이자 세계적으로 1속 1종 밖에 없는 희귀종이입니다. 꽃이 피는 3~4월이면 미선나무 자생지인 충북 괴산에서는 미선나무축제가.. 더보기
푸른수목원에서 열리는 가드닝 스쿨! 서울시 구로구 항동에 자리한 푸른 수목원을 아시나요? 푸른수목원은 바로 옆으로 항동 철길이 지나고, 2,000여 종의 식물이 살고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인데요. 오는 11월까지 푸른수목원에서 가드닝 스쿨이 열린다고 합니다! 삭막한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자연은 늘 쉼이고, 안식처가 되는데요. 작지만 가까이에 있는 자연, 그것이 바로 정원입니다. 정원이라고 해서 늘 넓은 곳에, 다양한 꽃과 나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편견일 수 있습니다. 창가에 높인 화분 몇 개로도 우리는 정원에서 느끼는 마음의 안정을 찾곤 하니까요.^^ 이렇게 실내에 꾸미는 정원은 오롯이 나의 손길로 탄생하는 나만의 정원이 되기도 하고요. 거창하게 가드닝이라고 부르지 않지만, 알게 모르게 실내가드닝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더보기
[인포그래픽] 탄소흡수원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다! 환경문제의 핫 이슈, 바로 기후변화입니다. 기후변화는 단순히 날씨가 바뀌는 문제가 아닙니다. 식생활이 변하고, 삶의 방식이 바뀌며 터전과 인간의 목숨이 위협당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인류의 존립마저 뒤흔드는 문제가 되는데요. 이런 기후변화 대응책으로 숲을 조성하고 관리하여 탄소흡수원의 역할을 증진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탄소흡수원이란 무엇인지, 탄소흡수원은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살펴볼까요? 더보기
벚꽃개화시기, 벚꽃축제 일정 살펴보기 꽁꽁 움츠러들었던 겨울을 보내고 맞이하는 계절이라 그럴까요. 봄이면 축제와 봄에 피는 꽃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 같습니다. 봄, 축제 하면 역시 벚꽃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벚꽃개화시기를 알아보고, 벚꽃축제 일정까지 미리 살펴볼까요?많은 사람들이 벚꽃개화시기를 궁금해 하고, 축제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흐드러지는 벚꽃의 장관을 보려고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벚꽃개화시기가 드디어 발표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벚꽃개화시기는 평년보다 1~3일 정도 빠르다고 합니다. 예상치 못한 강추위가 찾아오긴 했지만, 3월 하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전반적으로 벚꽃이 빨리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요 벚꽃 명소인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4월.. 더보기
세계 산림의 날 맞아 트리허그 기네스북에 도전합니다! 프리허그는 타인을 안아줌으로써 정신적인 위로를 건네는 캠페인인데요. 허그의 대상이 꼭 사람일 것만은 없겠죠! 나무를 안아주는 트리허그(Tree Hug)도 있다는 사실~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기네스북 신기록에 도전하는 트리허그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는 3월 21일(토)은 무슨 날일까요? 즐거운 주말? 20일 다음날? 매년 3월 21일은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날입니다!^^ 10월 18일 산의 날과 별개로, 산림의 중요성을 전 세계적으로 공감하게 하고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UN 총회에서 세계 산림의 날을 제정했습니다. 역사가 짧아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지만요.나무와 숲을 기리는 날이 참 많은데요. 그만큼 나무와 숲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고, 가치 있는 존재라는 .. 더보기
겨레의 망향가가 된 노래 '찔레꽃' 찔레꽃은 김영일(1914~1984년) 작사, 김교성(1901~1960년) 작곡, 백난아(1927~1992년)가 부른 노래입니다. ‘ 일제강점기란 시대적 상황을 노래한 우리 겨레의 망향가인데요. 우리나라 야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찔레꽃을 소재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그린 4분의 2박자 트로트 곡입니다. 노래가 나온 그 해 가수, 작사자, 작곡가가 제주도 한림읍 명월리의 명월대를 찾아 향수를 달래며 불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백난아는 이 노래로 남인수, 백년설, 장세정 등과 함께 해방 전 우리나라 트로트 가수의 계보를 잇습니다.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 언덕 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사람아 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동창생 / 천.. 더보기
정원 디자이너의 등용문 '2015 코리아 가든쇼' 국내 정원디자이너의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코리아 가든쇼'! 올해도 어김없이 '2015 코리아 가든쇼'가 오는 4월 24일(금)부터 5월10일(일)까지 17일간 고양시 꽃박람회장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 산림청과 고양시가 주최하는 '2015 코리아 가든쇼'는 실력있는 정원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정원가꾸기 등의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정원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디자이너에게는 자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관람자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2015 코리아 가든쇼'의 정원 디자인 작품 공모는 오는 2월 23일(월)부터 2월27일(금) 24시까지 진행됩니다. 공모 주제는 ‘내 삶에 들어온 정원’이며, 참가하.. 더보기
세밀화로 만나는 우리나라 희귀난초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에서는 '세밀화로 만나는 우리나라 희귀난초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요. 오는 2월 27일(금)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과 한국식물세밀화협회 공동 주관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세밀화로 그려진 희귀난초들은 우리나라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난초들인데요. 전시된 세밀화 40점을 통해 이번 기회에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 광릉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꽃이 요강과 닮았다하여 붙여진 ‘광릉요강꽃’, 해오라기 새를 닮은 ‘해오라비난초’, 열매가 으름과 유사한 ‘으름난초’ 등 세밀화로 정교하게 표현된 우리나라 난초 식물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살펴 볼 수 있어요. 난초과 식물은 세계적으로 800여속 25,000여종이 분포하고 있는데요. 속씨식물 중 가장 큰 식물군에 속하며.. 더보기
겨우살이를 본 적 있나요? 겨우살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겨우살이는 전 세계적으로 1,500여 종류가 살고 있는 기생식물로 주로 나무의 높은 가지에 붙어 살아갑니다. 겨우살이는 밤나무, 참나무류, 팽나무, 자작나무 등의 수목의 가지 위에서 기생하는 상록성 관목으로 앞에서 언급한 기주식물로부터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받아 살아가는 특징이 있어요. ^^ [엔도파이트(endophyte)의 형성과정] 겨우살이가 기주목에 기생하는 형성 과정은 겨우살이 종자가 기주목에 부착되면서 표피에 침투를 하고, 기주목 형성층 부위에서 왕성한 세포분열을 하여 '엔도파이트(endophyte)'라는 식물내생생물이 여러 갈래로 분지되어 성장하는 복잡한 구조를 가집니다. [겨우살이 Viscum album var. coloratum (Kom.) Ohwi] 여러 갈래로 .. 더보기
시니어 취업, 숲해설가 어떤가요? 요즘 은퇴 후를 고민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인생2막을 위한 직업이나 창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와 관련한 책들도 시중에 많이 나오고 있어요. ^^ 최근 산 애호가들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직업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숲해설가’인데요. 시니어 취업으로 제격인 숲해설가와 숲해설가가 되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숲해설가란 숲 전문가를 말합니다. 숲의 역사부터 각 숲에 분포해 있는 수목과 동물·식물, 그리고 그것들이 우리 인간에게 제공하는 유·무형의 다양한 혜택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알려주는 사람이죠. 즉 산림과 숲에 관한 전문지식을 비롯해 숲과 관련된 문화 및 휴양 정보를 전달해주는 사람입니다. 숲해설가라는 직업은 1999년 산림청이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수목원에서 숲해설가 제.. 더보기
겨울나무 이야기, 눈처럼 하얀 자작나무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에서 겨울 배경으로 가장 많이 등장하고 겨울하면 연상되는 나무는 무엇일까요? 자작나무가 아닐까 싶은데요, 새하얀 나무 줄기가 눈밭을 뚫고 하늘까지 쭉쭉 뻗어 올라간 모습이 아름답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참나무목에 속하는 자작나무는 사시사철 은빛을 뽐내는 것이 특징이자 매력입니다. 겨울을 더욱 아름답게 빛내주는 겨울나무인 자작나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겨울나무를 대표하는 눈처럼 하얀 자작나무는 추위에 강하면서도 햇볕을 좋아해 양지바른 곳에 주로 서식합니다. 때문에 우리나라에는 태백, 횡성, 인제 등 강원도 산간지방에 두루 분포해 있고, 그밖에는 함경도와 같은 이북 고산지대에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작나무가 가장 많이 분포한 곳은 강원도 인제 원대리입니다.. 더보기
아이들 겨울간식 만들기! - 밤수프 & 율란 -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엄마들은 이런 저런 고민이 늘어납니다. 방학동안 어떤 공부를 시켜야 할지, 식사는 어떻게 챙겨줘야 할지, 아이들 겨울 간식은 무엇을 만들어줘야 할지, 방학숙제는 어떻게 봐줘야 할지 등 신경 써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인데요. 최근 초등학교 1학년 방학숙제 중에는 먹고 싶은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레시피와 느낀점을 써 오도록 했던 것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시도해 볼 수 있는 밤수프와 율란 만들기를 해볼까 합니다. 레시피를 보며 숲드림과 함께 아이들 겨울간식 만들어 볼까요?^^ ‘최고의 요리는 최소한의 재료로 최대한의 맛을 내는 요리다’라는 요리업계의 격언이 있습니다. 밤수프가 바로 여기에 해당되는 요리가 아닐까 합니다. 밤수프에는 밤, 우.. 더보기
국내 겨울여행지 추천 Best 7 성탄절이 바로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성탄절은 26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겨울여행하기 딱 좋은 4일 연휴가 만들어지는데요. 황금 같은 연휴, 짧지만 알찬 휴식을 꿈꾼다면 숲드림이 준비한 겨울여행지 추천 BEST 7에 주목해 보세요! ^^ 국내 겨울 여행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겨울왕국에 버금가는 설경인데요. ‘태백산 장군봉’에 올라 멋진 설경을 보는 건 어떨까요? 민족의 영산 태백산은 눈꽃 트레킹의 성지로, 왕이 하늘에 제를 지내는 천제단과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산다’는 주목 군락지가 있어 더욱 아름다운 산입니다. 서울에서 태백산 입구인 유일사까지는 3~4시간이 걸리고, 트레킹의 시작점인 유일사 입구에서 장군봉까지는 왕복 4시간이 걸립니다. 때를 잘 맞추면 태백산 눈축제와 별빛페스티벌에도 .. 더보기
미니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크리스마스가 닷새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사실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특별한 일은 없지만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 해마다 기다려지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이번 크리스마스 계획 세우셨나요? 아직 생각 중이시라면 ‘홈파티’를 추천합니다. 예전에는 여행을 가거나 공연을 보는 것이 흔한 크리스마스 풍경이었다면, 최근에는 가족 또는 친구과 함께 홈파티를 즐기는 것이 트렌드라고 합니다. 홈파티는 맛있는 음식, 크리스마스트리, 사람만 있으면 ‘준비 끝’이죠! ^^ 그럼, 크리스마스트리를 준비해 볼까요? 1년에 한번 장식할 트리를 비싼 돈 들여 장만하자니 아까운 생각이 든다면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실, 종이, 펠트를 이용한 핸드메이드 미니 크리스마스트리를 직접 만들어 보세요! 뻔한 모양의 트리가 지겹다면 조명으로도 활.. 더보기
겨울간식의 최고는 군고구마와 군밤? 하루 사이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몽글몽글 하얀 입김이 피어오르는 추운 겨울엔 간식으로 따끈따끈한 길거리 음식이 생각납니다. 나라별로 보면 미국은 풀드포크와 핫도그, 중국은 호떡과 꼬치요리, 일본은 붕어빵과 타코야키가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이에요. 그렇다면 우리나라 길거리 음식에는 뭐가 있을까요? 바로 떡볶이, 순대, 튀김, 군밤, 군고구마, 은행꼬치, 호두과자 등이 있는데요.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 길거리 음식에는 맛있는 임산물들이 심심찮게 들어있습니다. 즐기기 좋은 인기 겨울간식 7가지를 소개합니다. ^^ 추운 겨울 길거리에서 사람들의 후각을 자극하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구운 음식들입니다. 하얀 연기가 자욱하게 낀 리어카에서 ‘톡톡’ 소리를 내며 구워지는 노란 밤과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구수한 냄새를 .. 더보기
갈대와 억새의 차이? 같은듯 다른 식물! 세상엔 같은듯 다른 것들이 참 많습니다. 블루베리와 아사이베리, 도라지와 더덕, 갈대와 억새 등이 그렇습니다. 열매나 임산물은 맛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먹을 수 없는 식물은 구분이 쉽지 않은데요. 오늘은 비슷하면서 서로 다른 갈대와 억새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억새와 갈대는 볏과의 다년생 식물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 식물은 엄연히 다른 환경, 다른 생김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갈대와 억새의 차이는 뭘까요? 억새는 키가 1~2m 정도로 작고, 잎은 가장자리가 칼처럼 날카롭습니다. 약으로 쓰이는 뿌리는 마디가 많고 가는데 비해 땅 속에 촘촘히 얽혀 있어 다른 식물과 함께 자랄 수 없습니다. 반면 갈대는 높이가 3m 정도로 크고, 줄기 속이 비어 있어 바람에 잘 휘는 특징이 있는데.. 더보기
겨울산행 시 안전을 위한 준비물 올해가 벌써 12월 중턱을 지나 연말을 향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전국적으로 함박눈이 내리기도 했는데요. 눈이 온 뒤에는 유독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새하얀 설경이 펼쳐지는 곳곳의 산입니다. 덕유산, 태백산, 지리산, 소백산, 설악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겨울 명산들인데요. 아름다운 눈꽃과 하얗게 펼쳐진 설원이 겨울산의 묘미라면, 미끄러움, 조난, 동상 등 갖가지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하는 것이 겨울 산행의 필수 수칙입니다. 설경이 아름다운 산들은 대부분 온도가 낮고 바람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때문에 복장을 제대로 갖춰 입지 않으면 저체온증에 시달리기 쉽습니다. 저체온증은 오한, 어지럼증을 일으키다가 심하면 사지마비, 호흡중단, 심장마비로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겨울산행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