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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클라이밍 등 도전하는 즐거움 있는 산악레포츠 힐링과 치유라는 말과 함께 산림휴양이라는 의미로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죠. 산림휴양활동이란, 가장 잘 알려진 등산과 캠핑을 비롯해 자연관찰•학습, 생태관광, 산악자전거(MTB), 오프로드, 래프팅, 산악마라톤, 산악승마, 패러글라이딩 등 산림에서 이뤄지는 전반적인 여가활동들을 포함합니다. 여기에 모험형, 체험형 등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는 활동을 산악레포츠로 분류하는데요. 암벽타기와 트레킹, 오리엔티어링, 산악자전거(MTB), 스키, 래프팅, 패러글라이딩, 산악마라톤, 산악승마, 등이 산악레포츠에 해당하며, 이 중에서도 모험적인 측면이 더욱 필요로 하는 활동들은 익스트림 스포츠(extreme sports)의 영역에 포함되기도 합니다. 최근 여가 트렌드로 힐링여행과 참여형•체험형 여행에 대한 .. 더보기
공기정화식물, 맹독성 식물이 있다(?) ‘협죽도’, ‘잉글리쉬 아이비’ 등 보통 가정에서는 공기정화나 인테리어를 위해 식물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기도 맑아지고 보기도 좋지요. 하지만 호기심이 많은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식물도 신경 써서 고르셔야 합니다. 잎이 몸에 닿기만 해도 몸에 문제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아무리 예쁜 식물이라도 해도 사람에게 위험하면 주의하는 것이 좋겠지요. 어떤 식물이 사람을 해치는 독성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협죽도는 여름에서 가을까지 빨강•노랑•흰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웁니다. 얼핏 보면 복숭아꽃 같기도 해서 유도화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요. 버드나무 잎처럼 가늘며 긴 잎과 미끈한 가지도 보기가 좋아 인기가 높습니다. 하지만, 이 나무는 잎부터 가지, 뿌리까지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리안틴이라는 독성물질로 인해.. 더보기
스마트폰으로 식물의 이름을 알 수 있다고? 스마트한 식물정보 어플 여름은 숲의 계절입니다. 숲에서는 온갖 나무와 풀들, 꽃들이 가득하죠. 등산이나 숲의 산책로를 걷다 보면 이름 모를 나무와 풀들의 향연에 저절로 삶의 스트레스가 치유됩니다.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과 함께 걷다 보면 풀과 나무의 이름을 묻기도 하는데요. 그럴 때 쉽게 척척 대답해 줄 수 있는 부모는 많지 않을 겁니다. 그렇다고 매번 두꺼운 식물도감을 산에 들고 갈 수 없겠죠? 아이들의 질문이 아니더라도 숲에서 호흡하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나무와 식물들을 보면서 이름이 무엇일까, 특성이 무엇일까 궁금해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럴 때 꼭 필요한 스마트폰 어플이 있다고 해요. 궁금한 식물들의 정보를 바로 바로 알 수 있는 유용한 어플들을 소개합니다. 사진출처 : http://nstore.naver.com/app.. 더보기
명품악기의 재료는? ’오동나무’, ‘가문비나무’ 현악기는 현의 진동이 악기의 몸체로 전달되어 공기 중에 음파로 퍼지면서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냅니다. 아름다운 소리를 나게 하는 악기는 어떤 나무로 만들까요? 가볍고 진동을 잘 할 수 있는 나무를 위주로 만들어지는 바이올린이나 첼로의 앞판은 가문비나무로 만들고, 뒤판은 단풍나무로 만듭니다. 전통악기 가야금과 거문고의 몸체는 오동나무로 만든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소리를 만드는 나무를 만나보겠습니다. 현악기의 정수라고 불리는 가야금이나 거문고는 주로 오동나무를 재료로 사용합니다. 신라 진흥왕 때 가야국의 가실왕의 악사였던 우륵이 신라로 가져간 가야금이나 왕산악이 칠현금을 고쳐 만든 거문고 역시 오동나무로 속을 비워 만들었습니다. 우리 민속악기로서 우리 가락을 이어가는 가야금과 거문고를 만드는데 오동나무로 사.. 더보기
여름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줄이는 예방법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매년 장마철이 되면 빈발하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에 의해 산사태 피해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우리나라에서는 1976년부터 연평균 420ha의 산사태가 발생하였으며, 1980년대 231ha, 1990년대 349ha, 2000년대 713ha로 최근 들어 크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2011년에는 평년보다 약 2배 정도 많은 824ha 면적의 산사태가 발생해 지역 주민에게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2011년 7월 서울의 우면산과 춘천의 마적산에서 발생한 산사태와 토석류로 도시생활권에서 29명의 인명피해와 함께 주택, 산업시설 등을 매몰시키는 피해를 남겼죠. 산사태란, 자연적 또는 인위적인 원인으로 산지가 일시에 붕괴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및 .. 더보기
이것만 있으면 벌레퇴치 끝! 벌레 퇴치 식물은? 본격적인 장마철에 연일 무더위에 지치는 여름입니다. 더위도 습기도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지만 우리를 괴롭히는 불청객이 또 있죠? 바로 모기와 여름벌레들입니다. 무더위에 겨우 잠이 들만하면 귓가를 맴도는 “애~앵”소리는 정말 짜증나죠. 그렇다고 모기약을 막 뿌릴 수는 없습니다. 모기약 중 일부 제품에는 환경 호르몬 ‘퍼메트린’이 들어 있어 사람 몸에 해로울 수 있다고 해요. 퍼메트린이 유럽에서는 2007년부터 사용이 금지된 성분으로 발암성 의심물질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일부 제품에선 살충력이 좋다는 이유로 여전히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몸에 바르는 모기약 역시 과다 사용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하죠. 이럴 때, 보기도 좋고 향기로운 식물들이 모기와 벌레를 퇴치해 준다면 일석이조겠죠? 오늘은 .. 더보기
열섬효과 DOWN, 녹시율 UP! 그린인테리어 '수직정원' 살펴보니 우리는 자연을 볼 때마다 피로와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하지만 일상 속에서 자연을 만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도시민들을 위해 서울 도심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들이 도시 속에 자연을 들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최근 도심에 조성된 벽면녹화는 초록빛이 늘 시야에 들어오는 길을 만들려고 하는 것인데요. 최근 그린인테리어로 주목 받으면 도시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수직정원이라고 불리는 벽면녹화입니다. 건물의 벽이 모두 잎으로 덮여 있는 모습을 보면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듯한 느낌, 모두 받아 보셨죠? 오늘은 도시 속에서 시야에 녹색이 들어오는 양을 측정하는 지표인 녹시율을 가장 쉽게 높이는 방법으로 많이 이용되는 ‘수직정원’ 벽면녹화에 대해 알아.. 더보기
친환경 장묘문화로 주목받는 '수목장'은 우리나라의 장례문화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 유적이나 조선왕릉에서 알 수 있죠. 최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장묘문화가 생겼습니다. 바로 수목장(樹木葬)입니다. 수목장은 '사람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섭리에 따라 사람이 죽은 뒤 화장한 유골을 지정된 나무의 밑이나 주위에 묻어 수목과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장사법입니다. 인구가 줄어들고 가족구조가 바뀌면서 자연친화적이고 비용부담이 적은 수목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목장에 대한 관심이 반가운 이유는 지금 우리나라에 묘지가 지나치게 많기 때문입니다. 서울시 면적의 1.6배가 묘지라고 하는데요. 고인이 수목과 함께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수목장은 울타리나 비석 등 .. 더보기
아카시아? 아까시나무에 대한 오해와 진실! “동구 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피었네~” 박화목 작사, 김공선 작곡의 동요, 과수원길! 학창시절 꼭 한번은 불러보았던 노래입니다. 동요로 작곡된 것이지만 합창곡으로도 편곡되고,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 사이에서도 널리 사랑 받고 있죠. 5, 6월이면 이 노래가 더욱 생각나는데요. 산과 들에 하얗게 핀 아카시아 꽃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이 노래에 결정적인 오류가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동구 밖에 활짝 핀 꽃은 아카시아 꽃이 아니라 아까시 꽃이라고 불러야 맞습니다. 우리가 아카시아로 알고 있는 아까시 나무는 콩과의 낙엽교목이고, 진짜 아카시아는 열대와 온대지역에 분포하는 상록수이죠. 아까시나무 이름을 잘못 알고 있듯, 아까시나무에 대해 오해를 품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더보기
기업들이 탄소배출권을 획득하는 이유 얼마 전 하와이에서 걱정스러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측정하는 대표지점인 하와이 마우나로아 관측소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400ppm(0.04%)을 넘어섰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이 수치는 기후변화대응 자문기구인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IPCC)가 2007년 제4차 기후변화평가보고서에서 제시했던 안정화 목표치의 방어선 이었습니다. 지구상에서 청정 지역으로 손꼽히는 마우나로아 관측소에서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이를 넘어섰다는 것은 기후변화에 대한 경고일 것입니다. 만약 수치가 450ppm에 이르게 된다면 대규모 홍수나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한 기후 변화로 사실상 지구는 파국을 맞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합니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우려 때문에 UN에서는 국제적인 합의와 규약을 체결하며 여러.. 더보기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학습 숲유치원, 그 현장은?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찾아온 5월 23일, 북한산 산기슭에서 어린아이들의 조잘대는 웃음 소리가 들려옵니다. 한적한 숲 속의 정적을 깨우는 아이들의 웃음 소리는 어디서 들려 오는 것일까요? 정체 모를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곳으로 발길을 옮겨보니, 얼굴 가득 환한 미소를 띠운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북한산 인근 어린이집 원생 21명이 유아숲체험원(이하 숲유치원)을 찾은 것이더라고요. 북한산에서 운영되는 숲유치원은 산림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곳으로 올해 11개의 유아교육시설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숲유치원을 찾은 새싹어린이집은 2주에 한번 이곳을 찾는다고 하는군요. 매년 새롭게 숲유치원 대상 교육기관을 모집하는데, 경쟁이 치열해 지난해 탈락했다 올해 선정돼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인기가.. 더보기
크리스마스 트리로 좋은 구상나무, 멸종위기라는데.. 지구상에는 인간을 포함, 약 170만종의 생물종이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있었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하겠는데요. 하루 50~100종이상의 생물이 계속 멸종되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과학자들은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2050년에는 지구상의 생물 중 4분의 1이 사라질 것이란 예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구는 생명체 공존의 공간! 이대로 가다간 지구멸망의 날이 그리 멀지 않아 보입니다. 악어와 악어새, 꽃과 나비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동•식물의 공생관계. 하지만 생물종이 계속 파괴되어 간다면 오랜 시간 지구를 유지해온 이러한 체계(생태계)가 무너지게 되는데요. 오늘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유엔(UN)이 정한 ‘세계 생물종다양성 보존의 날’입니다. 바로 사라져가는 여러분 .. 더보기
[부부의 날] 결혼 5주년에 갖는 리마인드 웨딩 목혼식은? 남편, 그리고 아내. 모두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고 평생을 함께 걸어가는 이들. 탈무드는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은 늙은 배우자”라고 했습니다. 부부란 세상 누구보다 의지하고 살아가는 서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쁘나 괴로우나 묵묵히 서로의 곁을 지켜온 부부만큼 가깝고 소중한 존재가 또 있을까요? 하지만 수십 년을 남남으로 살아온 남녀가 오랜 시간 함께 살아가기란 쉽지만은 않은 일이죠. 누구보다 다투기도 많이 다투는 존재 또한 부부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화목한 부부관계가 유지되기 위해선 대화와 서로에 대한 배려는 필수! ‘부부의 날’을 맞아 세상 전부를 준다 해도 바꿀 수 없는 여러분의 반쪽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 세계부부헌장/백년해로헌장 - 인내하며 다툼을 피하.. 더보기
교육과 놀이를 동시에! 숲에서 하는 체험학습은? 높다란 고층빌딩이 잠식한 거리, 하루가 멀다 하고 빽빽하게 도로를 가득 메운 차 등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놀만한 공간은 점차 협소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최근 학교폭력, 묻지마 살인 등 흉흉한 사회문제가 자주 발생하며, 밖에 나간 아이들 걱정에 한시도 마음 편할 날이 없는 게 부모 마음입니다. 한창 뛰놀아야 할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집이나 학교, 학원 등에서 보내게 하는 것 또한 마음이 편치 않은데요. 마땅한 대책이 없다고 포기하고 계신가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만한 장소!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바로 숲이죠. 숲은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교육의 장이자, 놀이터입니다. 숲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아이들의 놀잇감이자 선생님입니다. 얼마 전, ‘숲드림’은 ‘어린이날 가족나들이 떠나기에 좋은 .. 더보기
산나물, 산약초 무작정 채취하면 안 되는 이유! 유난히 쌀쌀했던 봄 날씨도 이제 한껏 풀렸습니다. 올해 4월은 17년만에 가장 추운 날씨였다고 하는데요. 5월로 접어들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 완연한 봄기운이 찾아왔습니다. 완연한 봄 날씨가 우리에게 야외활동을 즐기라고 유혹하는 요즘! 봄내음이 가득한 산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분들이 많죠. 그리고 산을 다니다 보면 눈에 들어오는 산나물과 산약초의 유혹을 떨쳐내기 쉽지 않습니다. 혹시 등산을 하다 만난 산나물과 산약초! 무작정 채취하시나요? 산림청은 4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산나물, 산약초 불법채취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무분별한 훼손으로부터 희귀•특산식물 등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농•산촌 주민의 중요한 소득원인 산나물, 산약초를 외지인의 무분별한 채취로부터 보호하며 합법적인 .. 더보기
<어린이날> 피노키오, 어린왕자 등 동화 속 나무이야기!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들! 꿈과 희망을 먹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동화는 좋은 친구이자, 선생님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동화는 예전부터 전해져 오는 신화, 전설, 민화 등을 아이들에게 알맞도록 꾸민 것입니다. 아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이야깃거리와 교훈적인 내용으로 가득한 동화는 어린 시절이면 누구나 한번쯤 접해보았을 겁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동화를 가장 좋아하나요? 영국의 옛날 이야기 연구가 콕스 여사가 1893년에 펴낸 ‘신데렐라’, 덴마크의 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이 쓴 ‘인어공주’ 등은 오랜 시간 여러 나라에서 사랑 받아온 동화들입니다. 그렇지 않은 작품도 있지만, 우리가 기억하는 동화들 속에선 꽤 많은 종류의 나무가 등장하는데요. 오늘은 어린이날을 맞아 재미있는 동화 속 나무이야기를 .. 더보기
어린이날, 뽀로로보다 좋은 창의력놀이 '나무공작' 전국의 아이들이 기다려온 날! 5월 5일 어린이날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어린이의 인격을 소중하게 여기고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어린이날을 맞아 장난감, 인형 등의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부모들이 많을 겁니다. 자녀가 있으신 분들! 어떤 선물을 생각하고 있나요? 내 아이에게 좋은 선물을 해주고 싶은 마음은 세상 어느 부모나 매한가지입니다. 하지만 최근 언론에 실리는 내용을 보면 마냥 믿고 선물을 사주기가 편치 않습니다. 며칠 전, 인체에 해로운 성분인 프탈레이트 및 납 성분이 함유된 가짜 캐릭터 인형을 중국에서 수입, 유통한 일당을 검거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이들은 2009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뽀로로, 마시마로, 보노보노 등 가짜 인형을 중국에서 수입해 국내에 유통.. 더보기
숲 속 베이비붐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가 이룬 빠른 경세성장을 ‘한강의 기적’이라 일컫습니다. 이러한 일을 가능케 했던 산업화 시대의 역군을 우린 베이비붐세대라 부르죠. 지난 며칠간 언론에서 화제가 됐던 내용 중 하나가 ‘정년연장’입니다. 1955년부터 1963년까지 태어난 베이비붐세대의 본격적인 집단 은퇴가 이뤄질 것에 대한 대비책으로 정년연장이 논의되고 있는데요. 베이비붐세대! 우리에게서만 나타난 현상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숲에서도 이러한 현상을 찾아볼 수 있죠. 숲에서 베이비붐 현상을 찾아보기에 앞서, ‘베이비붐’에 대해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베이비붐’이란 아기를 가지고 싶어하는 어떤 시기의 공통된 사회적 경향을 일컬으며, 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전쟁이 끝나고.. 더보기
1일 1식! 호두, 잣, 산나물 등 건강 지켜주는 임산물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과 함께 우리 사회를 뒤흔드는 강풍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바로 1일 1식 열풍! 얼마 전 SBS스페셜에서 ‘끼니의 반란’이 방영되며 1일 1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는데요. 막상 1일 1식에 도~전! 하려고 해도, 하루 세끼 식사가 익숙한 우리가 갑작스레 1일 1식으로 하루를 살수 있을까? 걱정부터 앞섭니다. 그렇다고 또 안 하자니 1일 1식의 장점과 다이어트, 건강 사례들이 눈에 밟혀 한번쯤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1일 1식은 안티에이징 식사법으로 일본의학박사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가 주장한 건강법입니다. 공복을 즐기면 젊어지는 호르몬이 생성돼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인데요. 많은 사람들은 건강도 건강이지만, 사실 다이어트에 더 집중하고 있죠. 체중 감량 효과가 부.. 더보기
허준의 동의보감에 적힌 봄철 건강에 좋은 산약초 봄은 화사한 꽃이 피는 시기로 눈이 즐거우며, 따스한 봄볕으로 인해 행복이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죠. 큰 일교차로 인해 감기에 걸리기가 쉽고, 갑작스러운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어 지기도 하며, 나른한 탓에 집중력까지 떨어지기도 하는데요. 혹시 여러분들 중에서도 이런 점들 때문에 고생이라면 산약초의 도움을 받아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산에서 나고 자랐으며, 특별한 효험을 가져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도 산약초에 대한 많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 기침과 혈액순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산약초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최근 꽃샘추위와 높은 일교차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