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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숲길, 자연과 오롯이 걷는 힐링 트래킹 하얀 껍질 때문에 ‘숲 속의 귀족’으로 불리는 자작나무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영화 닥터지바고의 배경도,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가 묻힌 곳도 자작나무 숲입니다. 뜨거운 햇빛 사이로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눈에 들어오는 하얀 나무와 푸른 잎은 놀라운 조화를 이루며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혀주는데요. 오늘은 엽서에서 본 듯한 풍경들로 가득한 강원도 인제의 자작나무숲을 찾아가봤습니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인제국유림관리소가 조성한 인공 숲입니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서울 여의도공원 두 배 넓이인 138㏊입니다. 1974년부터 1995년까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곳에 자작나무 69만본을 조림하고 관리해왔습니다. 자작나무를 선택한 이유는 속성수인데다 쓰임새가 많고 비교적 병해충에 강하기 때문이었.. 더보기
주말 나들이 어디로 갈까? 푸른수목원, 벽초지문화수목원 등 지난 2011년 한국인간•식물•환경학회지에는 “도심 수목원의 산책이 남자대학생의 심리적 안정에 미치는 효과” 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실렸습니다. 일부 남자대학생을 대상으로 도심 수목원 산책이 심리적 안정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는 내용인데요. 결과는 누구나 예측 가능한 것이었지만 여학생도 아니고,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남자대학생’과 ‘도심수목원’을 연결지어 연구해보겠다는 발상이 재미있습니다. 게다가 ‘도심 수목원 산책’이 혈기 넘치는 남자대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에까지 도움이 된다는데 그 효과는 알만하시겠죠? 일주일 내내 쌓인 스트레스로 머리는 무겁고 무더위와 장마로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주말 아침, 수목원 산책은 어떠세요? 도심에서 가까운 수목원 세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진출처: 푸른수목원.. 더보기
여름 더위에 지친 이들의 힐링 충전소는 어디? 연일 무더위에 지쳐가고 있는 6월입니다. 벌써 본격적인 장마소식도 다가오고 있죠. 더위와 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도시인들에게 힐링이 필요한 시기인데요. 이럴 때는 시원한 아이스커피와 함께 여름 휴가계획의 꿈에 부풀어보는 것도 잠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죠. 올 여름 휴가 계획들은 세워보셨나요? 올해 여름은 유난히 길고 지루할 것이라고 예보되고 있는데요. 이 더위와 스트레스를 시원한 계곡이 있는 숲에서 피톤치드 향기와 함께 치유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치유의 숲”이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을 말합니다. 그동안 ‘산림욕’으로 대표되던 숲의 건강증진 효과가 인체에 미치는 생리적 심리적 효과가 과학적, 의학적으로 계속 .. 더보기
여름철 전기 아끼는 '옥상정원', 공원이 따로 없네 옥상은 안테나나 에어컨 실외기 사이에서 연기를 뿜고 있는 흡연자들이 모여있는 콘크리트바닥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옥상이 새롭게 태어납니다. 옥상에 정원을 만들어 친환경 도시녹지 공간을 늘려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도시를 푸르게 만들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거든요. 특히 여름에는 옥상에 정원을 가꾸는 것만으로도 실내 온도가 최대 4도가량 내려간다고 하니 더욱 관심을 갖게 됩니다. 전력이 부족할까봐 조마조마한 요즘, 아름드리 나무처럼 시원한 도시를 만들어줄 수 있는 옥상정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의 평균 기온은 지난 100년 동안 2도 이상 올랐는데요. 최근 50년 사이 서울 땅의 절반이 아스팔트 등으로 비를 머금을 수 없는 불투수 면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입.. 더보기
더위를 식혀주는 국내 명품 숲길 Best3! 미국 메사추세츠 주 근처에는 월든(Walden)이라는 작은 호수가 있습니다. 물이 어디로 들어와서 나가는지도 파악하기 힘든 신비한 호수이지요. 이곳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가 오두막을 짓고 숲에서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곳에서 소로우의 대표작 ‘월든’이 탄생합니다. 그는 숲 속에 들어간 이유를 이렇게 밝혔습니다.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것은 인생을 의도적으로 살아보기 위해서였다. 다시 말해서 인생의 본질적인 사실들만을 직면해보려는 것이었으며, 인생이 가르치는 바를 내가 배울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던 것이며, 그리하여 마침내 죽음을 맞이했을 때 내가 헛된 삶을 살았구나 하고 깨닫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숲은 사람을 간결하고 맑게 만들고, 결국 자신에게 다가갈 수 있는 힘을.. 더보기
숲에서 즐기는 1박 2일, 캠핑이 가능한 휴양림은? 날씨가 부쩍 더워졌습니다. 올 여름은 유례없는 전력난이 예상돼 유난히 더운 여름을 나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날씨가 더워지면 피로감과 무기력, 두통, 식욕부진과 소화 장애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차원에서 올바른 더위 대처법이 필요합니다. 올 여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맑은 공기와 물이 있는 숲에서 한여름 밤을 보내는 것만큼 더위를 피하기 좋은 방법이 없을 것 같은데요. 숲에 있다는 것만으로 기분이 상쾌해지는 여름, 숲으로 캠핑을 떠나 보세요. 도시민의 휴식공간인 자연휴양림은 통나무로 만든 숲 속의 집과 오토 캠핑장을 비롯해서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고 있어 여름 더위를 피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휴양지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 쉬기 좋고, 경제.. 더보기
숲에서 책을 읽는다? 도심에 위치한 '숲 속 도서관'은? 동네마다 꼭 빠지지 않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도서관입니다. 저마다의 개성을 갖고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 끄는 도서관! 그러나 콘크리트로 둘러 처진 사각의 공간, 빽빽이 쌓인 책 속에 파묻혀있다 보면 답답한 마음이 들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죠. 공기 좋고 탁 트인 공간에서 책을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 도서관에 머물러 본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해봤을 법한 생각입니다. 따사로운 햇빛을 쬐며, 선선한 바람과 함께 책을 읽는다!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오늘은 여러분께 요즘 같은 날씨에 방문하기 딱~ 좋은 곳이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해요. 궁금하시죠? 자, 그럼 ‘숲드림’과 함께 숲 속으로 떠나보시죠. 새의 지저귐 소리,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 등 거대한 자연을 효과음 삼아, 산뜻한 숲 속 공기를 마시며.. 더보기
한적하게 걷고 싶은 힐링로드, 아름다운 가로수 길 대한민국의 모든 산과 나무, 그리고 풀! 이들을 아우르는 숲 전체가 '여름'이라는 이름아래 절정에 이르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내리쬐는 햇볕을 피해 가로수 길을 자연스레 걷게 되고, 나무가 만들어주는 한 줌 그늘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죠. 나무 그늘 아래를 한적하게 걷다 보면 여린 나뭇가지에 촘촘히 매달린 잎들이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가로수의 수많은 잎들은 더위로부터 시원하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삶에 지친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힐링로드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그럼 아름답고 쾌적하며 안정감과 평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걷고 싶은 가로수길은 어디어디가 있을까요? ‘숲드림’이 국내의 아름다운 가로수 길을 소개해 드릴께요. 영화 또는 드라마 속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있으면 자.. 더보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이 찾는 이곳! '낙안민속자연휴양림' 나들이를 떠나기에 더없이 좋은 요즘! 가장 각광받고 있는 나들이 장소는 어디일까요? 국내를 넘어 국외에서까지 찾아오는 핫플레이스! 바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아닐까 합니다. 개막한 지 1개월만에 130만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그 인기가 매우 뜨겁다고 하는데요. 5월 17일에는 1일 관람객 신기록인 9만4,000명이 다녀가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죠. 이러한 추세라면 박람회 종료시점까지 당초 목표 관람객인 400만명을 훌쩍 넘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여름 휴가 장소로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높은 인기를 끌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직장인들의 달콤한 휴식 여름 휴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만 보고 오기엔 뭔가 아쉽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분들을 위해 순.. 더보기
한밭수목원에서 진행한 숲태교! 그 현장은? 생명의 탄생, 매우 신비롭고 모두가 축복하는 순간입니다. 새로운 생명체가 탄생하기까지 긴 산고의 시간을 겪게 되는데요. 임신 소식을 알게 되면, 주변 사람들은 혹여 산모 건강에 이상이라도 생길까 각고의 주의를 기울이게 되죠. 산모의 건강만큼 신경을 쓰는 것 중 하나가 태교입니다. 뱃속의 아이와 엄마가 어떻게 교감하느냐에 따라 아이 성향과 재능, 인성 등이 달라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태교는 건강한 아이를 낳기 위해서 꼭 해야 하는 필수항목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현재 임신을 하고 있는 전국의 산모 여러분! 어떤 태교를 하고 계시나요? 운동, 여행, 음악 등 다양한 태교방법이 시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는 전통적인 태교방법을 가지고 있기도 하는데요. 얼마 전, 산림과학 분야의 대표적 학술.. 더보기
어린이날 가족나들이 떠나기에 좋은 도시숲! 이번 주 일요일은 ‘제 91회 어린이날’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나들이 계획 세우셨나요?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고, 어린이 애호사상 및 건전육성을 위한 범국민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된 어린이날! 전국의 어린이들이 기다렸던 그날이 돌아왔습니다. 1919년 3.1독립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1923년 소파 방정환 선생님과 일본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주축이 되어 제정한 어린이날! 우리가 알고 있는 어린이날은 5월 5일인데요. 제정 당시에만 해도 어린이날은 5월 1일이었습니다. 이후 1927년에 5월 첫 일요일로 변경했다가, 1945년 광복 이후부터는 쭉 5월 5일로 정하여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공휴일로 제정된 것은 1975년부터입니다. 5월 .. 더보기
어린이날 가족나들이 추천 명소, 산림박물관! 자녀 교육을 위해 박물관 많이 찾으시죠? 박물관만큼 아이들 교육에 좋은 나들이 장소도 없을 겁니다. 보통 박물관이라 하면 역사문화박물관을 많이 생각합니다. 전국 곳곳에 분포하여 비교적 방문이 편하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여러분께 색다른 박물관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바로 산림박물관! 산림박물관은 산림과 임업에 관한 자료 수집, 수장, 전시 및 연구를 위해 세워진 박물관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산의 모든 것이 이곳에 있다고 할 수 있죠. 변덕스런 날씨가 횡행하지만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요즘! 많은 사람이 가족과 함께 나들이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을 텐데요. 다가오는 어린이날, 자녀들과 산림박물관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산림의 가치를 바로 알고 휴식과 교양의 공간이 되고 있는 산림박물관! 참으로 .. 더보기
벚꽃축제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벚꽃 명소는 어디? 봄이 오는 소리가 거리에 들리기 시작하면, 알 수 없는 설렘과 함께 기다려지는 것이 있죠. 사랑하는 사람과 손잡고 벚꽃이 흩날리는 거리를 기분 좋게 걷는 것일 텐데요. 벚꽃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는 수도권 지역이 4월 9일∼20일, 대표적 벚꽃길인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15일경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번 주말 대표적인 벚꽃축제 장소인 서울 여의도 ‘윤중로’를 비롯해 서울 곳곳 봄꽃 명소에서 벚꽃축제가 열릴 예정인데요. 특색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벚꽃놀이 추천 명소’를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진행됩니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해 국회의사당 뒤편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2교 북단에 이르는 여의.. 더보기
등산 어플 등 봄철산행 꼭 챙겨야 하는 것! 봄입니다! 살랑살랑 바람이 불고, 따사로운 햇볕에 당장이라도 밖으로 뛰어나가고 싶은 기분을 느끼게 하는 계절입니다. 봄에는 겨우내 움츠렸던 몸에 활력을 되찾아주고 봄 내음으로 가득한 자연을 느끼기 위해 등산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산행은 하체와 허리,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며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주기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죠. 해를 거듭할수록 봄은 짧아져만 가고, 산행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을 행여 놓칠까 서둘러 봄철 산행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충분한 준비 없이 등산에 나갔다가는 사고를 당할 수도 있는 법! 더욱이 봄을 맞아 등산을 떠나는 산행 초보자들에겐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 ‘숲드림’이 알려드리는 봄철 산행 가이드를 보고, 안전한 산행 즐기시기 .. 더보기
벚꽃 만개 전, 만날 수 있는 전국 봄맞이 축제 열전! 예쁘게 핀 꽃에 샘이 난 날씨가 전국 곳곳에 비와 눈을 내리며, 한결 포근했던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형형색색 봄 꽃을 보기 위해 이번 주말 봄나들이 계획을 세웠을 텐데요. 찾아온 꽃샘추위에 나들이 계획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 또한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을 놓치면 후회할 봄맞이 축제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하는 봄맞이 축제들! 지금 소개합니다~ SBS ‘정글의 법칙’에서 등장한 아마존 워터트리! 숲드림에선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나무가 있다고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고로쇠 포스트). 기억하시죠? 바로 고로쇠나무! 고로쇠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은 우리의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3월 23일부터 .. 더보기
가족, 연인과 함께 떠나는 봄나들이 장소! 광릉수목원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봄나들이 떠나기에 아주 좋은 계절, 봄입니다. 산책하기 딱 좋은 요즘! 어디로 떠나야 할 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숲드림’의 제안! 아름드리 나무로 이루어진 숲과 천연림에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광릉수목원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국민휴양과 자연학습장으로 인기를 끌며, 1987년 개관 이래 매년 20~30%씩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는 ‘국립광릉수목원’! 경기도 포천으로 숲드림이 간다~ 광릉수목원이 자리한 광릉숲은 조선시대의 국왕 세조와 왕비 정희왕후 윤씨가 잠들어있는 광릉의 부속림으로 설정돼 엄격하게 관리되어온 곳입니다. 무려 500년이 넘는 시간의 생태계가 아주 잘 보존되어 있는데요. 지난 2010년에는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계획 국제조정이사회.. 더보기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휴양림, Best3! 쉴 새 없이 부린 몸, 관계 또는 삶에 지쳐버린 마음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바로 ‘치유’입니다. 책, 음악 등 ‘힐링(Healing)’을 위해 선택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힐링을 위해 여행을 선택하곤 하죠.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그곳, 소위 ‘힐링 플레이스’를 찾아 떠납니다. 최근엔 휴가를 ‘힐링하러 간다’고 표현 할 정도입니다. 여러분의 ‘힐링 여행’은 어디로 향하고 있나요? 휴양림(休養林)의 사전적 의미는 ‘편안히 쉬면서 몸과 마음을 보양할 목적으로 조성한 숲’이란 뜻입니다. 휴양림이란 단어가 가진 뜻에서 이미 여러분이 찾던 힐링이 보이지 않나요? 맑은 공기와 신선한 바람,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흙을 밟으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휴양림만큼 우리를 힐링 시켜주는 곳은 없.. 더보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속 비밀의 화원은 어디? 배우 조인성의 전역 후 첫 방송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드라마 ! 선남선녀 배우 조인성, 송혜교의 만남 이외에도 몰입도 있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에서 연일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3회 방송에서는 아름다운 식물들로 가득한 송혜교의 비밀의 화원이 공개돼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 끌기도 하였는데요. 오늘은 드라마 속 비밀의 화원의 실체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딘지 궁금하시죠? 송혜교의 비밀의 화원이 위치한 곳, 바로 경기도 용인의 ‘한택식물원’입니다. 한택식물원은 20만 평의 규모로 36개의 테마정원, 재배온실 8개동, 연구소 1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생식물 2,400여 종과 외래식물 7,300여 종 등 총 9,700여 종, 1,000여만 본의 식물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 더보기
봄꽃이 가장 먼저 피는 곳은 어디? 봄을 알리는 3색 여행지! 봄이 오는 것을 시샘이라도 하듯, 입춘 절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 눈이 녹아 내리고 나면, 왠지 따뜻한 봄 소식이 들려올 것만 같은데요. 추운 겨울 동안 묵묵히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던 봄 꽃봉오리들이 가장 먼저 고개를 내미는 봄 꽃 명소는 어디일까요? 봄이 오기만을 눈 꼽아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봄의 화사한 색으로 가장 먼저 옷을 갈아입는 곳! 그리고 봄을 담아내기에 가장 아름다운 장소로 손 꼽히는! 꼭 알아두어야 할 ‘봄 꽃 핫 플레이스’를 소개합니다! 백운산 자락 10만여 그루의 매화나무를 품은 덕분에 하늘 위 구름을 걷는 듯, 매화 물결이 넘실대는 ‘매화마을’. 이곳의 본래 명칭은 ‘섬진마을’이지만 매화가 그려내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해 흔히 ‘매화마을’이라고 부르죠. 하.. 더보기
이승기 '숲' 뮤비 속 자작나무 숲 알고 보니..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자연은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같은 장소여도, 어떤 계절이냐에 따라 전혀 다른 광경을 우리에게 보여 주죠. 자연은 계절마다 옷을 갈아 입으며 고유한 정취를 느끼게 해 주는데, 우린 이러한 정취를 느끼려 계절별 여행지를 찾아 떠나곤 하죠. 지금같이 추운 겨울이면 하얀 설원을 즐기려고 떠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눈이 수북이 쌓인 하얀 설원은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특권인데요. 오늘은 겨울 여행지로 최적의 장소이며, 요즘 대세인 ‘힐링’에 최적인 장소를 하나 소개해드릴까 해요. 서울에서 버스로 약 3시간 거리, 인제읍 남면 원대리 원대봉(684m) 자락에 있는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은 시베리아를 무대로 한 영화에서 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을 우리에게 선사합니다. 원대리 자작나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