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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질병 '패혈증'을 막는 건강 식습관은? ‘패혈증’,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질병이죠? 이름조차 생소한 이 질병이 최근 크게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손 쓸 틈도 없이 생명을 앗아가기 때문입니다. 패혈증은 각종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피를 통해 전신으로 퍼지는 질병인데 감기 증상과 비슷해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또 감염된 염증이 혈관을 타고 흐르다 장기에 들어가면 심각한 위험을 초래합니다. 전세계적으로 2,000만~3,000만 명이 매년 패혈증에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람은 매일 1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매년 3만5,000~4만 명의 패혈증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죠. 최근 패혈증 환자가 늘어난 원인은 인구의 고령화, 고위험 처치와 치료의 사용 증가, 약물 내성과 .. 더보기
겨울철 안전한 산행하려면? 필수 '등산내비' 어플! 마음이 맞는 일행과 두런두런 담소를 나누고, 함께 땀을 흘리며 정상에 올라서면 어느 틈에 세상이 발 아래 놓이는 상쾌함을 누릴 수 있는 등산. 특히 겨울철 산행은 자연이 만들어낸 은빛의 고요함 안에서 심신이 경건해짐을 느낄 수 있어 추위 속에도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겨울은 다른 계절과 달리 위험요소가 많아,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죠. 등산 관련 장비들을 잘 챙기는 것은 물론, 이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산행 관련 앱(어플)입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이 발달함에 따라 등산도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한 똑똑한 준비물! 안전한 길잡이와 함께 산을 찾는 재미를 더해주는 다양한 스마트폰 등산 앱(어플) 중, 꼭! 알아두면 .. 더보기
목재법, 산림탄소상쇄 등 새롭게 시행되는 산림정책! 2013년 계사년이 밝은지도 열흘이 지났습니다. 매년 새해가 되면 새롭게 바뀌거나 시행되는 정책들이 있는데요. 매년 꾸준히 귀농·귀촌 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임업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귀농·귀촌 인구를 비롯해 임업종사들이 눈 여겨 봐야 하는 2013년 산림정책을 소개합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知彼知己百戰百勝)!’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산림정책 놓치지 마셔서 성공적인 산림경영 시대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부터는 도시지역 주택과 민간이 운영하는 주민편의 시설·사회복지 시설에도 목재 펠릿 보일러의 설치가 가능해집니다. 지난해까진 주택용 펠릿 보일러라도 농산어촌에만 설치가 가능했고, 주민편의시설·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직영하는 시설에서만 설치가 허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시행.. 더보기
한국임업진흥원 출범 1년, 2012년 발자취는? 2013년 계사년의 새해가 떠올랐습니다. 흑룡이 떠나간 지도 벌써 1주일! 다들 새해맞이로 정신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보통 새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신년계획을 세워 뜻 깊은 한 해를 보내고자 노력하죠. 누구나 지금쯤 신년계획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에 앞서, 먼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의 계획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에 2012년 한국임업진흥원이 걸어온 길을 한번 되짚어 보았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의 1년,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임산업의 진흥•발전을 목적으로 2012년 1월 26일 출범한 한국임업진흥원! 이동섭 초대 원장의 취임과 함께 힘찬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이후 5월 8일 공공기관이자 준.. 더보기
임산물 품질인증, 꼭 확인해야 하는 이유 KS 마크, Q 마크, 검 마크, 전 마크, 열 마크….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각종 품질인증 마크들입니다. 이러한 마크들은 다양한 물품들에 대한 품질 및 안전도를 공인 기관이 보장한다는 표시입니다. 임산물에도 이러한 품질 보증 마크가 있습니다. 2004년부터 시행된 임산물 품질인증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재·목재제품 등 임산물 품질인증과 산양삼 같은 특별관리임산물의 품질관리는 한국임업진흥원의 주요 업무 중 하나입니다. 임업인을 비롯한 우리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우수한 임산물을 사용 및 식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죠. 올해 4월 26일 시행된 ‘임산물 품질인증 및 사후관리규정’(산림청고시 제2012-33호)에 관한 법률에는 아래와 같은 품목들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제1조(목적) 이 규정은 「.. 더보기
습도조절+인테리어+전기절약, '참숯가습기' 하나면 끝! 지난해 온 국민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던 가습기 살균제 관련 보도 기억하시나요? 전기 가습기에 넣고 사용하는 살균제가 알고 보니 폐 손상과 각종 기관지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게다가 가습기 살균제를 장기간 사용하다 목숨까지 잃었다는 피해 사례까지 공개되어 그야말로 충격이었습니다. 이 보도 이후 겨울철 가습을 위한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천연가습기입니다. 젖은 빨래, 달걀 껍데기, 키친타월 등을 활용해 만드는 가습기였습니다. 건강에도 좋고, 비용도 절감되니 일석이조라 할 수 있겠지요. 그 중에서도 천연가습기의 대표주자라 할 만한 ‘참숯가습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참나무에서 얻는 숯을 참숯이라 합니다. 양질의 참나무를 2,000℃ 이상 고온에서 일주일가량 구워내면 참숯이 만들어집니.. 더보기
[단기소득임산물] 벼락(?) 맞는 대추나무를 아시나요? ‘벽조목(霹棗木)’이라 불리는 ‘벼락 맞은 대추나무’는 예로부터 신비한 힘이 있다고 믿어 귀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대추나무는 양(陽)을 뜻하는 나무로 유명합니다. 여기에 강한 양의 기운을 가진 벼락이 더해졌으니, 양기가 아주 넘쳐 음(陰)의 기운인 재난이나 귀신이 다가 오지 못한다고 믿었습니다. 때문에 벽조목으로 도장을 만들거나 목걸이, 단주를 만들어 차고 다니면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행운이 온다고 하였지요. 뿐만 아니라 대추나무는 아들을 상징하는 나무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꿈에서 대추나무를 보면 아들을 낳는 것으로 믿었으며, 폐백을 드릴 때 신부가 펼친 치마에 시부모가 대추를 던져주는 것도 대추나무처럼 귀한 자녀를 많이 낳으라는 뜻이 담긴 풍습입니다. 대추나무가 오래 전부터 풍요와 행운의 상징이었던.. 더보기
[단기소득임산물] 성공적인 귀농 노하우!!표고버섯 재배 방법은? 최근 귀농 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1년 귀농 관련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귀농가구는 10,075가구로 2010년도 5,205가구에 비해 93.5%가 늘었습니다. 반복되는 삶에 지친 도시생활을 뒤로 하고 귀농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퇴직 후 귀농이나 할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막상 하려니 선뜻 마음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귀농을 해야 하는지, 어떤 소득 작물을 재배해야 하는지 막막하기 때문입니다. 귀농을 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은 당장에 소득을 올릴 방법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귀농 초기, 계획적인 산림경영과 함께 단기소득작물을 재배하여 수입원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기소득작물 중 표고버섯은 고소득 작물로 귀농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더보기
'임산물 지리적표시' 등록하면 어떤 이점이? 아무리 술을 멀리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코냑, 보르도 와인, 스카치 위스키 정도는 한 번쯤 들어봤을 것입니다. 모두 외산 주류인 이들은 공통점 하나를 갖고 있는데 어떤 건지 혹시 아시나요? 상표 명칭이 곧 생산지명이라는 점입니다. 코냑(Cognac)은 프랑스 중부 샹파뉴 지방의 항구마을입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브랜디의 이름 역시 코냑입니다. 보르도(Bordeaux) 또한 프랑스 서남부에 위치한 항구도시이며, 스카치(Scotch)는 스코틀랜드(Scotland)를 뜻하는 또 다른 단어입니다. 생산지명이 브랜드 네임이 된 이 같은 사례는 더 많습니다. 바로 ‘지리적표시제’라는 것을 등록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임산물과 농수산물 들 중에도 지리적표시제 등록 상품들이 많습니다. 이번 포스트를 통해 자세히 알아.. 더보기
한국임업진흥원이 첫눈 내린 강원도 횡성을 찾은 이유는? 임입인의 소득증대와 임산업의 고부가기치 창출을 위해 발로 뛰고 있는 한국임업진흥원. 매 달 전국 각지를 돌며 임산물재배기술을 전수해 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임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임업 트렌드를 전해 주고 있기도 하죠. 임업 선진화를 이루겠다는 일념으로 무려 지구 한 바퀴 반에 해당하는 거리를 뛰었습니다. 지금도 임업인들을 위해 발로 뛰고 있는데 이번에는 강원도 횡성을 찾았습니다. 첫눈이 내린 뒤 아직 녹지 않은 강원도 횡성을 찾은 이유는 참숯 공장 경영주들을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 이동섭 원장님과 품질인증팀이 함께 찾아 숯 공장을 둘러보고 내년 5월부터 새로 시행될 품질 표시제 및 품질인증에 관한 규정을 알려주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참숯공장 경영주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 더보기
산림경영, 이것이 답이다. 여러분들에게 숲은 어떤 의미인가요? 어떤 이들에게는 일터가 되고, 어떤 이들에게는 휴식처가 되는 곳이 숲입니다. 최근에는 숲을 생명의 자원으로 보는 시각이 크게 늘면서 숲과 사람이 서로 공존을 모색하기도 합니다. 매년 아름다운 숲을 추천받아 시상하고, 전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켜 숲을 가꾸는 것과 동시에 지역들의 발전을 꾀하기도 하죠. 또 다른 한편에선 숲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자 노력하기도 합니다. 바로 ‘산을 경영주체’로 보는 것, 이를 ‘임업’이라고 하지요. 생명 자원의 숲을 경영하는 것은 어떤 것을 의미 할까요. ‘생명의 숲’ 공동대표인 ‘마상규’ 대표를 만나 임업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습니다. 다음은 마상규 대표와의 일문일답. Q. 그 동안 임업과 관련해 여러 요직을 맡으셨고, 지금은 생명의 숲.. 더보기
산은 어떻게 우리를 기분 좋게 해줄까요? 산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습니다. ‘산’은 어떤 의미이기에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것일까요? 산은 육지에서 주변 지면보다 수백 미터 이상 높고 복잡한 구조를 가진 지형을 일컫습니다. 3,000미터 이상이 고산(高山), 1,000~2,000미터가 중산(中山), 500m 정도가 저산(低山)으로 각각 분류되죠. 이 산들이 연속적으로 이어진 지형을 산맥(山脈)이라 부르며, 불연속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는 지대는 산지(山地)라 합니다. 이처럼 산은 ‘평지에서 높이 솟아오른 땅’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산’ 역시 땅에 속하는 곳이에요. 그렇다면 ‘높은 땅’인 산이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 중 하나인, 우리를 기분 좋게 하는 이유에 대해 알려 드릴께요. 높은 산에 오르면 상쾌하고 청량.. 더보기
불황 속 10%대 고성장하는 아이템은? 숲을 경제림으로 이끌기 위한 노력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숲의 경제적 가치에 관한 기사나 글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주 소개되곤 하지요. 숲의 경제적 자원으로 활용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소비재 생산과 서비스 산업이죠. 그러나 이번에는 소비재 생산 기지로서의 숲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 합니다. ‘숲’을 이용한 경제적 활동은 숲에서 나는 임산물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단순히 1차 생산물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2차 가공 생산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이유에서 임산물을 경제적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연구로 많은 임산물이 가공되고 상품화되는 성과를 이뤘죠. 그리고 이 중에서.. 더보기
임업이 미래 성장동력산업인 이유 단풍이 곱게 물드는 계절 가을입니다. 이맘때가 되면 자연이 그려준 한 폭의 수채화를 감상하기 위해 산으로 발길을 옮기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산은 우리에게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작품을 선물하는 곳이며, 휴양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는 마음의 안식처이기도 하죠. 그런데 이렇게 기특한 산이 무궁무진한 경제적 가치까지 가졌다는 사실!! 여러분은 혹시 알고 계셨나요!? 세계적 흐름으로 녹색성장과 임업이 그린오션(Green Ocean)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산림자원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핵심 요소로 유럽을 비롯한 미국, 일본 등 국가들이 탄소 의존형 경제를 탈피하고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녹색경주(Green Race)를 펼치는 상황인데요. 이에 우리도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임업이 엄청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