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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컴퓨터에 지친 눈을 보호하는 임산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무언가에 뚫어져라 몰입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들이 집중하는 대상! 바로 스마트폰이죠. 우리나라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3,000만명을 넘어서며 IT강국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며, 우리의 생활은 한층 편리하게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꼭 우리에게 이로움만을 가지고 온 것은 아닙니다. 스마트폰 때문에, 하루하루 피로 속에 살아가는 신체기관이 있죠? 바로 우리의 눈(眼)! 곁에 없으면 금단현상이 일어날 정도라 할 만큼 한시도 곁을 떠날 줄 모르는 스마트폰은 눈 건강을 위협하는 무서운 존재입니다. 특히 매일 컴퓨터 모니터를 마주하고 있는 직장인들은 잠깐이라도 짬을 내어 컴퓨터에 시달린 눈을 쉬게 해주어야.. 더보기
가족, 연인과 함께 떠나는 봄나들이 장소! 광릉수목원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봄나들이 떠나기에 아주 좋은 계절, 봄입니다. 산책하기 딱 좋은 요즘! 어디로 떠나야 할 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숲드림’의 제안! 아름드리 나무로 이루어진 숲과 천연림에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광릉수목원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국민휴양과 자연학습장으로 인기를 끌며, 1987년 개관 이래 매년 20~30%씩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는 ‘국립광릉수목원’! 경기도 포천으로 숲드림이 간다~ 광릉수목원이 자리한 광릉숲은 조선시대의 국왕 세조와 왕비 정희왕후 윤씨가 잠들어있는 광릉의 부속림으로 설정돼 엄격하게 관리되어온 곳입니다. 무려 500년이 넘는 시간의 생태계가 아주 잘 보존되어 있는데요. 지난 2010년에는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계획 국제조정이사회.. 더보기
반갑지 않은 봄 손님! 춘곤증을 이기는 봄나물은? 3월도 어느덧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활기찬 3월!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해진 햇볕과 함께 어김없이 봄철 불청객 황사가 찾아오며 완연한 봄에 접어들었음이 느껴지는 요즘! 기지개 켜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맘때쯤이면 ‘피곤하다’, ‘졸리다’, ‘짜증난다’ 등의 단어를 습관적으로 내뱉게 됩니다. 봄철 반갑지 않은 또 다른 불청객! 바로 ‘춘곤증’ 때문이죠. 점심을 맛있게 먹고 난 뒤에 소화도 잘 안되고, 업무나 일상에도 의욕을 잃어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하는 증상을 우린 춘곤증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하면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입니다. 의학용어는 아니고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증상이라고 해서 춘곤증이라 부르고 있죠. 춘곤증은 겨울의 매서운 .. 더보기
등산 중 만난 봄나물과 독초! 구별하는 방법은? 매섭던 겨울 추위가 어느새 물러가고 완연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한결 포근해진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바깥 나설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데요. 겨우내 움츠렸던 몸이 활발한 활동을 하기 위해선 많은 영양소를 필요로 하죠. 특히 에너지대사를 높이는 영양소인 비타민이 겨울보다 3~10배 더 필요합니다. 이러한 비타민을 충족시켜주는 것이 바로 ‘봄나물’입니다. 짧은 봄철 고개를 내밀었다가 금새 사라져버리는 봄나물은 여느 계절의 나물들과는 다르게 입맛을 끌어당기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맘때쯤이면 산으로, 들로 향긋한 봄나물을 채취하기 위해 다니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혹시 봄나물인지 알고 채취했는데, 독초를 채취했던 경험들 갖고 계신가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2003년부터 201.. 더보기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휴양림, Best3! 쉴 새 없이 부린 몸, 관계 또는 삶에 지쳐버린 마음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바로 ‘치유’입니다. 책, 음악 등 ‘힐링(Healing)’을 위해 선택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힐링을 위해 여행을 선택하곤 하죠.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그곳, 소위 ‘힐링 플레이스’를 찾아 떠납니다. 최근엔 휴가를 ‘힐링하러 간다’고 표현 할 정도입니다. 여러분의 ‘힐링 여행’은 어디로 향하고 있나요? 휴양림(休養林)의 사전적 의미는 ‘편안히 쉬면서 몸과 마음을 보양할 목적으로 조성한 숲’이란 뜻입니다. 휴양림이란 단어가 가진 뜻에서 이미 여러분이 찾던 힐링이 보이지 않나요? 맑은 공기와 신선한 바람,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흙을 밟으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휴양림만큼 우리를 힐링 시켜주는 곳은 없.. 더보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속 비밀의 화원은 어디? 배우 조인성의 전역 후 첫 방송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드라마 ! 선남선녀 배우 조인성, 송혜교의 만남 이외에도 몰입도 있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에서 연일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3회 방송에서는 아름다운 식물들로 가득한 송혜교의 비밀의 화원이 공개돼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 끌기도 하였는데요. 오늘은 드라마 속 비밀의 화원의 실체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딘지 궁금하시죠? 송혜교의 비밀의 화원이 위치한 곳, 바로 경기도 용인의 ‘한택식물원’입니다. 한택식물원은 20만 평의 규모로 36개의 테마정원, 재배온실 8개동, 연구소 1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생식물 2,400여 종과 외래식물 7,300여 종 등 총 9,700여 종, 1,000여만 본의 식물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 더보기
주목 받는 전통혼례! 그 속에 담긴 의미는? 결혼 시즌이 다가옵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남녀가 만나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하는 결혼은 살면서 겪는 가장 큰 행사입니다. 누구나 꿈꾸는 결혼식 모습이 하나쯤 있을 텐데요. 여러분의 상상 속 결혼은 어떤 모습인가요? 전통혼례는 그 동안 번거로운 절차와 까다로운 예의를 갖춰야 했던 탓에 외면 받아왔습니다. 그 대신 비교적 간소하게 진행할 수 있는 서구식 결혼문화가 많은 인기를 받아왔죠. 하지만 천편일률적인 결혼식, 시간에 쫓긴 진행 등으로 결혼식의 의미가 점차 퇴색되며 우리의 전통혼례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습니다. 전통혼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금 더 자세히 전통혼례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전통혼례에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 모두 의미가 깃든 것들인데요. 오.. 더보기
숭례문 복원에 사용된 '금강소나무', 궁금해요? 1395년에 짓기 시작하여 1398년 완공되어 1447년에 개축한 숭례문! 서울의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오랜 시간 수도 서울을 지켜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값진 보물로 평가 받고 있는 문화재입니다. 하지만 2008년 2월 10일 발생한 화재로 전국민의 안타까움을 불러 일으켰죠. 숭례문 화재사건, 기억하시나요? 시뻘건 불길에 휩싸여 무너져가는 숭례문을 보았던 국민들은 지금도 안타깝고 아픈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화재로 2층 문루가 소실되고 1층 문루 일부가 불에 탔었는데요. 숭례문 화재사건 이후 6년! 국보 제1호 숭례문이 다시 우리 앞에 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14일 문화재청은 숭례문 복구 마무리 현장설명회를 가지며 숭례문 복구가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알렸습니다. 현재까지 .. 더보기
살인진드기! 한방에 퇴치하는 계피살충제 만드는 법 최근 일본과 중국에서 발견되며 사망자를 발생시킨 살인진드기가 국내에서도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살인진드기가 가져오는 질병은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이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감염 경로가 정확하게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진드기가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질병에 의한 치사율이 무려 12~30%에 이를 정도라고 합니다. 보통 참진드기는 풀밭에서 발견되지만, 야외활동 후 옷에 묻어 집으로 옮겨올 수도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살인진드기 감염에 대비해 풀밭에서 오래 누워있지 말고, 긴 소매 옷을 입으라고 당부했는데요. 다행히 국내에선 아직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안심은 금물! 언제라도 바이러스를 보유.. 더보기
행복한 7살, 숲유치원을 만나다! 일곱 살 나이에도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하는 아이들. 유치원, 학원 등 온종일 공부에 매진하는 요즘 아이들이 마음 놓고 신나게 뛰어 노는 모습은 정말 보기 힘듭니다. 한창 뛰어 놀아야 할 아이들이 공부에만 모든 시간을 쏟고 있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이런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며 학습할 수 있는 곳이 없을까요? 이러한 물음에 답해 줄 곳이 있습니다. 바로 '숲유치원'입니다. 숲유치원은 숲에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유치원입니다. 프로그램과 선생님이 없는 것이 특징이지요. 2월 20일, MBC 스페셜에서는 숲유치원을 소개하는 ‘일곱 살의 숲’을 방송했습니다. 이 방송에서 숲유치원을 자세하게 다뤘는데요. 인천 청량산의 숲유치원을 통해 숲 속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 숲유치원의 장점을 이야기 했습니다.. 더보기
정월대보름 음식, 부럼깨기, 오곡밥, 곰취쌈을 먹는 이유는? 2월 24일은 정월 대보름입니다. 옛 조상들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대보름날도 설날 못지않은 큰 명절로 여겼었죠. 하지만 요즘에는 대보름이 예전만큼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남아있는 풍습이 오곡밥을 지어 먹거나 부럼깨기, 달맞이를 하는 정도이죠. 그런데 왜 우리 선조는 정월 대보름에 이와 같은 풍습을 행하였을까요? 대보름의 풍습을 통해 조상의 건강한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정월대보름날 이른 아침에 한 해 동안 종기나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치아)를 튼튼하게 하려는 뜻으로 밤·호두·은행·잣 등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을 행하였습니다. 실제로 한방에서는 호두, 잣 등과 같은 견과류가 비폐신을 튼튼하게 해 몸의 저항력을 길러주며, 특히 장과 피부에 좋다고 말하고 있죠. .. 더보기
봄꽃이 가장 먼저 피는 곳은 어디? 봄을 알리는 3색 여행지! 봄이 오는 것을 시샘이라도 하듯, 입춘 절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 눈이 녹아 내리고 나면, 왠지 따뜻한 봄 소식이 들려올 것만 같은데요. 추운 겨울 동안 묵묵히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던 봄 꽃봉오리들이 가장 먼저 고개를 내미는 봄 꽃 명소는 어디일까요? 봄이 오기만을 눈 꼽아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봄의 화사한 색으로 가장 먼저 옷을 갈아입는 곳! 그리고 봄을 담아내기에 가장 아름다운 장소로 손 꼽히는! 꼭 알아두어야 할 ‘봄 꽃 핫 플레이스’를 소개합니다! 백운산 자락 10만여 그루의 매화나무를 품은 덕분에 하늘 위 구름을 걷는 듯, 매화 물결이 넘실대는 ‘매화마을’. 이곳의 본래 명칭은 ‘섬진마을’이지만 매화가 그려내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해 흔히 ‘매화마을’이라고 부르죠. 하.. 더보기
봄철 황사 대비! 실내 공기정화에 도움되는 식물은? 반가운 봄소식과 함께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죠. 바로 '황사'인데요. 황사의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황사가 심한 날씨에 외출을 삼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황사 때문에 창문을 꼭꼭 닫아 두고, 환기도 시킬 수 없는 집안에 오래 있다 보면 실내공기 또한 탁해지기 마련이죠. 이럴 때 집안 공기를 상쾌하게 유지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공기정화 식물을 집안에서 기르는 것인데요. 가족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기정화기능에 탁월한 식물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숲드림'이 지금부터 콕콕 집어 드리겠습니다. 거실은 온 가족의 주요 활동 공간이자 가장 넓은 실내 공간입니다. 따라서 다른 활동 공간보다 공기정화 기능이 뛰어나고 크기도 1m 정도 되는 식물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조건을.. 더보기
봄철 불청객 황사 해결, 무한도전과 김장훈은 어떻게? 한결 포근해진 날씨에 봄이 오고 있음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반가운 꽃과 기분 좋은 날씨를 만날 수 있는 계절을 손꼽아 기다렸을 텐데요. 하지만 봄이 꼭 반가운 손님과 함께 오는 것만은 아닙니다. 달갑지 않은 손님도 함께 우리를 찾아오죠. 바로 봄철 불청객, ‘황사’입니다. 황사는 보통 중국대륙이 봄철에 건조해지면서 강한 상승기류를 탄 북부 고비사막과 타클라마칸 사막, 황하 상류지대의 흙먼지가 3,000~5,000m 상공으로 올라가 초속 30m정도의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까지 날아오는 현상입니다. 예전에는 1년에 보통 3~6일 정도 관측되던 것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해 해마다 황사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봄철 황사현상이 심한 날이면 황갈색으로 변한 하늘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런 날은 흙먼지가 .. 더보기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 카카오 10알이면 토끼를 산다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발렌타인 데이! 이날은 초콜릿을 전하며 사랑을 확인하는 날로 연인들 사이에선 빼놓을 수 없는 기념일입니다. 우린 보통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하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카드와 선물을 주고 받곤 하는데요. 예전 발렌타인 데이도 이러한 모습을 볼 수 있었을까요? 발렌타인 데이의 기원은 고대 로마시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3세기경, 당시 로마의 황제 클라디우스 2세는 군 전력 유지를 위해 법으로 결혼을 금지시켰다고 해요. 그러나 사제 발렌티노(Valentinus, 발렌타인은 영어발음)는 이를 어기고 젊은이들을 몰래 결혼시켰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은 곧 발각되고 이로 인해 순교하게 되었습니다. 발렌타인 사제가 순교한 그날이 바로 269년 2월 14일! 이후 이날을 ‘성 발렌타.. 더보기
창의력·두뇌발달 쑥쑥! 숲에서 노는 오감교육 '숲유치원'! 이제 곧 있으면 입학식입니다. 이맘때면 자녀를 가진 부모들의 공통적인 고민 하나, 바로 교육문제입니다. 더욱이 이제 갓 유치원에 들어가는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교육문제에 대한 고민은 더 크죠. 자녀들의 교육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곳이 있습니다! 바로 최근 학습놀이터로 아이들 교육에 크게 주목 받고 숲유치원인데요. 숲유치원은 오감을 사용해 자연에서 스스로 공부하게끔 유도하는 곳’입니다. 숲에서 나오는 좋은 기운을 받으며 뛰놀다 보면 창의력은 물론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교사가 없는 프로그램으로 스스로 공부하도록 해 건강한 학습습관을 갖게 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을 교육해야 하는 부모들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줄 교육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창의력과 두뇌발달에 도움되는 오감교육법을 .. 더보기
자연으로 걷는 트레킹 '힐링 로드 Best3!' 2012년을 대표하는 키워드를 하나 꼽으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힐링’을 선택할 것입니다. ‘힐링’은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며 방송가, 출판계를 비롯해 사회전반에 커다란 화두를 몰고 왔지요. 육체의 건강한 삶으로 대변되는 웰빙에서 정신적 건강을 강조하는 ‘힐링’으로 삶의 키워드가 옮겨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힐링 문화는 올해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죠. 그럼 ‘힐링’의 기본 조건은 무엇일까요? 번잡함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힐링’을 얘기할 때 가장 먼저 부각된 분야가 바로 여행입니다. 불교의 템플스테이나 천주교의 피정, 그리고 자연휴양림 등에서 실시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은 '힐링'여행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이와함께 '트래킹'도 힐링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죠. 걷는 것이 쌓인.. 더보기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 얼마나 될까? 우리나라는 국토의 약 3분의 2가 산과 숲으로 이루어진 나라입니다. 산은 참 많은 것을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아동문학가 쉘 실버스타인의 대표작 의 나무처럼, 언제나 그 자리에서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데요. 우린 소설 속 소년처럼 경제활동, 심리치유, 취미생활 등 산을 통해 많은 것을 누리고 있죠. 산림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한다면 얼마나 될까요? 누구나 한번쯤 가질 법한 궁금증인데요. 국립산림과학원이 최근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추산하는 자료를 내놓으며 이러한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해주었습니다. 최근 자연재해, 생태계파괴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자연재해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산림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후변화협약(UNFCCC), 생물다양성협약(UNCBD), 사막화방지협약(UNCCD) 등 산림환.. 더보기
봄의 시작 '입춘'에 꼭 먹어야 하는 산나물! '오신반' 봄을 알리는 첫 절기, 입춘(立春)입니다. 올해 입춘은 2월 4일로 봄을 알리는 날이죠. 이맘 때가 되면 얼어붙었던 땅이 풀리고, 움츠러 든 몸의 기운이 활짝 펴는 시기입니다. 입춘이 되면 우리 조상들은 오신반(五辛槃)이라고 해서 눈 밑에서 갓 돋아난 햇나물을 먹으며 봄을 맞이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겨우내 잃어버렸던 입맛을 돋워주고, 겨울 동안 섭취하기 어려운 비타민 등을 섭취하여 영양을 보충하기 위함입니다. 오신반은 다섯가지 나물을 말하는데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움파(겨울에 움속에서 자란 빛이 누런 파), 멧갓(말린 갓), 무초, 승검초(당귀싹), 달래, 평지(유채), 부추, 무릇, 마늘 등 입춘 무렵에 자라는 어린 싹 중 매캐하고 쓴맛이 강한 다섯 가지 나물을 무쳐 먹는 것을 .. 더보기
이승기 '숲' 뮤비 속 자작나무 숲 알고 보니..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자연은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같은 장소여도, 어떤 계절이냐에 따라 전혀 다른 광경을 우리에게 보여 주죠. 자연은 계절마다 옷을 갈아 입으며 고유한 정취를 느끼게 해 주는데, 우린 이러한 정취를 느끼려 계절별 여행지를 찾아 떠나곤 하죠. 지금같이 추운 겨울이면 하얀 설원을 즐기려고 떠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눈이 수북이 쌓인 하얀 설원은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특권인데요. 오늘은 겨울 여행지로 최적의 장소이며, 요즘 대세인 ‘힐링’에 최적인 장소를 하나 소개해드릴까 해요. 서울에서 버스로 약 3시간 거리, 인제읍 남면 원대리 원대봉(684m) 자락에 있는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은 시베리아를 무대로 한 영화에서 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을 우리에게 선사합니다. 원대리 자작나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