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속 비밀의 화원은 어디?
배우 조인성의 전역 후 첫 방송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드라마 ! 선남선녀 배우 조인성, 송혜교의 만남 이외에도 몰입도 있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에서 연일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3회 방송에서는 아름다운 식물들로 가득한 송혜교의 비밀의 화원이 공개돼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 끌기도 하였는데요. 오늘은 드라마 속 비밀의 화원의 실체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딘지 궁금하시죠? 송혜교의 비밀의 화원이 위치한 곳, 바로 경기도 용인의 ‘한택식물원’입니다. 한택식물원은 20만 평의 규모로 36개의 테마정원, 재배온실 8개동, 연구소 1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생식물 2,400여 종과 외래식물 7,300여 종 등 총 9,700여 종, 1,000여만 본의 식물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
더보기
봄의 시작 '입춘'에 꼭 먹어야 하는 산나물! '오신반'
봄을 알리는 첫 절기, 입춘(立春)입니다. 올해 입춘은 2월 4일로 봄을 알리는 날이죠. 이맘 때가 되면 얼어붙었던 땅이 풀리고, 움츠러 든 몸의 기운이 활짝 펴는 시기입니다. 입춘이 되면 우리 조상들은 오신반(五辛槃)이라고 해서 눈 밑에서 갓 돋아난 햇나물을 먹으며 봄을 맞이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겨우내 잃어버렸던 입맛을 돋워주고, 겨울 동안 섭취하기 어려운 비타민 등을 섭취하여 영양을 보충하기 위함입니다. 오신반은 다섯가지 나물을 말하는데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움파(겨울에 움속에서 자란 빛이 누런 파), 멧갓(말린 갓), 무초, 승검초(당귀싹), 달래, 평지(유채), 부추, 무릇, 마늘 등 입춘 무렵에 자라는 어린 싹 중 매캐하고 쓴맛이 강한 다섯 가지 나물을 무쳐 먹는 것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