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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을 이기는 봄철 산나물 Best 5 봄이 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손님이 있습니다. 바로 ‘춘곤증’인데요, 피로감이 늘어나고 졸음과 집중력이 떨어지며 권태감으로 인해 일이 손에 안 잡히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질병은 아니지만 이 증세가 한동안 지속되면 병원 신세를 지기도 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신진대사 기능이 활발해 생기는 일종의 피로 증세인 춘곤증! 겨울동안 영양분을 비축한 산야가 가장 먼저 선사하는 산나물로 춘곤증을 쫓아 보도록 해요~ ^^ ‘갓(재배한) 나물 한 접시 보다 산나물 한 젓가락이 더 낫다’는 말이 있어요. 이는 보통의 먹거리와 달리 산나물만의 고유한 장점이 있음을 의미하는데요, 오늘날에는 그 풍부한 영양 성분이 밝혀지면서 최고의 봄철 건강식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춘곤증을 이기는 산나물] 산나물과 일반 재배 농산물의.. 더보기
주말 간식으로 '대추라떼'와 '뮈슬리감쿠키' 추천! 한주가 슝~ 가고 또 주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주말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1박 2일로 여행을 가거나 근교로 당일치기 나들이를 하는 분들도 있겠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분들도 있겠죠. ^^ 밖으로 나들이를 가거나 집에서 휴식을 취하든 우리의 입을 행복하게 해줄 간식은 필요하지 않을까요? ㅎㅎ 요리법이 간단해서 집에서 뚝딱~ 만들어 볼 수 있는 영양가득 임산물 간식을 숲드림이 소개해 드릴게요. 만들기에 도전해 보세요~! 대추는 베타카로틴, 미네랄, 식이섬유,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해 몸의 유해산소와 독성을 제거해 준다고 합니다. 기침 감기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죠. 또 혈액순환, 이뇨작용, 위장기능, 수면장애 등에 도움을 주어 체력이 떨어졌을 때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요, .. 더보기
도토리묵과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 봄이 본격적으로 움트는 3월이 찾아왔어요. 남녘 제주에는 벌써 유채꽃과 벚꽃이 봄나들이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조금만 있으면 전국 곳곳에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지겠죠? ^^ [도토리묵과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 숲드림은 3월을 맞아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우는 도토리묵을 직접 만들어, 향긋한 맛이 일품인 냉이와 함께 도토리묵무침을 만들어 볼까 해요. 생각만 해도 입안에 군침이 가득 고이시죠? ^^ [도토리묵과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도토리묵은 봄철 황사, 미세먼지등에 들어있는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고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효과적이에요. 도토리묵은 간장에 찍어 그냥 먹어도 좋지만, 제철채소와 함께 도토리묵무침으로 만들어 먹으면 잃기.. 더보기
정월대보름에 하는 부럼깨기, 어떤 의미가 있을까? 오는 2월 14일(금)은 정월 대보름입니다. 정월 대보름은 음력으로 1월 15일로 우리 조상들은 이 날을 설날만큼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그 해의 첫 보름달을 볼 수 있는 날로서 한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또한 이른 아침에 한 해의 건강을 비는 뜻에서 딱딱한 열매인 밤, 잣, 호두, 땅콩 등을 깨기도 했는데요, 여러분도 매년 이맘때 많이 해보셨을 거예요. 바로 부럼깨기! 그런데 왜 하필 딱딱한 열매들로 부럼깨기를 했던 걸까요? 잘못하면 이가 상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그 유래와 의미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전기가 발달하지 않았던 옛날에는 달이 밤의 어둠을 밝혀주는 존재로 사람들에게 수호신과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달이 밝은 보름에 제사를 지내기도 하고, 집안에 일이 생기면 물을 떠 놓고 .. 더보기
부럼을 활용한 아이들 간식! 밤맛탕과 호두깨강정 입춘이 지났지만 날씨는 여전히 찬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입니다. 쇼윈도에는 봄옷이 걸리기 시작했지만 추위 탓인지 아직은 봄이 오고 있음을 실감하기는 힘든 것 같아요. 그나마 아이들의 졸업식과 봄방학이 또 다른 계절이 오고 있음을 어렴풋하게 느끼게 합니다. ^^ 졸업과 봄방학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을 위해 달콤하고 고소한 겨울 별미 간식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숲드림이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영양 간식 ‘밤맛탕’과 ‘호두깨강정’ 만드는 법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밤에는 비타민 B1이 풍부해 피부를 윤기 있게 해 주고 피부노화를 방지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신장이나 이뇨작용에도 효과적이며, 머리카락을 검고 부드럽게 만든다고 하니 주기적으로 챙겨먹으면 건강을 챙기는데 좋겠죠. ^^ [.. 더보기
대추의 효능과 대추차 만드는 방법 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건강 잘 챙기고 계시나요? ^^ 새해부터 건강을 잃지 않으려면 우선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주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도록 노력하는 게 필요해요. 오늘은 겨울철 건강을 챙기는데 도움이 되는 보양차 ‘대추차’ 만드는 법과 끓이는 법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대추는 대부분의 보양차 재료로 들어갈 정도로 다른 여러 약재들을 잘 어우러지게 하는 성질이 있는 임산물이에요. 맛과 영양이 뛰어나서 예로부터 생과로 먹거나 차로 즐겨 먹었어요. 동의보감에서는 대추는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어 속을 편안하게 해주고 천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나와 있어요. 또 면역력을 높여주어 기력이 떨어지는 분들에게도 좋은 식품이라 할 수 있답니다. 이밖에도 대추에는 비타민, 미네랄,.. 더보기
도라지 효능과 도라지배즙 만드는 방법 찬바람이 강하게 부는 겨울에는 감기라는 불청객이 찾아오곤 합니다.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들의 콜록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고, 최근 중국에서 불어온 미세먼지까지 가세해 호흡기의 건강을 챙기기가 여간 쉽지가 않죠. [도라지 효능과 도라지배즙 만드는 방법] 약을 먹어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 감기의 예방과 건조한 날씨에 상하기 쉬운 목과 코의 건강을 위해 오늘은 호흡기에 좋다고 알려진 도라지와 배를 이용해 즙을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 오래된 도라지는 산삼보다 낫다는 옛말이 있어요. 대표 알칼리성 식품인 도라지에는 칼슘과 철분, 칼륨, 미네랄, 비타민, 식이섬유 등을 비롯해 유익한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죠. 특히 도라지는 기침, 가래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고요, 인삼의 주요 성분으로 알려진 쌉쌀한.. 더보기
호두의 효능과 호두 잘 까는 방법 주름진 갈색의 외관을 가진 호두. 호두는 딱딱한 껍질과 두뇌를 닮은 알맹이 모양이 인상적인 견과류인데요, 웰빙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루에 1번씩 호두를 챙겨 먹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호두는 정월대보름에 한 해의 건강을 비는 뜻에서 부럼 깨기를 할 때 등장하고요, 껍질은 천연염색에 활용되기도 합니다. 푸른 과육에 둘러싸여 있다가 익으면서 과육이 벌어지며 그 모습을 드러내는 호두, 과연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을까요? ^^ 호두의 효능으로 많이 언급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심장질환 예방입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는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호두를 매일 약 43g(호두 7~8개 정도)씩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또 식품과 인체 노.. 더보기
산수유의 효능과 먹는 방법!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나무의 열매를 이용해 약재로 사용해 왔어요.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는 열매가 복분자, 오미자, 산수유가 아닐까 싶은데요, 여러분은 어떤 열매를 가장 좋아하시나요? ^^ 이 세 가지 열매는 건강식품의 원료로 쓰이고, 지역의 축제 아이템으로도 이용되기도 합니다. 특히 산수유는 신맛과 떫은맛을 지닌 열매로 당뇨와 암을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봄의 노란 꽃과 대비된 빨간 열매 ‘산수유’에 대해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아요. ^^ 산수유나무는 이른 봄에 다른 나무보다 일찍 노란색의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라고 불립니다. 잎이 나오기도 전에 앙상한 나뭇가지에서 피어나는 꽃은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죠. (사진 : 농촌진흥청 인터라뱅 107호) 그런데 산수유나무가.. 더보기
삶은 밤의 효능과 칼로리 낮은 수제 밤잼 만드는 법 가을하면 떠오르는 임산물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군고구마와 함께 군밤으로 야식계를 평정(?)한 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영양 많고 맛도 좋은 가을 제철 임산물 밤을 이용해 달콤하면서도 칼로리가 낮은 수제 밤잼을 만들어 볼까 해요. ^^ [칼로리 낮은 수제 밤잼] 밤은 영양이 골고루 들어 있는 자양식품으로 병을 앓고 난 후에 먹으면 체력보충에 좋고요, 성장기 아이들과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의 영양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에요. 밤은 1/3 정도가 탄수화물로 되어 있어요. 복합 탄수화물 식품이죠. 식약처에 따르면 밤을 60g 정도 먹으면 일일 권장량 기준으로 식이섬유소 9.4%, 인 5.8%, 칼륨 7.3%, 철 6.9%, 비타민 C 7.2%, 비타민 B1은 13.6 %.. 더보기
말린 표고버섯 효능과 표고버섯차 만드는 법! 따뜻한 차 한 잔이 생각나는 요즘, 말린 표고버섯으로 차를 만들어 가족들과 함께 마시는 건 어떨까요? 버섯은 옛날부터 ‘산 속의 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가가 높은 식품이에요. 쫄깃한 식감과 다양한 효능으로 많은 분들이 즐겨 먹는 건강식품 중 하나죠.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 날씨에는 말린 표고버섯으로 차를 만들어 먹으면 좋아요. 시장에서 구하기도 쉽고 가격도 저렴하죠. 약하게 우려내면 물 대신 마실 수도 있고, 진하게 우려내면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약차가 된답니다.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표고버섯차’를 함께 만들어 봐요~~! ^^ 표고버섯은 비타민D가 풍부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는 식품이에요. 단백질, 칼슘, 칼륨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칼로리가 거의 .. 더보기
추석선물-제수용 임산물, 국내산 vs 중국산 구별법 추석에는 평소보다 임산물을 더 많이 만나게 됩니다. 밤, 대추, 고사리 등 제수용품과 잣, 호도, 표고버섯, 더덕, 곶감, 상황버섯 등 다양한데요. 요즘은 안전을 위협하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천연의 공간, 숲에서 나는 청정 임산물은 차례상과 추석 선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임산물은 우리의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갖고 있어 힐링푸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임산물이 좋은 것인지 고르는 방법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품질 좋은 임산물을 고르는 방법으로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임산물을 고르는 방법, 바로 지리적 표시제 임산물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2000년부터 시행된 임산물 지리적표시 제도는 특정 지역의 임산물•농수산물에 해당 지역명 표시를 할 수 있.. 더보기
천연 아이스크림! 청도반시의 시원한 변신 ‘아이스 홍시’ 동글고 납작한 모양새가 쟁반과 흡사하여 반시(盤枾)라 불리는 청도의 떫은 감. 청도를 한 번이라도 방문한 사람이라면 감이 붉은 빛으로 곱게 물든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된다고 하죠. 청도는 전국에서 떫은 감의 생산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자 씨가 없는 청도반시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황금을 낳는 감으로 지역주민을 웃음짓게 하고 있다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청도반시의 무한변신 때문입니다. 청도반시는 반건시와 감말랭이를 비롯해 감와인, 감염색, 감식초, 감국수, 감화장품 등으로도 다양하게 가공ㆍ개발되고 있죠. 그 중에서도 유난히도 더웠던 올여름, 입안 가득 건강한 시원함과 달콤함으로 더위를 녹여준 아이스 홍시. 영하 45℃의 시원한 가공 현장을 숲드림이 찾아가보았습니다. 잘 익.. 더보기
뉴질랜드 마누카 꿀보다 좋은 효능을 가진 헛개나무 꿀!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헛개나무. 숙취해소, 피로회복 등 건강음료로 인기를 끌며 임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는데요. 헛개나무가 벌꿀 생산량도 많아 밀원식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직접 연구개발한 기능성 특용수종 헛개나무 '풍성 1∼3호'에서 생산되는 벌꿀이 항산화활성 및 미백, 요산생성억제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는데요. 뉴질랜드를 여행하면서 만나게 되는 세계적인 약용꿀 마누카꿀보다 훨씬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데요. 1996년부터 2010년까지 헛개나무 품종육성 연구를 진행해서 개발한 품종 ‘풍성’이 드디어 가시적인 결실을 얻게 되었습니다. 풍성 1~3호는 개화량과 화밀분비량이 많고 과병(열매자루) 생산량이 일반 헛개나무보다 3배 이상 많다고 .. 더보기
혈관 건강에 좋은 임산물은? 우리 몸 속 혈관의 총 길이는 자그마치 지구 두 바퀴 반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거미줄처럼 우리 몸 곳곳에 퍼져 있는 혈관은 그 건강의 정도가 우리의 삶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건강의 척도가 되고 있습니다. 노화방지 전문의사들은 ‘혈관나이가 곧 몸의 나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혈관이 교통체증 없이 뻥 뚫려 있느냐 상습체증으로 문제를 일으키느냐는 평소 생활식습관에 따라 달라집니다. 노년까지 고속도로처럼 깨끗하고 탄력 있는 혈관을 만드시려면 좋은 식습관과 운동이 가장 중요하겠죠. 그래서 오늘은 산에서 나는 혈관 보약, 혈관건강에 좋은 임산물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고소한 맛을 지닌 잣에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성분이 참 많습니다. 비타민 A와 B, E와 올레산, 리놀레산, 리놀렌산 등이 풍부해서 혈압.. 더보기
여름휴가 다이어트, 힐링푸드 '숲푸드'로 고민해결 더우시죠? 날씨 때문에 식욕은 없고, 더 더워질 생각을 하면 마음까지 축 처질 수 있는 요즘입니다. 여름 휴가를 생각하면 다이어트는 해야겠고, 무조건 안 먹기에는 몸에 기운이 없는 난감한 상황! 이럴 때에는 숲푸드가 제격이죠. '숲푸드'는 산나물류, 버섯류 등 임산물을 이용해 요리한 친환경 힐링푸드라는 것, 이미 알고 계셨죠? 숲의 향기가 배어있는 임산물로 만든 숲푸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버섯은 무기질과 단백질이 풍부해 외국에서는 ‘채소 고기’라고 합니다. 암이나 생활습관병 예방에도 탁월하고 그 특유의 향도 있어 요리에 곁들여 먹으면 일품인 버섯과 새싹채소, 토마토로 버섯샐러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방법도 아주 쉽죠. 느타리버섯은 가닥가닥 찢고, 새송이버섯은 0.5cm 두께로 썰고, 표고버섯은 기둥을 뗀.. 더보기
고령화 시대! 숲, '힐링푸드'에서 해답을 찾다 평균 수명 100세 시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먼 미래의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조사 결과에 의하면 한국인 평균 수명이 남성 77.3세, 여성 84세로 평균 수명 100세 시대가 그리 멀지 않은 미래의 일로 다가온 것을 알 수 있죠. 이제 얼마나 오래 사냐보다 어떻게 하면 노후에도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가 중요해진 시대가 왔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노후의 제1조건! 바로 건강이겠죠? 어떤 일을 하든 몸과 마음의 건강은 가장 기본이 되는 조건입니다. 이에 따라 건강하게 살기 위한 방법이 주요 화두가 된 상황입니다. 일본의 장수연구가 이시하라 유미 박사는 “장수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환경과 생활 습관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생활하고, 어떤 걸 먹느냐가 매우 중요함을 의미.. 더보기
느티떡, 사찰음식 등 석가탄신일에 만나는 음식! 내일은 ‘석가탄신일’입니다. 불교를 창시한 인도의 성자인 석가가 탄생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죠. 전국 곳곳에선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등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다른 말로 초파일(初八日)이라고 하는데요. 이때 꼭 먹는 절식(節食)이 있답니다. 혹시 알고 있나요? 오늘은 석가탄신일에 먹는 절식(節食)과 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사찰음식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BC563년 4월 8일(음력), 북인도 카필라 왕국(현재 네팔 지방) 슈도다나 왕과 마야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석가! 성은 고타마이고 이름은 싯다르타입니다. 우리가 부르는 석가모니란 석가족(釋迦族)에서 나온 성자(聖者)라는 뜻입니다. 왕족의 태자로 태어나 부족할 거 하나 없는 삶을 살 수 있었지만, 인생문제에 깊이 괴로워하다가 29세에 출가하.. 더보기
환절기 감기 예방! 면역력 높여주는 '숲푸드' 콜록, 콜록!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특히 자주 만나는 질병이 있습니다. 오랜 시간 인류를 괴롭혀온 감기. 때늦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은 그야말로 감기 걸리기에 제격인 날씨입니다. 사람들은 감기에 걸렸을 땐 감기약을 복용하거나 예전부터 내려오는 다양한 민간요법을 사용하거나 하죠. 감기는 불치병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감기를 발생시키는 원인인 바이러스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 정작 이러한 감기 바이러스를 죽이는 약은 이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죠. 항생제론 세균은 죽일 수 있지만, 바이러스는 죽일 수 없기에 감기가 불치병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죠. 이렇게 침입한 바이러스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방법은 딱 하나! 바로 내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똑 같은 바이러스가 침입해도.. 더보기
사람 목숨을 구했다는 산마늘(명이나물)은? 봄바람이 살랑거릴 때면 겨우내 내렸던 눈을 뚫고 산마늘의 새싹이 고개를 내밉니다. 고기를 싸먹기 딱 좋은 크기에 연한 마늘 향이 나는 산마늘은 몇 해전부터 빠르게 쌈 채소로 인기가 급부상한 봄나물인데요. 산마늘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면서 재배농가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임가 소득상승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산마늘은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초 식물입니다. 자양강장효과가 높은 산채로 ‘명이(命)나물’, ‘신선초’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죠. ‘명이’라는 별명은 조선시대에 울릉도로 이주한 100여명이 겨우내 육지에서 가져간 식량이 떨어져 굶어 죽기 직전에 눈을 뚫고 돋아나 산마늘 싹을 발견하고, 이것으로 3개월 정도의 겨울을 넘길 수 있었다고 한데서 유래하였습니다. 그때부터 목숨을 구한 식물이라 하여 ‘명이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