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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힐링푸드 임산물

도토리묵과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


봄이 본격적으로 움트는 3월이 찾아왔어요. 남녘 제주에는 벌써 유채꽃과 벚꽃이 봄나들이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조금만 있으면 전국 곳곳에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지겠죠? ^^  

[도토리묵과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  


숲드림은 3월을 맞아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우는 도토리묵을 직접 만들어, 향긋한 맛이 일품인 냉이와 함께 도토리묵무침을 만들어 볼까 해요. 생각만 해도 입안에 군침이 가득 고이시죠? ^^

[도토리묵과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도토리묵은 봄철 황사, 미세먼지등에 들어있는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고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효과적이에요. 도토리묵은 간장에 찍어 그냥 먹어도 좋지만, 제철채소와 함께  도토리묵무침으로 만들어 먹으면 잃기 쉬운 봄철 입맛도 되찾을 수 있답니다. 

그럼, 숲드림과 함께 도토리가루로 묵 만들기부터 도전해 볼까요? ^^ 

도토리묵은 시중에서 쉽게 살수 있는 식품이지만, 도토리가루만 있으면 집에서 손쉽게 묵으로 만들 수 있어요.  

[도토리묵과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  

 ★ 도토리묵 재료 ★

도토리가루 1컵, 물 6컵, 소금 1/2큰술, 식용유 1/2큰술


[도토리묵과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  

1. 냄비에 도토리묵 가루를 넣고, 물 6컵을 넣은 뒤 가루가 잘 녹게 저어줍니다. 

Tip. 참고로 도토리가루는 대형마트 또는 규모있는 전통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시간여유가 있는 분들은 도토리가루를 물에 넣고 한나절 정도 놔둔 뒤, 가라앉은 전분을 남기고 윗물만 버리는 과정을 3~4차례 반복하여 묵을 만들어 드셔보세요. 묵에서 나는 약간의 아린 맛을 없앨 수 있기 때문에 맛에 민감한 분들이라면 이렇게 만들면 좋아요. ^^

[도토리묵과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  

2. 물에 도토리가루를 잘 녹였다면, 중불에서 잘 저어주세요. 

[도토리묵과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  

3, 응고가 시작되면 소금 1/2큰술과 식용유를 1/2큰술 넣고 한 방향으로 계속 저어줍니다.  

[도토리묵과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  

4. 10분 정도 지나면 걸쭉한 죽처럼 되는데요, 이 때 불을 줄여주고, 3~4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Tip. 도토리묵을 만드는 동안 계속 한 방향으로 저어야 응집력이 좋아져요. 또한 약불에서 정성스럽게 오랫동안 저어 주게 되면, 쫀득쫀득하고 찰진 도토리묵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

[도토리묵과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  

5. 묵 틀로 사용할 유리그릇을 준비한 뒤, 그릇 안쪽에 식용유 또는 참기름을 살짝 묻혀 주세요. 그래야 묵이 굳은 뒤 예쁘게 분리할 수 있답니다. ^^그릇에 도토리묵을 다 부었다면 실온에서 식혀 주세요. 

[도토리묵과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  

Tip. 도토리묵의 윗부분이 말라 질겨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따뜻할 때 그릇 위에 랩을 씌워서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하면 더 부드러운 묵이 만들어 집니다. 

[도토리묵과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  

6. 도토리묵이 다 식으면 그릇을 뒤집어 묵을 빼내주세요. 그럼, 탄력 있으면서도 쫄깃한 도토리묵 완성!!  ^^

만들어진 도토리묵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 간장에 찍어 먹어도 좋지만, 숲드림은 3월 제철식품인 냉이를 이용해 봄내음이 가득한 도토리묵무침을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냉이는 이른 봄을 장식하는 나물로 3월이면 어느 가정에서나 식탁에 오르게 되는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비타민 A와 C, 칼슘 등이 풍부해 봄철 입맛과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최고의 식품이에요. 

그럼, 냉이 듬뿍 넣어서 도토리묵무침을 만들어 볼게요~ ^^ 

★ 도토리묵무침 재료 ★

도토리묵 500g,냉이 2줌, 깻잎 4장, 오이 1/2개, 당근 1/4개, 치커리 50g,미나리 40g, 쑥갓 40g,홍고추 1개,김 1장, 굵은 소금 약간 

※ 양념 : 간장 4큰술, 멸치액젓 1/2큰술, 고춧가루 3큰술, 맛술 2큰술, 매실액 1큰술, 어슷 썬 홍고추 1/2개, 다진 파 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2큰술   



[도토리묵과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  

1. 도토리묵은 가로 3cm, 세로 4cm, 0.7cm 두께로 썰어 주세요. 

[도토리묵과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  

2.냉이는 흙을 잘 털어내어 깨끗이 씻고, 잎이 노란 부분과 뿌리의 물러진 부분이나 억센 부분은 떼어 잘 손질해 줍니다. 

[도토리묵과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  

3. 끓는 물에 냉이를 넣어 살짝 데친 뒤 바로 찬물에 헹궈서 손으로 물기를 빼 주세요. 

Tip. 냉이를 데칠 때 굵은 소금을 조금 넣어주면, 선명한 색의 냉이를 드실 수 있답니다.  ^^  

[도토리묵과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  

4. 오이 1/2개는 0.3cm 두께의 반달모양으로 썰고, 당근 1/4개와 양파 1/2개는 채를 썹니다. 

[도토리묵과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  

5. 치커리, 미나리, 쑥갓은 5cm 길이로 썰고, 깻잎은 돌돌 말아서 0.5cm 두께로 썰고, 홍고추는 어슷하게 쪽파 또는 대파는 잘게 썰어 주세요.  

[도토리묵과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  

6. 도토리묵무침 양념은 간장, 멸치액젓, 고춧가루, 갖은 양념 등을 고루 넣어 잘 섞어주기만 하면 쉽게 만들 수 있어요. 

[도토리묵과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  

7. 큰 양푼그릇에 준비한 야채와 양념을 1/2 정도 넣고 잘 섞어 살짝 무쳐 준 다음, 도토리묵을 넣고 남은 양념까지 모두 넣어 묵이 으스러지지 않게 잘 섞어 주세요. 

[도토리묵과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  

8. 그러면 입맛을 사로잡는 새콤달콤 도토리묵 완성!! 접시에 예쁘게 담아내면 간장게장 부럽지 않은 밥도둑이 완성됩니다. ^^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 쌉싸름한 맛이 매력인 도토리묵을 직접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봄철 냉이와 신선한 야채 등을 버무려서 도토리묵무침도 만들어 보세요. 자칫 잃어버릴 수 있는 봄철 입맛을 꽉 붙들어 드릴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