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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천연기념물-향나무,뽕나무,다래나무,회화나무 고궁 중에서도 창덕궁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가 많은 곳입니다. 창덕궁의 향나무, 다래나무, 뽕나무, 회화나무군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천연기념물 제195호 창덕궁 향나무 창덕궁 궐내각사의 보각과 봉모당 사이 뜰에 가면, 나이가 750살로 추정되는 향나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궁궐의 나무들 중에서도 제일 나이가 많다고 하는데요. 고려시대에 싹을 틔워 조선시대 궁궐에서 자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나무입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2010년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곤파스에 나무 윗부분이 부러지고 말았는데요. 아직도 창덕궁 향나무는 높이 5.6m, 뿌리 둘레 5.9m의 거목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나무가 부러지는 아픔을 겪었지만, 창덕궁 향나무의 독특한 모양새는 여전합니다. 사방으로 뒤틀려 뻗은 가.. 더보기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열리는 부여 궁남지로 가자! 부여, 공주, 익산의 백제 역사 유적지 8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백제의 찬란한 역사가 숨쉬는 부여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는데요. 서동요, 연꽃으로 유명한 부여 궁남지에서 오는 10일(금)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 부여 궁남지로 떠나볼까요? 부여 궁남지는 어떤 곳? 마를 캐던 소년이 서동요를 퍼트려 신라의 선화공주와 혼인할 수 있었다는 서동요 이야기 잘 아시죠? 서동요의 주인공이 바로 백제의 30대 왕, 무왕입니다. 서동은 무왕의 어렸을 적 이름이라고 해요.(서동요의 주인공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습니다.) 서동(薯童)의 서(薯)는 ‘마’라는 뜻의 한자인데요. 어려서부터 마를 팔아 마를 파는 서동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왕이.. 더보기
자외선차단제(선크림) 바르는 방법과 고르는 법 자외선이 무섭게 내리쬐는 여름입니다. 햇볕은 비타민D 생성을 위해 꼭 필요한데요. 아무리 좋은 햇볕도 과하면 피부노화, 피부암 등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가 됩니다. 낮이 길고,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에는 자외선차단제(선크림) 사용이 필수! 드림이와 함께 자외선차단제 바르는 방법과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자외선차단제 고르는 법, SPF와 PA지수 알기! 자외선차단제 고르는 법은 SPF와 PA를 아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SPF는 자외선B를 차단하는 강도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자외선은 파장 길이에 따라 자외선A(UVA), 자외선B(UVB), 자외선C(UVC)로 나뉘는데요. 화상을 일으키는 광선이 바로 자외선B죠. 숫자가 높을수록 자외선B를 차단하는 효과가 크다는 의미입니다. PA는 자외선A를 차단하는 정.. 더보기
모기퇴치법의 모든 것-계피,식물 등- 잠이 들려고 하는 순간, 귓가를 간지럽히는 ‘윙~’ 소리에 정신이 번쩍 드시죠? 모기는 여름밤의 악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꿀잠을 방해하는 모기, 어떻게 퇴치할 수 있을까요? 모기퇴치법에 대해 낱낱이 살펴보겠습니다! 모기가 좋아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 모기는 이산화탄소, 젖산, 아세톤 등의 냄새를 좋아합니다. 후각이 발달한 모기는 10m 밖의 이산화탄소와 20m 밖의 젖산 냄새를 맡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냄새들은 사람이 호흡하거나 땀이 날 때 발산됩니다. 사람이 모기에게 물릴 수밖에 없는 이유죠. 이 때문에 몸집이 큰 사람은 표면적이 넓고, 땀과 열이 많아 모기를 잘 유인하게 됩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건강할수록 물질대사가 활발해 모기에게 잘 물리고요. 남성보다는 화장품을 많이 쓰는 여성이 .. 더보기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여름에 놓칠 수 없는 여행지, 바로 자연휴양림인데요. 여름에는 어떤 휴양림을 추천하시나요? 아무래도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만큼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좋을 텐데요. 그렇다면 드림이는 강원도 정선에 자리한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을 추천합니다! 가리왕산자연휴양림은 전국 최대 천연활엽수림이면서 계곡을 품고 있거든요. 여름 더위쯤 거뜬할 것 같은 가리왕산자연휴양림으로 떠나보겠습니다! # 한여름 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가리왕산자연휴양림! 강원도 정선 회동계곡에 자리 잡고 있는 가리왕산자연휴양림은 해발 450m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그다지 덥지 않습니다. 북쪽으로는 해발 1,561m 높이의 가리왕산이 병풍처럼 버티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동강의 지류인 조양강이 흐르고 있죠. 가리왕산자연휴양림의 가장 큰 매력은 .. 더보기
파주 가볼만한곳-오두산 통일전망대,임진각 평화누리공원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6월 25일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날이기도 한데요. 이런 때 파주에 가보는 건 어떨까요? 북녘 땅이 보이는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분단의 아픔을 담고 있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파주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는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소개합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 오두산 정상에 위치한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서부전선의 최북단으로, 임진강을 사이에 둔 남과 북의 거리는 불과 2km밖에 되지 않습니다. 휴전선 중 비무장지대 폭이 가장 짧은 곳이기도 하죠. 오두한 통일전망대가 파주 가볼만한곳으로 꼽히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이렇게 가까운 거리 덕분에 육안으로도 북녘 황해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또, 이곳은 .. 더보기
휴대용 손세정제 만들기(액체, 젤타입) 화두로 떠오른 위생 관리! 메르스 덕분에 시중에서 손세정제를 사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는데요. 제품을 살 수 없다면 직접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휴대용 손세정제 만들기, 드림이가 도와드릴게요! 지금 바로 액체, 젤타입의 휴대용 손세정제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손세정제 만들기(액체 타입, 스프레이) 준비물: 소독용에탄올(83%), 정제수, 글리세린, 스프레이 용기 소독용 에탄올과 정제수, 글리세린은 모두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휴대용 스프레이 용기는 1000원 샵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거나 집에 있는 빈 병을 사용하면 됩니다. 비용면에서는 꽤 저렴한 편이죠?^^ 에탄올이 83%함유된 에탄올을 사용할 경우 에탄올과 정제수 비율을 8:2로 맞춰줍니다. 에탄올 함유랑이 높은 무수에탄올을 사.. 더보기
접촉성피부염 풀독 증상, 치료 및 예방 산에 올랐다가 또는 풀밭에서 놀다가 피부가 쓰라리고 붉게 부어오른 적, 계신가요? 이는 접촉성피부염의 일종인 풀독에 걸렸을 때 보이는 증상인데요. 풀과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는 여름에는 풀독이 오를 위험이 더 큽니다. 산에 자주 다니는 분들이라면 풀독 증상, 치료,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두셔야 할텐데요. 접촉성피부염 풀독에 대해 함께 살펴볼까요? 풀독 증상과 치료 풀독은 접촉성피부염의 일종인데요. 접촉성피부염은 어떤 외부 물질과 접촉했을 때 발생하는 피부염으로 풀독은 알레르기성에 속합니다. 날카로운 나뭇가지나 풀잎에 피부가 긁히면 풀독이 오르는데요. 풀독 증상으로는 피부 발진 및 가려움증이 대표적입니다. 점차 물집이 생기고 진물이 나오는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풀독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절~대 손으로 .. 더보기
담양 가볼만한곳, 담양 여행코스 추천! 대나무가 유명한 담양은 산림자원을 잘 활용하는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대나무와 각종 나무, 숲을 즐길 수 있어 나무가 쑥쑥~ 자라는 여름에 가볼만한곳이랍니다. 아직까지 담양 여행을 가보지 못하셨다고요? 담양 가볼만한곳과 담양 여행코스를 추천합니다! 주요 가볼만한곳 1 죽녹원 담양군에서 조성한 죽녹원은 담양 가볼만한곳으로 빠지지 않는 주요 명소입니다. 죽녹원에는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철학자의 길, 선비의 길 등 죽녹원8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1박2일 촬영지를 향해 가는 길도 있어 흥미를 더합니다.^^ 죽향문화체험마을에는 우송당, 죽로말차연구소, 한옥체험장이 모여 있습니다. 우송당에서는 판소리 체험을, 죽로말차연구소에서는 담양 특산품 죽로차 다도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5개의 객실을 갖춘 한옥체험장에서는.. 더보기
부천백만송이장미원과 장미 꽃말 꽃의 여왕으로 칭송받는 장미! 다양한 색의 장미가 있지만, 장미 하면 역시 붉은 색이 떠오르는데요. 그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장미는 지금이 한창입니다. 그럼 장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떠나야겠죠! 백만송이의 장미를 즐길 수 있는 장미꽃 명소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에 자리한 백만송이장미원을 아시나요? 부천백만송이장미원 부천 도당공원 내 부천백만송이장미원은 단일 면적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무려 20만여 본의 장미가 심어져 있답니다.+_+ 한 곳에서 색과 모양이 서로 다른 장미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죠!! [사진=도당동 주민센터] 장미 개화시기가 되면 부천백만송이장미원에는 화려하게 꽃 피운 장미와 짙은 장미 내음이 가득한데요. 넝쿨장미를 이용한 아치형 터널.. 더보기
석가탄신일, 사찰음식의 특징은? 석가탄신일이라고 하면 연등회가 제일 먼저 생각나실 텐데요. 그렇다면 건강식으로 조명 받는 사찰음식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사찰음식은 절에서 먹는 모든 음식을 이르는 말로, 산나물이나 약용식물 등 임산물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석가탄신일을 맞아 사찰음식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찰음식은 절음식, 절밥 등의 이름으로 불립니다. 채식 위주의 식단과 소식하는 특성 때문에 절에서 먹는 음식에서 벗어나 현대인의 웰빙음식으로 주목받게 되었죠. 이런 사찰음식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 제철 재료의 사용 제철 음식은 영양소와 맛이 으뜸이죠? 사찰음식은 제철에 나는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절에서 만드는 음식이다 보니 산에서 나는 재료를 많이 쓰는데, 제철 산나물도 그 중 하나지요. 여.. 더보기
나무 크기 측정, 나무 두께와 높이 재는법 산에 나무가 참 많습니다. 그런데 이 많은 나무들이 몇 그루나 있는지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무를 일일이 세어야 한다면 그건 참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드는 일일텐데요. 일반적으로 일정 면적에 서 있는 나무를 조사해, 해당 지역에 몇 그루의 나무가 있는지 추정합니다. 그러려면 나무의 크기를 알아야 하는데요, 나무의 두께와 높이를 측정해 부피와 단위면적 당 나무 수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나무의 수를 알아야 하는 이유! 아마 이런 궁금증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무가 얼마나 있는지 꼭 알아야 할까?' 라고요. 산림이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산림이 얼만큼의 온실가스를 흡수하는지 알려면 산림에 얼마나 많은 나무가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나무는 탄소를 흡수해서 목질.. 더보기
작약 효능과 꽃말, 작약 모란 비교하기 작약은 5월의 꽃, 신부의 꽃으로 알려졌습니다. 뿌리는 진통에 효능이 있다고 해서 약재로 쓰이기도 하죠. 작약은 모란하고 너무 닮아서 두 꽃을 구별하기가 참 어려운데요. 오늘은 작약 꽃말과 효능은 물론, 작약과 모란의 차이점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약 꽃말, 작약 효능 살펴보기 작약은 꽃이 크고 탐스럽게 생겼습니다. 함지박처럼 큰 꽃을 피운다고 해서 함박꽃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죠. 이렇듯 탐스럽게 생긴 덕분에 작약은 부케 꽃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그런 작약 꽃말이 부끄러움, 수줍음이라고 하는데요. 수줍게 고개 숙인 신부의 손에 든 작약부케! 꽃 모양 뿐 아니라 작약 꽃말까지 부케에 딱 어울리지 않나요?^^ 작약은 관상용 뿐 아니라 약용으로도 쓰입니다. 중국이 원산인 작약은 기원전 500년 경부.. 더보기
숲이 힐링의 공간인 이유! 자연재해 방지, 생물의 보금자리, 휴식처 제공 등 숲의 장점은 열 손가락으로 꼽아도 모자랄 정도로 참 많습니다. 이런 숲을 두고 사람들은 힐링의 공간이라고도 말하는데요. 실제로 숲에 있으면 상쾌한 기분이 들고 스트레스가 확~ 사라지는 것 만 같습니다. 이런 기분, 그냥 느낌적인 느낌일까요? 실제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산촌 환경이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숲 소리를 들으면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힐링의 공간, 숲에 대해 알아볼까요? 산촌마을에서 스트레스가 줄어요! 건강의 적,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 불균형을 초래해 자율신경실조증이나 심혈관질환 등의 원인이 됩니다. 만성적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릴 경우, 내분비와 면역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등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데요. 산림청과 .. 더보기
아카시아, 아까시나무 무엇이 맞는 이름일까? 과수원길이라는 동요와 껌 이름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나무가 있습니다. 5월이면 달콤한 향을 내뿜으며 꿀을 연상시키기도 하죠. 누구는 이 나무를 두고 아카시아라고 하고, 다른 누구는 아까시나무라고 합니다. 아카시아, 아까시나무 무엇이 맞는 이름인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아카시아, 아까시나무 어느 게 맞는 말일까? 무엇이 맞는지 알아보기에 앞서 아까시나무란 이름조차 생소한 분도 계실 겁니다. 그만큼 우리에겐 아카시아란 말이 익숙한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카시아가 아니라 아까시나무라고 부르는 것이 맞습니다! 실제로 아카시아는 잎이 지지 않는 상록수입니다. 아까시나무가 낙엽교목인 것을 보면, 전혀 엉뚱한 이름으로 부르고 있었던 것이죠.^^ 아카시아 나무는 오스트레일리아를 중심으로 열대, 온대 지역에서 자란다.. 더보기
이팝나무 조팝나무 비교, 이팝나무 축제 소개 요즘 길가에 흰 쌀밥을 뭉쳐놓은 것 같기도 하고, 쑥버무리같기도 한 꽃나무 많이 보이지 않나요? 그 나무 이름을 놓고 이팝나무다, 조팝나무다 의견이 갈리는 모습을 종종 보는데요. 이팝나무 조팝나무 비교하는 법과 이팝나무 축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이팝나무와 조팝나무 비교, 구분하기 비슷한 시기에 흰 꽃을 피워서 그런지 이팝나무와 조팝나무를 헷갈려 하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하지만 몇 가지 특징만 알고 나면 두 나무를 비교하는 건 일도 아닙니다.ㅎㅎ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교목, 조팝나무는 장미과의 낙엽관목입니다. 교목은 높이 9m가 넘는 큰 나무를 말하고요, 관목은 나무 높이가 2m가 넘지 않는 나무를 말하는데요. 대표적인 관목으로는 개나리, 꽝꽝나무, 회양목 등이 있습니다. 이팝나무는 20.. 더보기
강릉 여행코스-강릉솔향수목원, 중앙시장 등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날씨와 황금연휴가 있는 5월! 어디로든 떠나고만 싶어집니다. 드림이는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강릉 여행을 추천하고 싶은데요. 여행코스 짜기가 너무 어렵다고요? 쉽게 강릉 여행코스를 계획할 수 있도록 강릉솔향수목원, 중앙시장 등 가볼만한 곳과 강릉시가 추천하는 강릉 여행코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식물에 푸른 물이 오르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는 때에는 수목원이나 휴양림처럼 좋은 곳도 없는데요. 아직 강릉솔향수목원에 가보지 않으셨다면, 이번 강릉 여행코스로 꼭 넣으세요. 지난 2011년 임시 개장 후 2013년 10월에서야 정식으로 문을 열어 많이 알려지지 않은 보물같은 곳이랍니다. 강릉솔향수목원은 금강소나무 원시림에 숲에 관련된 시설과 야생화 등을 보강해 국민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났는데.. 더보기
철쭉, 진달래, 영산홍 차이와 구별법 4, 5월이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꽃, 철쭉, 진달래, 영산홍! 그런데 혹시 이 꽃들을 구별할 줄 아시나요? 철쭉, 진달래, 영산홍 모두 진달래과 꽃인데다 비슷비슷하게 생겨 구분하기 쉽지 않은데요. 그래도 꽃들의 특징을 잘 살펴보다 보면, 철쭉 진달래의 차이가 확 느껴진답니다. 영산홍 철쭉 구별법도 그리 어렵지 않고요! 개화시기, 꽃잎 등으로 철쭉과 진달래 차이를 살펴보고, 영산홍 철쭉 구별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진달래는 이른 봄, 4월 초면 꽃을 피웁니다. 철쭉과 영산홍은 그보다 늦게 4월 말 쯤에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데요. 개화시기만으로 세 꽃을 구별하기는 힘들겠죠? 철쭉과 진달래의 차이는 꽃과 잎사귀에서 알 수 있는데요. 철쭉 꽃잎은 안 쪽에 반점이 있고, 진달래는 반점이 있기도 하고 .. 더보기
산나물 채취 주의, 산나물과 독초 구별법은? 산행하다 보면 산나물을 만날 기회가 많을 텐데요. '저 나물이 내가 아는 산나물이 맞을까'하고 유심히 살펴보고 의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덥석 채취한 산나물이 독초일 수 있거든요! 매년 봄이면 산나물과 닮은 독초 때문에 식중독 피해가 왕왕 발생하는데요. 일반인이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답니다. 산나물 채취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를 맞아 산나물과 독초 구별법, 먹으면 안 되는 독초에 대해 알아볼까요? 1. 곰취 vs 동의나물 취나물류 중에서도 향이 그윽하고 맛이 좋아 인기 산나물로 꼽히는 곰취! 곰취는 독성이 있는 동의나물과 닮았습니다. 꽃은 전혀 다르게 생겼지만, 잎은 서로 판박이라고 할 정도죠. 그러니 잎만 보고 곰취라고 판단하는 것은 조금 섣부를 수 있답니다. 차이점을 살펴 보면,.. 더보기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나무 8선 지난번 실외에 심기 좋은 나무에 이어 오늘은 베란다정원을 꾸밀 수 있도록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나무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조성된 실외 정원도 좋지만, 집에서 마음껏 만날 수 있는 베란다정원도 최고죠! 집 안으로 들어온 자연, 베란다정원을 꾸밀 만한 나무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백량금은 열매가 참 매혹적입니다. 10월에 맺는 빨갛게 익은 동그란 백량금 열매는 무려 8~9개월 간 나무에 매달려 있습니다. 가을에 맺은 열매를 여름까지 볼 수 있어 관상 가치가 높고, 푸른 잎이 사철 아름답습니다. 생활력이 강해 어디에서나 재배가 가능한 백량금, 베란다정원에 심어보는 건 어떨까요?^^ 천량금이란 별칭을 가진 자금우는 자금우과에 속하는 백량금과 비슷하게 빨간 열매를 맺습니다. 9월이면 열매가 붉은 진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