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거리/숲길산책

부천백만송이장미원과 장미 꽃말


 

 




꽃의 여왕으로 칭송받는 장미! 다양한 색의 장미가 있지만, 장미 하면 역시 붉은 색이 떠오르는데요. 그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장미는 지금이 한창입니다. 그럼 장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떠나야겠죠! 


백만송이의 장미를 즐길 수 있는 장미꽃 명소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에 자리한 백만송이장미원을 아시나요?


부천백만송이장미원


부천 도당공원 내 부천백만송이장미원은 단일 면적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무려 20만여 본의 장미가 심어져 있답니다.+_+ 한 곳에서 색과 모양이 서로 다른 장미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죠!!


[사진=도당동 주민센터]


장미 개화시기가 되면 부천백만송이장미원에는 화려하게 꽃 피운 장미와 짙은 장미 내음이 가득한데요. 넝쿨장미를 이용한 아치형 터널과 아기자기한 조형물, 장미와 관련된 시 팻말이 즐거움을 더합니다.


[사진=도당동 주민센터]


부천백만송이장미원은 수도권에 있으면서도 입장료가 무료라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주차공간이 협소하긴 하지만 전철과 버스를 타고 충분히 이동할 수 있어 교통 걱정도 한시름 놓을 수 있습니다.  장미원이 도당산으로 연결돼 있어 가벼운 등산, 트레킹코스로도 안성맞춤이고요.


[사진=도당동 주민센터]


늦은 시간에 도착했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24시간 개방! 100개가 넘는 조명! 은은한 야경이 오히려 운치를 더해준답니다.^^ 장미 개화시기는 지난 5월 23일(토)부터 오는 6일 21일(일)로 보는데요. 바로 지금이 만개한 장미꽃을 즐길 때가 아닐까 싶네요~


색깔별로 보는 장미 꽃말



장미는 워낙 색이 다양해, 꽃말도 색깔별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빨간색은 열렬한 사랑, 하얀색은 순결, 청순 등을 뜻한다고 하는데요. 연인과 함께 장미원을 방문한다면, 꽃말을 되새겨 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이지 않을까요?


- 빨간 장미 : 열렬한 사랑

분홍 장미 : 행복한 사랑

하얀 장미 : 순결, 청순

노란 장미 : 질투, 영원한 사랑, 우정

파란 장미 : 기적, 불가능

주황 장미 : 첫사랑, 수줍음, 열정, 열망

보라 장미 : 영원한 사랑, 불완전한 사랑

검은 장미 : 당신은 나의 것, 비극적인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