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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더위에 지친 이들의 힐링 충전소는 어디? 연일 무더위에 지쳐가고 있는 6월입니다. 벌써 본격적인 장마소식도 다가오고 있죠. 더위와 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도시인들에게 힐링이 필요한 시기인데요. 이럴 때는 시원한 아이스커피와 함께 여름 휴가계획의 꿈에 부풀어보는 것도 잠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죠. 올 여름 휴가 계획들은 세워보셨나요? 올해 여름은 유난히 길고 지루할 것이라고 예보되고 있는데요. 이 더위와 스트레스를 시원한 계곡이 있는 숲에서 피톤치드 향기와 함께 치유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치유의 숲”이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을 말합니다. 그동안 ‘산림욕’으로 대표되던 숲의 건강증진 효과가 인체에 미치는 생리적 심리적 효과가 과학적, 의학적으로 계속 .. 더보기
아카시아? 아까시나무에 대한 오해와 진실! “동구 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피었네~” 박화목 작사, 김공선 작곡의 동요, 과수원길! 학창시절 꼭 한번은 불러보았던 노래입니다. 동요로 작곡된 것이지만 합창곡으로도 편곡되고,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 사이에서도 널리 사랑 받고 있죠. 5, 6월이면 이 노래가 더욱 생각나는데요. 산과 들에 하얗게 핀 아카시아 꽃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이 노래에 결정적인 오류가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동구 밖에 활짝 핀 꽃은 아카시아 꽃이 아니라 아까시 꽃이라고 불러야 맞습니다. 우리가 아카시아로 알고 있는 아까시 나무는 콩과의 낙엽교목이고, 진짜 아카시아는 열대와 온대지역에 분포하는 상록수이죠. 아까시나무 이름을 잘못 알고 있듯, 아까시나무에 대해 오해를 품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더보기
숲에서 책을 읽는다? 도심에 위치한 '숲 속 도서관'은? 동네마다 꼭 빠지지 않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도서관입니다. 저마다의 개성을 갖고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 끄는 도서관! 그러나 콘크리트로 둘러 처진 사각의 공간, 빽빽이 쌓인 책 속에 파묻혀있다 보면 답답한 마음이 들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죠. 공기 좋고 탁 트인 공간에서 책을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 도서관에 머물러 본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해봤을 법한 생각입니다. 따사로운 햇빛을 쬐며, 선선한 바람과 함께 책을 읽는다!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오늘은 여러분께 요즘 같은 날씨에 방문하기 딱~ 좋은 곳이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해요. 궁금하시죠? 자, 그럼 ‘숲드림’과 함께 숲 속으로 떠나보시죠. 새의 지저귐 소리,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 등 거대한 자연을 효과음 삼아, 산뜻한 숲 속 공기를 마시며.. 더보기
기업들이 탄소배출권을 획득하는 이유 얼마 전 하와이에서 걱정스러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측정하는 대표지점인 하와이 마우나로아 관측소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400ppm(0.04%)을 넘어섰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이 수치는 기후변화대응 자문기구인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IPCC)가 2007년 제4차 기후변화평가보고서에서 제시했던 안정화 목표치의 방어선 이었습니다. 지구상에서 청정 지역으로 손꼽히는 마우나로아 관측소에서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이를 넘어섰다는 것은 기후변화에 대한 경고일 것입니다. 만약 수치가 450ppm에 이르게 된다면 대규모 홍수나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한 기후 변화로 사실상 지구는 파국을 맞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합니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우려 때문에 UN에서는 국제적인 합의와 규약을 체결하며 여러.. 더보기
힐링푸드, 노루궁뎅이버섯 재배하는 ‘23살농부’는? 고령화 사회 힐링푸드! 버섯이 각광받고 있는데요. 얼마 전 노루궁뎅이 버섯이 치매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에서 동물실험과 세포실험을 한 결과 노루궁뎅이버섯이 인지능력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고 신경세포 재생 가능성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노루궁뎅이 버섯은 노루엉덩이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버섯입니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졸참나무, 떡갈나무 등 활엽수 줄기에서 자라는 임산물이죠. 그러나 자연재배가 어려워 자연산 노루궁뎅이 버섯은 비싼 값에 팔리고, 현재는 인공재배가 주로 이뤄지고 있는데요. 노루궁뎅이 버섯 재배로 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임업인이 있다고 해 만났습니다. 아버지와 두 아들이 함께 운영하는 ‘23살 농부.. 더보기
느티떡, 사찰음식 등 석가탄신일에 만나는 음식! 내일은 ‘석가탄신일’입니다. 불교를 창시한 인도의 성자인 석가가 탄생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죠. 전국 곳곳에선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등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다른 말로 초파일(初八日)이라고 하는데요. 이때 꼭 먹는 절식(節食)이 있답니다. 혹시 알고 있나요? 오늘은 석가탄신일에 먹는 절식(節食)과 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사찰음식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BC563년 4월 8일(음력), 북인도 카필라 왕국(현재 네팔 지방) 슈도다나 왕과 마야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석가! 성은 고타마이고 이름은 싯다르타입니다. 우리가 부르는 석가모니란 석가족(釋迦族)에서 나온 성자(聖者)라는 뜻입니다. 왕족의 태자로 태어나 부족할 거 하나 없는 삶을 살 수 있었지만, 인생문제에 깊이 괴로워하다가 29세에 출가하.. 더보기
면역력 증진에 좋은 산양삼! 어떻게 재배될까? 여러분은 산양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산간의 산림하에서 인위적으로 종자나 묘삼을 파종 이식하여 재배한 삼(蔘)을 가리켜 산양삼이라고 부르는데요. 여기서 생기는 궁금증 하나! 그전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장뇌삼과 산양삼은 별다른 차이가 없어 보이죠. 기존에 장뇌삼, 또는 산양삼으로 불려지던 것을 용어를 재정립하여 산양삼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담당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임업진흥원과 산림청에서는 장뇌삼이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산양삼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해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되어 한국임업진흥원에서 품질관리하고 있는 임산물입니다. 산양삼에는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주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포.. 더보기
형형색색 봄 꽃! 이젠 꽃차로 즐기세요~ 봄의 전령, 형형색색의 다양한 봄 꽃이 우리 곁을 찾아왔습니다! 여러분도 봄을 좋아하죠? 봄을 좋아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봄 꽃! 피어 오르는 봄 꽃의 숨막히는 자태를 반기지 않는 사람은 없겠죠? 전국 곳곳엔 봄맞이 꽃 축제가 한창인데요. 여러분은 지금 봄을 만끽하고 있나요? 겨우내 살을 에는듯한 강추위로 움츠러든 세상이 봄과 함께 깨어납니다. 봄을 알리는 전령, 꽃은 얼어붙었던 세상을 깨우는 역할을 하는데요. 봄 꽃은 우리에게 미적인 즐거움만을 선사하지 않습니다. 추위로 얼어붙었던 우리 몸을 깨우는 역할도 할 수 있죠. 바로 꽃차를 통해서인데요. 봄 꽃을 이용한 따뜻한 차 한잔으로 봄을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은 봄 꽃을 이용해 만드는 꽃차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해요. 3~4.. 더보기
영일만 사방기념공원에서 느낀 식목일의 중요성! 북에서 남으론 백두대간인 태백산맥이 뻗어있고, 서남을 이어주는 소백산맥이 있는 영일만 지역.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울창한 산림 중 하나인 경상북도 포항시와 경주시 일대는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가 제대로 자랄 수 없었던 지역이었습니다. 4,537㏊에 달하는 넓은 지역이 푸른 빛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사막지대에 가까운 산림 황폐지였죠. 이로 인해 이 지역 일대는 황폐한 산지로부터 흘러내린 토사가 인근 하천의 바닥을 높였고, 형산강을 비롯해 이 지역 내외를 흐르고 있는 크고 작은 하천이 범람해 농경지를 매몰시키는 등 수해 피해가 빈번하였습니다. 또한 비가 조금만 오지 않아도 생활용수가 부족했고, 약한 바람이 불어도 황사현상처럼 흙먼지가 펄펄 날려 빨래도 제대로 말릴 수.. 더보기
제 68회 식목일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오늘은 4월의 첫날! 앞으로 나흘 뒤면 식목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식목일이 제정된 것은 1949년, 올해로 68회째를 맞이합니다. 국민식수(國民植樹)에 의한 애림사상을 높이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하여 제정된 식목일! 전쟁 등으로 황폐화된 우리나라의 산림이 다시 울창한 숲으로 변모하는 데에는 식목일의 영향이 매우 컸는데요. 최근엔 이러한 식목일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들게 합니다. 혹시 우리나라의 산림이 울창해졌으니 굳이 식목일에 맞춰 나무를 심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나요? 오히려 나무심기의 중요성은 예전보다 지금이 더욱 필요한 시기인데요. 그 이유는 해마다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 때문입니다. 오늘은 식목일의 의미를 기억하며,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보기
식목일 앞둔 묘목시장에 직접 가보니… 3월도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세상이 깨어나는 계절, 봄! 3월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달입니다.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 따뜻한 봄을 기다렸던 분들이 많았을 텐데요. 얼마 전까지 기승을 부렸던 꽃샘추위가 슬슬 물러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4월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죠. 나무심기에 참 좋은 시기입니다. 우린 따사로운 햇빛, 적당히 선선한 바람을 좋아합니다. 그건 나무 역시 마찬가지! 더군다나 다음주엔 식목일도 있어 더욱 나무심기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 입니다. 이맘때쯤이면 방문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장소가 있죠. 바로 전국의 묘목시장입니다. 지금도 나무를 구입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묘목시장을 찾고 있습니다. ‘숲드림’이 방문한 묘목시장은 인천 남동구 수산동 8-1번지에 위치한 나무 전시 판매장입.. 더보기
포항 도심 산불 현장, 직접 가보니… 전 국민의 안타까움을 샀던 포항 산불. 이번 포항 산불이 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 왔던 이유 중 하나는 헐벗었던 황무지를 꾸준한 산림녹화정책과 온 국민이 굳은 의지로 세계가 인정하는 녹화 성공사례로 평가 받도록 한 사방사업의 중심지에서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착잡한 마음을 안고 찾아간 산불 현장은 아직도 매캐한 냄새가 채가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검게 변해버린 산과 나무들의 모습들은 속이 까맣게 타버린 이 곳 주민들의 심정을 대변해 주고 있는 듯 하였습니다. 지난 9일 포항 도심에 위치한 용흥동 주택가 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과 함께 약4km가 떨어진 학산동의 포항고등학교 인근 산까지 빠르게 번져나갔습니다.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이번 도심지역 산불로 인해 산림청은 39대의 산불 진화 헬기와 7.. 더보기
다가오는 식목일! 나무 심고 탄소 줄여야 하는 이유 지구온난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자주 듣게 되는 말입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는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전세계 곳곳에서 강력한 가뭄, 태풍, 혹서 등의 기상 이변이 나타나면서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지난 겨울에는 1979년 관측 이후 북극 빙하가 가장 적게 줄어들며 우리나라에 사상 최악의 한파를 몰고 오기도 하였죠. 온실효과는 산업혁명 이전부터 존재하였지만, 산업혁명 이후 석탄, 석유와 같은 화석 연료 사용량의 증가 등으로 인하여 온실가스가 매우 빠르게 증가하여 전세계적으로 바다와 공기의 온도가 상승하는 지구온난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구온난화를 발생시키는 주범! 바로 이산화탄소(CO2)입니다. 인류가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는.. 더보기
해리포터 속 딱총나무! 피부 트러블에도 좋다는데? 여성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가 바로 피부미용입니다. 소위 ‘하얗고 뽀얀 피부’를 얻기 위해 많은 여성들은 피부미용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는지를 이야기하곤 하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여러분은 지금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요? 오늘은 아름다운 피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을 줄 임산물을 하나 소개해 드릴까 해요. 어린 마법사의 성장과 모험담을 그리며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와 소설은 연재를 끝냈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리곤 합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선 최강의 지팡이라 불리는 딱총나무 지팡이를 찾기 위한 모습이 그려졌었는데요. 영화와 소설 속에선 최강의 지팡이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었던 ‘.. 더보기
생강, 산수유꽃과 착각하기 쉬운 나무는? 천연조미료 생강! 정말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사람들은 생강차를 마시고, 여러 음식에서 잡내를 없애고 맛을 내는 친환경 조미료로 사랑 받고 있죠. 하지만 강한 맛과 향 때문에 생강만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선 중기의 유학자이자 정치가이며, 우리에겐 신사임당의 아들로 유명한 이율곡 선생은 ‘화합할 줄 알며 자기 색을 잃지 않는 생강이 되어라’란 말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결코 섞일 수 없을 것 같은 맛과 향을 가진 생강은 다른 음식과 만나면 새로운 맛과 향을 만들어내죠. 여러분은 생강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혹시 생강나무라고 들어보셨나요? 생강은 외떡잎식물 생강목 생강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가 식용하는 곳은 뿌리이며, 주로 음식의 양념.. 더보기
벚꽃 만개 전, 만날 수 있는 전국 봄맞이 축제 열전! 예쁘게 핀 꽃에 샘이 난 날씨가 전국 곳곳에 비와 눈을 내리며, 한결 포근했던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형형색색 봄 꽃을 보기 위해 이번 주말 봄나들이 계획을 세웠을 텐데요. 찾아온 꽃샘추위에 나들이 계획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 또한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을 놓치면 후회할 봄맞이 축제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하는 봄맞이 축제들! 지금 소개합니다~ SBS ‘정글의 법칙’에서 등장한 아마존 워터트리! 숲드림에선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나무가 있다고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고로쇠 포스트). 기억하시죠? 바로 고로쇠나무! 고로쇠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은 우리의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3월 23일부터 .. 더보기
숲학교, 숲태교 등 숲 문화 연구에 힘 쏟는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 푸르른 생명으로 가득한 숲! 숲은 인간과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고마운 친구입니다. 숲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목재와 맛있는 산나물, 열매 등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숲이 주는 것은 이런 직접적인 측면 외에도 간접적인 혜택이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더욱 다양한 부분에서 숲과 함께 하려고 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며 숲유치원, 숲치유 등 최근 산림을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생겨나고 있는데요. 이러한 산림이 주는 혜택을 연구·개발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입니다. 어떠한 일을 하는 곳인지,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 유영초 이사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Q_안녕하세요.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산림문화.. 더보기
주목 받는 전통혼례! 그 속에 담긴 의미는? 결혼 시즌이 다가옵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남녀가 만나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하는 결혼은 살면서 겪는 가장 큰 행사입니다. 누구나 꿈꾸는 결혼식 모습이 하나쯤 있을 텐데요. 여러분의 상상 속 결혼은 어떤 모습인가요? 전통혼례는 그 동안 번거로운 절차와 까다로운 예의를 갖춰야 했던 탓에 외면 받아왔습니다. 그 대신 비교적 간소하게 진행할 수 있는 서구식 결혼문화가 많은 인기를 받아왔죠. 하지만 천편일률적인 결혼식, 시간에 쫓긴 진행 등으로 결혼식의 의미가 점차 퇴색되며 우리의 전통혼례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습니다. 전통혼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금 더 자세히 전통혼례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전통혼례에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 모두 의미가 깃든 것들인데요. 오.. 더보기
행복한 7살, 숲유치원을 만나다! 일곱 살 나이에도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하는 아이들. 유치원, 학원 등 온종일 공부에 매진하는 요즘 아이들이 마음 놓고 신나게 뛰어 노는 모습은 정말 보기 힘듭니다. 한창 뛰어 놀아야 할 아이들이 공부에만 모든 시간을 쏟고 있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이런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며 학습할 수 있는 곳이 없을까요? 이러한 물음에 답해 줄 곳이 있습니다. 바로 '숲유치원'입니다. 숲유치원은 숲에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유치원입니다. 프로그램과 선생님이 없는 것이 특징이지요. 2월 20일, MBC 스페셜에서는 숲유치원을 소개하는 ‘일곱 살의 숲’을 방송했습니다. 이 방송에서 숲유치원을 자세하게 다뤘는데요. 인천 청량산의 숲유치원을 통해 숲 속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 숲유치원의 장점을 이야기 했습니다.. 더보기
성장기 어린이가 먹어야 하는 두뇌발달 식품은? 인간의 뇌는 생명이 깃드는 순간부터 성장하기 시작하는데, 두뇌는 유아기에 급속하게 성장하여 8세면 성인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10대에 이르러 정보를 처리하는 두뇌 영역의 발달 정도가 정점에 이르게 되죠. 따라서 두뇌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는 10대 이전의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가 두뇌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아이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는 임산물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자녀의 두뇌발달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임산물로는 ‘견과류(堅果類)’가 있습니다. 견과류는 미국 시사 주간지 이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데요. 호두, 잣, 아몬드, 땅콩과 같은 견과류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