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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만든 아이디어 생활용품 엿보기 나무는 예로부터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가공이 쉬워 건축자재는 물론 가구와 생활용품 등의 소재로 많이 활용되었죠. 구하기 쉽고 가공이 용이하다는 이유 외에도 나무의 질감이 주는 따뜻한 느낌과 세월이 흐르면서 풍기는 나무자체의 기품(?)은 나무가 다양하게 활용된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나무로 만든 물건은 광물이나 플라스틱 소재가 따라 올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은데요,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세요? ^^ 최근 나무로 만든 아이디어 생활용품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그래서 숲드림이 무언가를 준비해 보았는데요, 일명 나무로 만든 아이디어 생활용품 엿보기!! ㅎㅎ 그동안 박람회 등에서 보았던 나무 소재의 생활용품을 사진으로 모아봤어요. 함께 감상.. 더보기
표고버섯 재배 특징과 신품종 ‘백화향’ 개발 소식 여러분, 표고버섯 좋아하시나요? 표고버섯은 향긋한 향과 쫄깃한 식감으로 일찍이 송이버섯, 능이버섯과 함께 3대 버섯으로 불리어 졌습니다. 혈관개선 및 변비예방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하여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에서 특히 인기 있는 천연 웰빙식품인데요, 재배도 쉬워 임업인들에게 사랑받는 임산물이기도 합니다. ^^ 표고버섯의 재배는 언제 시작되었고 특징은 무엇인지, 또 최근 개발된 신품종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등 숲드림과 함께 알아볼까요? 서양에서는 그리스 로마시대 때부터 표고버섯을 식용하였고, 중국은 5세기경부터 먹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김부식의 ‘삼국사기’와 허준의 ‘동의보감’에 표고의 약용법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표고버섯을 먹었던 것으로 보여요. 그렇다면 본.. 더보기
'산지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에 응모해 보세요! 산의 소유주라고 심어진 나무의 벌채와 굴취를 하는 일, 토석과 임산물을 채취하는 일 등을 마음대로 할 수 있을까요? 산의 모습을 바꿀 정도로 벌채와 채취 등이 일어난다면 이러한 일들은 법에 의해 규제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산지와 관련된 규제는 ‘산지관리법’을 통해 이뤄지는데요, 이 법을 통해 산지 관리와 보전지역 지정, 산지에서 하는 행위 등이 규정되며 제한됩니다. 그러나 법이 실제 현장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때는 적극 개선에 나가야 겠지요? 산지관리와 관련해 국민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발굴하여 산지관리 분야의 다양한 사회적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산지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국민공모제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비정상화의 정상화 개혁'.. 더보기
산양삼 구입 시, '품질관리 합격증' 꼭 확인하세요! 이제 며칠 후면 민족 대명절 설입니다. 설이 다가오면 부모님 또는 집안 어른들의 선물을 준비하기에 여념이 없는데요, 최근 청정 임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양삼이 설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어요. 그런데 잘못사면 농약에 오염되었거나 인삼을 산에 잠시 옮겨 심은 뒤 출하한 산양삼을 구입할 수 있답니다. 품질이 보증된 산양삼을 구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산양삼은 오래전부터 재배되어 왔지만 체계적인 관리는 지난 2010년 2월 4일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특별임산물 관리에 관한 법이 제정되면서 부터예요. 다음해인 7월 25일부터 법이 시행되면서 본격적으로 품질관리가 진행되고 있어요. [산양삼(산양산삼) 불법유통 단속 모습] 이는 생활수준의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 더보기
숲에서 치유한다? '산림치유'! ‘산림치유(Forest Healing)’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산림치유’는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우리 몸의 쾌적감과 면역력을 높이는 일련의 건강회복 활동을 말해요. 그동안 ‘산림욕’으로 많이 불렸지만 산림이 사람의 몸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과학적·의학적으로 검증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산림을 치유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산림욕‘ 보다 ‘산림치유’라는 말이 최근 더 많이 쓰이고 있어요. 그리고 이러한 치유활동을 돕는 '산림치유지도사'도 활동하고 있죠. ‘숲 치유’, ‘치유의 숲’ 등 몇 년 전부터 생겨난 이러한 용어들을 여러분도 들어보셨을 텐데요, 산림의 어떤 요소들이 치유를 돕는 걸까요? ^^ 주말이면 사람들로 붐비는 곳 중에 하나가 산이에요. 편의시설도 부족한 산을 사람들이 많.. 더보기
귀농·귀촌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지 살펴볼까? 귀농·귀촌을 할 때 실질적으로 고려해야 되는 사항은 무엇일까요? 올해에는 귀농·귀촌을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겠다고 마음먹은 분들을 위해 ‘귀농·귀촌 적합도 테스트’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예비 귀농·귀촌인으로서 얼마만큼 준비되어 있는 지, ‘귀농·귀촌 적합도 테스트’로 살짝궁~ 살펴 볼까요? *^^* 매우 그렇다(5점) / 대체로 그렇다(4점) / 보통이다(3점) / 그저 그렇다(2점) / 그렇지 않다(1점) 진단A 귀농·귀촌에 대한 적성1. 직업으로서 농업과 임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점)2. 지금까지 경험한 체험이나 교육 등을 통해 농업과 임업일이 힘들다는 것을 몸으로 느껴 보았다. ( 점)3. 새롭게 농업과 임업을 시작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 점) 진단B 귀농·귀촌에 대한 의욕 .. 더보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에서 온 편지!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면서 전국에 있는 소나무가 몸살을 앓고 있어요. 어디 나무뿐인가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제를 담당한 분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병대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 완벽한 방제를 위해 공무원과 군인은 물론 임업인과 병해충 방제 등을 수행하는 산림청 소속의 국유림영림단도 방제에 온 힘을 쏟고 있는데요, 안전사고와 추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국유림영림단의 제주지역 재선충병 긴급방제 현장](사진 : 산림청) 국유림영림단은 지난 9월부터 제주도에 파견되어 현재까지 방제를 수행하고 있어요. 이러한 상황에 소나무재선충병의 심각성과 방제의 중요성을 다른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국유림영림단 단원 한 분이 아내에게 쓴 편지를 산림청에도 보내왔습니다. 편지에는.. 더보기
한국임업진흥원 고객지원센터 이용방법 - 목재 및 목제품 시험분석 의뢰 - 박임업씨는 시골에 집을 지을 계획입니다. 집을 지을 때 사용할 건축목재를 살피던 중 목재의 수종과 강도, 품질 등이 적합한 지 알아보고 싶어졌습니다. 평생 살 집을 짓는 일이기에 품질이 확보된 목재를 사용해야 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막상 목재 검사를 실시하려니 어떻게 해야 될 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박임업씨처럼 목재 및 목제품에 대한 시험분석을 하고 싶은 분들은 한국임업진흥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임업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목재 및 목재제품에 대한 시험평가, 수종감정, 목제품의 품질인증 등을 시행하고 있는 준정부기관이거든요. ^^ 임업인과 목재 관련 기업 외에도 일반인들이 의뢰하는 목재 분석, 토양 조사 등의 업무도 처리하고 있어요.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각종 시험분석 관련 접.. 더보기
서울시립미술관 ‘북유럽 건축과 디자인’ 최근 우리나라에는 공공 건축과 디자인에 대한 변화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어요. 다음 세대에 대한 배려와 진정한 행복, 그리고 복지를 구현해내는 공공 건축과 디자인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과연 디자인 안에 배려, 행복, 복지 등의 가치를 담아내는 것이 가능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NORDIC PASSION - 북유럽 건축과 디자인’ 전시회에서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북유럽 5개국의 건축과 디자인을 통해 우리의 문화와 환경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요소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북유럽 건축과 디자인'은 서울시립미술관과 국내외 유수 미술관에서 북유럽 디자인 관련 전시를 선보여 온 쏘노안(Sonoann Organization)이 함께.. 더보기
'2013 목재산업박람회', 이렇게 진행됐어요! ‘2013 목재산업박람회(WOOD FAIR)’가 지난 12월 5일(목)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생활 속 목재문화 실현’이란 주제로 다양한 홍보부스와 취미 목공인들의 공예품이 전시되었는데요, 어떤 모습으로 열렸는지 숲드림과 함께 박람회 현장 속으로 가보실까요? ^^ 목재산업박람회는 우리나라의 목재와 목공예 관련 대표적인 행사로 목재산업과 친환경 목재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행사입니다. 목재나노기술, 목조교량, 친환경 접착제 등 목재산업과 관련된 기술과 상품 관련 트렌드에 대해서도 빠르게 알 수 있어요.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비즈니스 기회로 활용할 수 있고요, 목재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은 목.. 더보기
DIY 가구만들기 정보 얻어볼까? - 2013 목재산업박람회 - 최근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친환경 제품과 그린라이프(Green Life)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소비자 성향의 변화로 자연친화적인 목재제품과 목조주택에 대한 선호는 물론, 직접 목제품을 만드는 DIY 가구만들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죠. 이런 소비자 트렌드의 변화를 살피고 목재시장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산림청과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는 ‘2013 목재산업박람회(WOOD FAIR)’를 준비했습니다. '생활 속 목재문화 실현(Keep the green, Use the green, Save the gree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12월 5일(목)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에요. 어떤 행사들이 열리는지, 우리 함께 알아볼까요? ^^ ‘2013 목재산업박.. 더보기
우리나라 목재가공 산업의 방향은? 목제품이 우리나라 목재소비량의 2/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과거에는 원목을 가공하여 상품으로 만들어 소비하는 비중이 컸다면 요즘은 원목보다는 가공이 이뤄진 목제품을 소비하는 경향이 높아요. 이러한 소비현상은 앞으로 더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나무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일에 종사하는 분들이라면 이런 트렌드를 알고 준비해야 되겠죠? 물론 우리나라 산업 방향에 관심이 있는 분들도 눈여겨 볼만 합니다. 그럼, 우리나라 목재가공 산업의 방향이 어떤지 큰 그림에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책, 책상, 가구와 건축물의 주요 재료는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목재로 되어 있어요. 벌채한 원목이 나무 특성별로 가공이 이뤄지면서 다양한 자재로 활용되고 있죠. 그런데 가공에 .. 더보기
꽃송이버섯 효능과 특징 면역이란 우리 몸이 병에 걸리지 않도록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면역력이 높으면 해로운 균이 몸 안으로 침입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면역력이 높아야 현대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암을 예방할 수 있고요, 요즘 같은 겨울철 감기에도 걸리지 않아요. [꽃송이버섯 효능과 특징] (사진 : 국립산림과학원 자료집)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식품과 의약품에 많은 관심을 기울입니다. 그 중 하나가 버섯이죠. 버섯은 몸의 자연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바이러스 감염이나 종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특히, 버섯 중에서도 ‘꽃송이버섯’은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베타글루칸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어, 암환자와 암을 예방하려는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어요. ^^ 꽃송이버섯에는 면역력을 .. 더보기
목재 종류와 특징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나무는 크게 뿌리, 줄기(수간), 가지(수관) 세부분으로 나뉩니다. 뿌리는 나무를 지탱하며 물을 흡수하고요, 줄기는 나무의 몸통이 되는 부분으로 양분을 저장하며 물이 이동하는 통로역할을 해요. 또 가지는 잎이 무성한 부분으로 태양에너지를 이용하여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포도당과 산소를 생산합니다. 갑자기 왜 나무에 대한 얘기를 하냐고요? ^^ ‘목재’의 특징과 구조에 대한 얘기를 하려다 보니까 나무에 대한 얘기를 먼저 꺼내게 되었어요. 위에서 설명한 나무의 세부분 중 ‘목재’는 어떤 부분에 해당할까요? ^^ 우리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목재는 나무에서 줄기(수간)부분에 해당합니다. 이용 목적과 용도에 따라 나무 줄기부분을 가공하면 목재가 되죠. 나무가 일정 크기 이상으로 자라면 나무를 베어내는 벌목작업.. 더보기
'소나무 재선충'이란 무엇인가요? 사시사철 푸른빛을 자랑하는 나무가 있습니다. 바로 소나무가 그것인데요, 우리나라의 국민나무로 여겨질 정도로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어요. 옛날부터 소나무는 궁궐, 한옥 등 건축자재로 널리 사용되었고요, 솔잎은 약 또는 음식의 향신료로도 쓰였답니다. 그만큼 생활 속에서 소나무의 쓰임은 폭넓었죠. [소나무 재선충 발생지역 모습] (사진 : 산림청) 신이 하늘로부터 내려올 때 잠시 거한다는 전설을 가진 소나무, 그런데 지난 1988년 부산 동래구 금정산을 시작으로 국내 소나무의 수난이 시작됩니다. '소나무 에이즈'라고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이 발견되기 시작했죠. 너무나 빠른 감염 속도에 사계절 푸른빛을 띠던 소나무의 빛깔이 누렇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국내에 처음 재선충이 발견되고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가다가, ‘.. 더보기
귀농·귀촌 성공을 위해 이것만은 꼭! 평균수명 연장으로 100세 시대가 된 지금, 중장년 분들의 관심사는 온통 ‘은퇴한 후의 삶’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제활동이나 자녀 교육에 신경 쓰느라 은퇴 후의 삶을 제대로 생각해보지 못했는데요, 귀농·귀촌을 한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은퇴 후에 막연히 시골에 내려가 농사나 짓고 살아야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귀농·귀촌 역시 말처럼 쉽지만은 않아요. 어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95%는 초기 소득이 거의 없고, 5% 정도가 연소득 1억 원 이상을 벌고 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막연히 귀농·귀촌 했다가는 ‘제2의 행복한 삶’을 누리기는커녕 힘들어 질수도 있다는 말이죠. 그래서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해 간략한 가이드를 제시해 드리려고 해요. ^^ 귀농·귀촌을.. 더보기
나무가 갑자기 죽어간다? 토양진단 서비스를 받아보세요! 농사를 지을 때 토양이 건강하지 못하면 작물의 건강도 보장할 수 없어요. 토양이 오염되면 그곳에서 자라는 작물과 그 작물을 먹는 인간도 건강을 보장할 수 없게 되죠. 균형 잡힌 건강한 토양이어야 병해충에도 강한 작물이 생산되는데, 나무를 심을 때도 토양의 건강함은 중요한 부분이에요. 그래서 나무를 심기 전이나 나무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토양진단을 받아 보는 게 필요합니다. 피부가 좋아야 좋은 화장품을 써도 그 효과가 두드러지는 것처럼, 토양이 건강해야 나무의 건강도 보장할 수 있어요. 토양에 대한 진단 없이 관행적으로 나무를 심을 경우 나무가 죽거나 병해충이 생기는 등의 문제가 자주 발생하거든요. 나무가 죽거나 아프면 안 되잖아요? ^^ 실제로 올바른 토양진단 없이 나무가 심어진 도시의 숲과 공원 등에.. 더보기
주거공간으로 '한옥' 어때요? ‘시범한옥’에서 가능성을 보다! 한옥은 최근 친환경 주택과 다양한 주거문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로 사람들의 관심과 선호가 증가하고 있어요. 그동안 한옥은 일반 주택에 비해 건축비는 2~3배 비싸고, 겨울에는 춥고 불편하다는 생각 때문에 대중화가 어려웠죠. 그러나 최근 신기술이 보급되면서 대중적인 주거공간으로 다시 관심을 받고 있어요. ^^ 친환경적인 건축자재가 사용된 한옥은 주거 공간 외에도 게스트하우스, 호텔, 커피점 등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가공이 쉽고 외관의 문양이 수려한 친환경 목재들이 건축 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볍고, 열전도율도 강하며, 습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가진 목재. 가공도 쉽고 내열성과 흡음성도 우수한 목재는 우리나라에서 예전부터 중요한 건축 재료로 사용되고 있죠. 최근 미래주거공간으로 관심 받고 있는 ‘한옥’에.. 더보기
한반도농원의 재미있는 대추 재배 이야기 지금 우리 임업인에게 큰 위기가 닥쳐오고 있어요. 한중 FTA 바로 그것인데요, 중국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임산물과 농산물이 거대 중국 생산물과 비교했을 때 규모가 작기 때문이에요. 대추 또한 중국이 우리나라보다 적게는 50배에서 많게는 100배까지 재배면적이 많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규모가 대단하죠. 한반도농원 농장지기도 중국을 해마다 다녀오고 있지만 중국의 변화를 무서울 정도로 느꼈다고 합니다. 한중 FTA를 위해 중국은 모든 임산물과 농산물의 생산 준비를 다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실로 무섭게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은 틀림이 없어 보여요. 하지만 우리나라도 그냥 있을 수는 없겠죠? ^^ 국내 임산물 중 특히 대추는 친환경 저농약 인증의 중단과 더불어 아직도 관행농법에 대부분 머물러 있어요. .. 더보기
[임업인 에세이] 나와 호흡하는 산양삼 산양삼 심화과정 교육생 김종원. 1991년도 내 나이 21살 동양란(東洋蘭)을 채취하러 전국을 다니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난에 취미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젊고 배워야 할 것들이 많았던 그 때, 난을 채취하다 우연히 산양삼을 만 . 났 . 다 . 산양삼과의 인연의 시작은 난을 채취하다 우연히 삼(參)을 만나게 된 계기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패션업계 MD라는 화려한 직업 속에 숨겨진 도시적인 단면과 기계적인 움직임, 반복적인 생활에 지쳐갈 무렵, 마침 부모님의 업을 이어 산양삼에 대한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산양삼 심화과정 교육은 이동섭 (전)한국임업진흥원장님과의 인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동전 전 원장님이 교수님으로 재직할 당시 수료생으로써 2년간 보고 듣고 배운 것이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