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머루와인이 있는 함양 두레마을로 떠나볼까요?
세계 10대 장수식품인 머루! 포도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머루에는 포도의 10배가 넘는 칼슘과 2~3배 많은 폴리페놀, 안토시아닌이 들어있습니다. 함양 두레마을 이상인 대표는 이런 머루를 재배, 가공해 산머루와인을 개발했는데요. 산머루와인 테마농장을 만들어 임업의 6차 산업화를 실천하고 있는 함양 두레마을로 떠나볼까요?경남 함양에 위치한 두레마을은 지리산과 덕유산이 감싸고 있는 무공해 청정지역입니다. 예부터 함양은 맑은 물, 푸른 산, 비옥한 사양토와 함께 산림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유명한데요.^^ 쌀, 오미자, 옻 순, 산삼, 산머루, 전통주 등이 함양의 특산물입니다. 그중에서도 두레마을은 산머루를 재배해 산머루 토종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산머루는 9~10월 열매가 익고 어린순과 연한 잎은 나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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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아람누리', 임산물을 입는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자연에서 채취한 꽃, 치자, 풀, 흙, 벌레 등으로 직물에 염색을 했습니다. 염료로 밤, 은행, 쑥, 나무, 솔잎, 오미자, 호두 등 수많은 임산물 등도 사용했지요. ^^ 산림형 사회적기업인 '아람누리'는 선조들이 썼던 천연염색 재료들을 활용해 옷감을 만들고 있는데요, 한국임업진흥원의 김정분 선임연구원과 송연희 연구원이 ‘아람누리’를 찾아가 임산물을 활용한 천연염색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 충남 공주에 있는 ‘아람누리'는 2014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아람누리’는 국립한밭대학교 김영숙 교수가 35년째 운영하고 있는 천연염색연구소를 사회적기업으로 만든 경우로, 김 교수는 이곳에서 매일같이 새로운 자연 색깔을 연구하며 의류와 패브릭을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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