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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곶감의 명맥을 유지하다! -오선당곶감연구회 김태식 회장- 여러분은 겨울하면 어떤 간식이 떠오르시나요? ^^ 겨울이 오면 따뜻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군고구마와 군밤도 있고, 쫄깃하고 달콤한 맛이 제격인 곶감도 이맘때가 되면 먹고 싶은 겨울별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안동하회마을 인근에 자리한 풍천면 신성리에는 전통방식으로 곶감을 만들고 있는 오선당곶감연구회가 있습니다. 옛 선조들이 했던 방법으로 고품질의 곶감을 생산해서 전통곶감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죠. 오선당곶감연구회 김태식 회장을 만나서 전통곶감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들어보았습니다. ^^ 안동시 풍천면 신성리의 한 곶감 생산농가. 집 뜨락 한 켠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주홍빛의 곶감이 차가운 겨울바람에 흔들거리는 화려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여느 지역의 곶감과는 달리 오선당곶감은 .. 더보기
꽃송이버섯 재배 성공기 - 백아산꽃송이버섯 영농조합법인 박성철 대표- 면역기능을 높이고 암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데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버섯이 있습니다. 바로 '꽃송이버섯'이 그것인데요, 일본에서는 이미 항암식품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방송에 꽃송이버섯의 효능이 소개되면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죠. 암세포 억제에 효과가 있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천연물 중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는 꽃송이버섯! 지난 시간에 ‘꽃송이버섯의 효능과 특징’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많은 노력과 인내 끝에 대량생산에 성공한 '백아산꽃송이버섯 영농조합법인'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숲드림과 함께 영농조합법인의 박성철 대표를 만나보시죠! ^^ 1. 안녕하세요, 대표님. ‘백아산 꽃송이버섯 영농조합법인’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백아산.. 더보기
[귀농·귀촌 성공사례] 전통식초를 만드는 초산정 한상준 대표 우리나라는 수많은 격랑이 휩쓸고 지나가며 예로부터 이어져 오던 전통의 명맥이 끊어진 경우가 많은데요, ‘전통식초’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사라진 옛 전통식초 제조법을 재발견하고, 다시금 저변 확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임업인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 초산정 한상준 대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임업인으로, 지난 한국임업진흥원 ‘귀농·귀촌수기공모전’에서 당당히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숲드림과 함께 한상준 대표를 만나볼까요? 오랜 발효과정이 필요한 우리나라의 전통식초는 일제 강점기 시절 ‘자가 주류제조 금지법’으로 인해 제조법이 단절되는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해방 이후에도 일제에 의해 시작된 주세법이 유지되면서 전통식초는 민속주와 마찬가지로 쇠락하며 점차 사람들의 기억에서.. 더보기
푸른수목원 가드닝스쿨, 직접 실내 가드닝하려면? 얼마 전 스페인에서 텃밭버스가 선보이면서 전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 8월 초부터 스페인 헤로나에서 운행되고 있는 피토키네틱이라는 관광버스였는데요. 옥상정원, 수직정원 등과 함께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죠. 최근 도심정원, 베란다정원, 게릴라 정원 등 가드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텃밭버스 또한 가드닝의 일종입니다. 가드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취미로 가드닝을 배우고자 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푸른수목원 이정철 원장을 만나 가드닝에 대해 들었습니다. 현재 푸른수목원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가드닝스쿨을 열고 가드닝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가드닝스쿨 강의에 원장님이 직접 강의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1. 푸른수목원이 문을 연지 3개월만에 시민들의 휴식처로 자리잡았는데요. 푸른수목원 개원이 도시민.. 더보기
폐가구 재활용해 디자인 가구를 만드는 상상공방! 우상경 디자이너 집을 새 단장 하거나 새집으로 이사 갈 때 새 가구를 들여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오래 써 낡고 망가진 가구 대신 새 가구를 구입하기도 하는데요. 가구를 바꿀 때마다 생기는 헌 가구, 보통 재활용보다는 주민센터 등에 폐기물 수거비용 등을 내고 버리죠. 우리가 버린 폐가구, 누군 가에게는 아주 유용한 가구재료가 되기도 하는데요. 버려진 폐가구가 디자인 가구로 재탄생 할 수 있다는 사실 믿어지시나요? 폐가구를 재활용해 디자인 가구로 재탄생 시키고 있는 우상경 씨를 만났습니다. 우상경 씨는 광고대행사를 운영하면서 국내 1호 우드리싸이클 디자이너로 ‘상상공방’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매일 밤 폐가구를 주으러 동네방네 돌아다닌다는, 그래서 아내의 눈치가 이만 저만이 아니라는 우드리싸이클 디자이너 우상경씨가 폐.. 더보기
Promising Greener Asia,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박종호 사무차장 을 만나다! 숲은 황폐해지고,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향후 100년 이내에 지구의 평균온도는 4℃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죠. 이제 산림의 복원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합니다. 이에 우리나라의 주도 하에 최초의 산림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가 설립되었는데요. 박종호 사무차장을 만나 AFoCO의 설립목적과 협력사업 등 산림복원과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방법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Q. 아시아산림협력기구에 대한 소개 부탁합니다. A 한-아세안 산림협력기구(AFoCO, 아포코)는 한국의 주도로 추진된 최초의 산림국제기구입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아세안 10개 국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의 성공적 국토.. 더보기
25년간 소나무 재배에 열정을 쏟는 임업인 ‘조주연’씨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는 어떤 나무일까요? 아마도 소나무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옛 시조에서 지조와 절개를 말할 때 소나무에 빗대었고, 애국가 2절에서는 우리나라의 전통성을 철갑을 두른 소나무로 묘사했죠. 또한 먹을 것이 없던 시절 한끼를 해결 할 수 있는 먹거리가 되어주었고, 땔감, 건축자재로도 이용되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사내 아이가 태어나면 소나무를 심고, 금줄에는 솔가지를 걸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소나무로 관을 짜서 망자를 배웅하기도 했죠. 어찌 보면 소나무는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의 일생을 함께하는 것이죠. 그만큼 우리에게 친숙한 나무가 바로 소나무입니다. 절개의 상징 소나무, 이제는 눈을 즐겁게 해주는 조경수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변함 없는 소나무처럼 한 곳에서.. 더보기
나무에 예술을 새겨 넣는 나무조각 예술, 나무조각가 정상기 작가 몸에 좋은 과실, 목재, 첨단 신소재 개발에까지 쓰이는 나무. 여러분은 나무를 볼 때 무엇을 떠올리나요? 여름엔 시원한 그늘을, 집안을 예쁘게 꾸며주는 인테리어 가구를, 공기를 맑게 해주는 공기 정화기능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나무에겐 영원한 생명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나무를 이용해 예술작품을 만드는 나무조각가 정상기 작가입니다. 정상기 작가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사각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세 번째 개인전을 가졌는데요. 정상기 작가가 나무에게서 느낀 생명력은 무엇일까요? 나무에 혼을 불어 넣는 작업을 하는 나무 조각가 정상기 작가를 만났습니다. Q. 얼마 전에 ‘사각의 확장’이라는 개인전이 있었는데 간략하게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A 이번에 가진 개인전.. 더보기
요즘 뜨는 ‘나무재테크’,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최근 나무재테크가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부동산경기 침체와 친환경건축 바람과 맞물려 나무재테크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인데요. 서점가에는 나무재테크와 관련된 책이 출판되고, 뉴스에서는 조경수 재배가 새로운 대안재테크라며 관련 내용을 보도하고 있지요. 나무재테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사를 대변하듯 온오프라인에서는 조경수 재배 관련 커뮤니티가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2천원 가량 하는 종묘가 성목이 되는 4년 후엔 10만원 정도가 된다고 하니 재테크 수단으로 이만한 방법이 없을 법합니다. 일각에선 잘만하면 600%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고도 하는데요. 대안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른 나무재테크, 과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대구에서 조경수 재배 컨설팅을 하고 있는 나무와 문화연구소 이광.. 더보기
게임하면서 나무 심는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 세계은행이 최근 발표한 ‘열을 낮추라’는 제목의 자료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2도 오를 경우 20~30년 내 심각한 식량문제와 기후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최근엔 지구온난화로 인해 남극해의 얼음이 매해 690억톤이 녹고 있다는 뉴스가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소양강댐 24개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해마다 심해지는 지구온난화 문제, 이제 우리 모두가 나설 때입니다. 지구온난화를 막는 방법! 온실가스를 줄이고,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얼마 전 가수 로이킴의 이름을 딴 로이킴숲이 조성되면서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로이킴숲은 트리틀래닛의 스타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숲으로 로이킴의 팬들이 기금을 조성해서 .. 더보기
둥굴레아저씨와 동화아줌마의 둥굴레 재배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커피, 녹차와 함께 많이 찾는 차(茶), 둥굴레! 주로 사무실에 티백 ‘차(茶)’로 많이 하고 있는데요. 둥굴레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한방에서는 자양·강장·해열 등에 쓰이는 임산물입니다. 17년전 귀농해 둥굴레를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이 있다고 해 만났습니다. 둥굴레 아저씨, 동화아줌마로 유명한 임청우, 신영숙씨 부부입니다. 둥굴레 재배뿐만 아니라 가공 시설까지 갖춘 전문 임업인인데요. 둥굴레 재배 임가로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재배규모와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고 합니다. 둥굴레 아저씨 임청우 씨를 통해 둥굴레 재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Q.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귀농한 것으로 아는데, 귀농을 결심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 더보기
힐링푸드, 노루궁뎅이버섯 재배하는 ‘23살농부’는? 고령화 사회 힐링푸드! 버섯이 각광받고 있는데요. 얼마 전 노루궁뎅이 버섯이 치매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에서 동물실험과 세포실험을 한 결과 노루궁뎅이버섯이 인지능력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고 신경세포 재생 가능성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노루궁뎅이 버섯은 노루엉덩이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버섯입니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졸참나무, 떡갈나무 등 활엽수 줄기에서 자라는 임산물이죠. 그러나 자연재배가 어려워 자연산 노루궁뎅이 버섯은 비싼 값에 팔리고, 현재는 인공재배가 주로 이뤄지고 있는데요. 노루궁뎅이 버섯 재배로 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임업인이 있다고 해 만났습니다. 아버지와 두 아들이 함께 운영하는 ‘23살 농부.. 더보기
아픈 나무를 돌보는 병원이 있다? 없다? 지난 식목일에 다들 나무는 심으셨나요?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산림파괴 등으로 인해 나무심기의 중요성은 이제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많은 사람이 나무심기에 동참했으리라 생각하는데요. 그런데 심은 나무 관리! 제대로 하고 있나요? 모든 생명체는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줘야 무럭무럭 자라는 법! 나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나무를 심고 나서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애써 심은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지 못하고 시들어가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는데요. 우리가 아플 때 병원을 찾듯, 나무도 아플 땐 병원에 가야 합니다. 바로 ‘나무병원’이죠. 나무병원? 조금 생소한 장소일 텐데요.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운영하는 나.. 더보기
30대 임업인의 산마늘 성공기! 은은한 마늘 향과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산마늘(명이나물)은 고소득 특용작물로 우리에게 알려지며, 재배에 관심을 표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재배기간이 길고 저장이 어려운 탓에 대량생산이 쉽지 않기도 한데요. 천산농장을 운영하는 심정섭씨는 그런 산마늘에 자신의 청춘을 건 사람이죠. 남다른 집념으로 산마늘 박사가 된 그의 성공스토리! 지금 시작합니다~ 심정섭 3억원을 투자해서 산나믈 모종을 구해 심기 시작했어요. 절대 실패하면 안 되는 상황이었죠. 그야말로 필사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산마늘은 보통 한번 심어서 4~5년생이 돼야 수확이 가능한데요. 모종으로 심으면 작은 것은 2~3년, 큰 것은 올해 바로 수확할 수도 있죠. 전체 농장의 규모가 약1만평정도 인데, 다년생인 산마늘의 특성.. 더보기
무궁무진한 미래자원 산림을 배우는 충북대 산림학과는? 현재 1인당 국민소득이 4만불 이상인 나라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1인당국민소득 4만불 이상인 나라들은 독일, 프랑스, 핀란드, 네덜란드,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선진국들인데요. 이들은 모두 임업강국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삶의 질이 높아질수록 산림이 갖는 가치는 더욱 중요해지죠. 최근 인천에 유치가 확정된 녹색기후기금(GCF)과 탄소배출거래권 등은 친환경 녹색성장사업은 앞으로의 우리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화두입니다. 숲은 미래의 가장 중요한 자산입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만들어온 숲! 이제는 우리가 발전시키며 가꾸어 나가야 할 텐데요. 미래의 숲을 위해 공부하는 젊은 학생들이 있습니다. 바로 산림학과 학생들이죠. 올해로 학과 개설 60년을 맞은 충북대학교의 산림학과를 찾아.. 더보기
면역력 증진에 좋은 산양삼! 어떻게 재배될까? 여러분은 산양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산간의 산림하에서 인위적으로 종자나 묘삼을 파종 이식하여 재배한 삼(蔘)을 가리켜 산양삼이라고 부르는데요. 여기서 생기는 궁금증 하나! 그전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장뇌삼과 산양삼은 별다른 차이가 없어 보이죠. 기존에 장뇌삼, 또는 산양삼으로 불려지던 것을 용어를 재정립하여 산양삼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담당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임업진흥원과 산림청에서는 장뇌삼이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산양삼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해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되어 한국임업진흥원에서 품질관리하고 있는 임산물입니다. 산양삼에는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주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포.. 더보기
임업후계자에게 듣는 귀농이야기! 인생의 2막을 ‘흙과 살겠다’는 결심으로 귀농·귀촌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1년 귀농인구는 1만 7464명으로 2010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고 해요. 귀농·귀촌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데요. 바쁜 도시의 생활을 뒤로하고 농촌에 정착한 이들의 삶은 어떨까요? 2002년 귀농 해 현재 임업후계자로 4만여 평의 임야에 임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박성종씨를 만나 임업인의 삶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봄 햇살이 기분 좋은 지난 6일 박성종씨가 귀농해 정착한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관음리로 향했습니다. 계곡을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펜션을 지나 산사람으로 살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박성종씨를 만났는데요. 서글서글한 인상에 밝은 미소로 맞아 주었습니다. 박성.. 더보기
숲학교, 숲태교 등 숲 문화 연구에 힘 쏟는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 푸르른 생명으로 가득한 숲! 숲은 인간과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고마운 친구입니다. 숲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목재와 맛있는 산나물, 열매 등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숲이 주는 것은 이런 직접적인 측면 외에도 간접적인 혜택이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더욱 다양한 부분에서 숲과 함께 하려고 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며 숲유치원, 숲치유 등 최근 산림을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생겨나고 있는데요. 이러한 산림이 주는 혜택을 연구·개발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입니다. 어떠한 일을 하는 곳인지,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 유영초 이사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Q_안녕하세요.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산림문화.. 더보기
봄철 산행 가이드! 숲길체험지도사에게 물어보세요~ 많은 사람들이 즐겨 선택하는 운동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등산입니다. 우리 몸을 움츠러들게 만들었던 강추위가 물러가는 요즘은 등산을 떠나기에 정말 좋은 시기죠. 주말이면 등산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여러분의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돕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산림청에 소속된 ‘숲길체험지도사’이죠. 조금 생소한 직업이라고요? 오늘은 숲길체험지도사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송광오 숲길체험지도사와의 일문일답! Q_숲길체험지도사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립니다. A 숲길체험지도사란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또는 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산행을 리드하거나 지도 및 교육을 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한국등산연합회, 대한산악연맹 등 산림청 인증 교육기관에서 응급처치, 산악구조, 생태동·식.. 더보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해법은? 산림탄소인증센터! 한국임업진흥원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임업인에게 희망을! 국민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 중 하나가 ‘산림탄소인증센터’입니다. 산림탄소상쇄사업 인증 및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탄생한 ‘산림탄소인증센터’는 어떠한 기관일까요? 더군다나 올해부턴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이하 탄소법)이 시행되며 ‘산림탄소인증센터’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도금현 산림탄소인증센터장을 만나 ‘산림인증센터’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다음은 도금현 산림탄소인증센터장과의 일문일답! Q_올해 산림탄소인증센터가 새롭게 신설 되었습니다. 어떤 업무를 하는지 소개 해 주세요. A 저희 산림탄소인증센터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