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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약초의 변신? 산약초 활용법과 건조법! 산약초가 한약으로만 이용될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 잎, 가지 등을 우려 차로 마시고, 술에 담가 약주로 만들거나 요리의 감칠맛을 내고 상처 난 곳에 바르는 등 산약초의 변신은 무한합니다. 1. 한약 한약은 한의학에서 질병이나 상처를 치료하는 약을 뜻하는 말로, 약초를 말려서 주로 사용합니다. 달여서 마시는 탕제를 비롯해 가루약, 알약, 바르는 약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2. 한방차 또는 약주 집에서 산약초를 활용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으로 마른 약초를 달여서 차로 마시거나 오랫동안 술에 담가 약초주로 만들어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약초차는 보리차처럼 조금 연하게 우려서 마시는 게 좋고요, 약초주는 35도의 술에 약초 1, 술 3 정도의 비율로 담가서 먹으면 적당합니다. 이때 약초가 .. 더보기
곰취의 효능과 곰취쌈 요리 만드는 법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가족들과 함께 도시락을 싸서 나들이 가는 분들이 부쩍 많아 졌습니다. 그래서 숲드림이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가득한 도시락으로 곰취쌈을 만들어 볼까 해요. ^^ 곰취의 은은한 향이 스며들어 밥과 쌈장으로만 만들어도 충분히 맛있는 한 끼 식사가 되는 곰취쌈! 본격적으로 곰취 채취가 시작되는 만큼, 향긋한 내음이 나는 곰취쌈으로 도시락 만들기에 도전해 보세요~! 쌉싸름하면서도 은은한 향이 입맛을 돋게 하는 산나물의 여왕 곰취! 넓적하게 생긴 잎의 모양이 마치 곰 발바닥을 닮아 곰취라 불리어지는 산나물입니다. 곰취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해서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고요, 기침과 천식, 그리고 가래를 삭이는데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서.. 더보기
[특색 있는 산촌마을④] 경북 군위의 생태체험산촌 ‘석산리마을’ 경상북도 군위군 고로면 석산리에는 ‘석산리 약바람마을(이하 석산리마을)’이 있습니다. 탑들, 석정, 유사골 3개의 자연부락으로 이루어진 마을로 과거에 광산개발이 진행됐던 수십 개의 동굴을 활용해 특색 있는 마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석산리마을은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군위댐 최상류 지역에 자리해 있어 경관이 뛰어납니다. 인근에는 삼국유사의 저술지인 인각사가 자리해 있으며, 일연공원, 군위장곡자연휴양림, 화산산성, 신비의 소나무, 아미산 등산로 등 풍부한 지역관광자원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마을 방문과 함께 인근 명소를 찾고 있습니다. 자연자원이 잘 보존되어 있는 석산리마을의 주요 소득원은 표고, 대추, 호두, 장뇌삼, 야콘, 마, 산약초 등으로 임산물에 의존하고 있고요, 특히 과거에.. 더보기
죽순 손질법과 궁중요리 죽순채 만드는 법 4월에서 6월 사이에 만나는 봄철 별미 ‘죽순’. 죽순은 대나무에서 돋아나는 새순으로 아삭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사용하는 식재료는 아니지만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과거에는 궁중음식으로 요즘은 한식과 중식의 고급 요리에 종종 사용되곤 합니다. ^^ 죽순은 가공된 통조림 형태로 마트에서도 판매되고 있지만, 봄에 생산되는 만큼 가공되지 않은 생죽순을 이용해 요리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마트나 동네 재래시장에서 구할 수 있고요, 지역에 따라 규모가 큰 시장이나 산지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죽순 요리 도전해 보시겠어요? *^^* 죽순은 껍질이 벗겨지지 않은 것을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오래 보관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껍질이 단단하게 붙어 있어 신선한.. 더보기
자연에서 만나는 건강 먹거리 ‘산나물’ 맛도 좋고 향도 좋고 심지어 몸에도 좋은 산나물. 산나물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 산나물은 산에서 나는 나물을 말하는데요, 나물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풀과 나뭇잎, 이것을 삶거나 볶고 날것으로 양념한 음식을 지칭해요. 인스턴트와 육식 위주의 식생활, 환경오염과 농약으로 인한 오염으로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해진 요즘,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산나물은 그만의 특별한 장점이 있습니다. 1. 산이 그대로 담긴 청정의 맛과 향기우리가 먹는 산나물은 각각 다른 맛과 향을 갖고 있어요. 어떤 산나물은 담백한 맛으로 입안을 개운하게 하며, 또 다른 산나물은 독특한 향으로 후각을 자극하죠. 이렇듯 산나물은 산과 자연이 그대로 담겨있어 인공식품에서 느낄 수 없는 청정의 맛과 향을 간직하고.. 더보기
[특색 있는 산촌마을③] 충북 제천의 한방특화마을, ‘명암리마을’ 충청도에는 한방바이오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산약초 및 임산물로 알려진 도시가 하나 있어요. 바로 충북 제천인데요, 제천은 우리나라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저수지 ‘의림지’가 위치해 있는 곳으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입니다. 최근에는 한방특화도시로 더 알려지고 있는 곳이죠. ^^ 제천은 연평균 하루 일조시간이 7.2시간으로 다른 인근지역보다 훨씬 길고, 4계절이 유난히 뚜렷하여 약초재배 생산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어요. 그런데 이런 제천에서 산양삼과 함께 백출, 두메부추, 잔대, 생강나무, 산작약, 천궁 등 600종 이상의 토종식물들이 자생하는 명암리마을은 약초 본고장 제천의 대표마을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 한방특화마을로 알려진 명암리는 제천 감악산 남쪽에 자리해 있습니다. 감악산 정상인 일출봉의 ‘.. 더보기
산나물 종류와 독초 구별법 본격적으로 산나물과 약초를 채취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요. ^^ 이 시기가 되면 독초를 산나물이나 약초와 구별하지 못해 잘못 알고 먹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요. 매년 반복되는 독초 섭취로 인한 식중독 피해 사례, 어떻게 하면 피할 수 있을까요? 대부분의 독초 식중독 피해는 산나물이나 약초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싹이 막 돋아나고 꽃이 피기 전에는 산나물이나 약초를 독초와 구별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이맘때 산나물을 채취하는 분이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죠. 숲드림이 산나물의 종류와 이와 유사한 독초를 구별하는 방법을 사진을 통해 알려드릴게요. 산나물과 유사하게 생긴 '털머위', '삿갓나물', '동의나물', '여로', '박새', '꿩의 다리' 등 독초를 먹는 일이 없도록.. 더보기
두릅 손질법과 두릅장아찌 만드는 법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올 때면 점심시간이 되기가 무섭게 맛있는 도시락을 싸들고 야외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듭니다. 그런데 이렇게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올 때면, 졸리고 소화도 잘 안 되는 춘곤증이 찾아와요. 이러한 증상은 겨울 동안 왕성하지 않던 신진대사 기능이 봄을 맞아 활발해지면서 나타나죠. ^^ 이럴 땐 몸에 활력을 주고, 피로를 풀어주는 음식을 섭취하여 춘곤증을 이겨내는 게 필요한데요, 봄나물의 제왕이라 알려진 두릅을 먹어 보는 건 어떨까요? 봄 기운 가득 품은 두릅을 장아찌로 만들어 보는 거예요. 어때요? 여러분도 만들어보고 싶으시죠? ^^ 향긋하면서도 쓴 맛이 나는 두릅나무의 어린순을 모아~ 모아~ 장아찌로 만들어 본다면?!!! ㅎㅎ 물론 두릅하면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이 가장 .. 더보기
[특색 있는 산촌마을②] 경기도 가평의 ‘연인산마을’ 경기도 가평군에는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마을이 하나 있어요. 바로 연인산 등산로의 시작점이자 마을 앞으로 백두천이 흐르는 '연인산마을'이 그곳입니다. 연인산마을은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가평군 북면지역의 전형적인 산촌마을로 서울에서 2시간 남직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연인산, 명지산, 용추구곡, 백둔천 등 산과 계곡에 둘러싸여 산촌마을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죠. ^^ 연인산마을이 있는 가평군 백둔리는 예로부터 마을에 잣나무가 많아 ‘잣둔지’ 또는 ‘백둔’이라 불렸습니다. 그래서 연인산마을이라 알려지기 전에는 백둔리마을로 알려졌어요. 연인산마을은 마을 앞으로는 백둔천이 흐르고, 마을 뒤쪽으로는 명지산이 있는 배산임수의 전형적인 특징을 가진 마을로, 오랜 옛날 화전을 일구던 '길수'와 '소정'의 애틋.. 더보기
춘곤증을 이기는 봄철 산나물 Best 5 봄이 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손님이 있습니다. 바로 ‘춘곤증’인데요, 피로감이 늘어나고 졸음과 집중력이 떨어지며 권태감으로 인해 일이 손에 안 잡히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질병은 아니지만 이 증세가 한동안 지속되면 병원 신세를 지기도 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신진대사 기능이 활발해 생기는 일종의 피로 증세인 춘곤증! 겨울동안 영양분을 비축한 산야가 가장 먼저 선사하는 산나물로 춘곤증을 쫓아 보도록 해요~ ^^ ‘갓(재배한) 나물 한 접시 보다 산나물 한 젓가락이 더 낫다’는 말이 있어요. 이는 보통의 먹거리와 달리 산나물만의 고유한 장점이 있음을 의미하는데요, 오늘날에는 그 풍부한 영양 성분이 밝혀지면서 최고의 봄철 건강식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춘곤증을 이기는 산나물] 산나물과 일반 재배 농산물의.. 더보기
주말 간식으로 '대추라떼'와 '뮈슬리감쿠키' 추천! 한주가 슝~ 가고 또 주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주말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1박 2일로 여행을 가거나 근교로 당일치기 나들이를 하는 분들도 있겠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분들도 있겠죠. ^^ 밖으로 나들이를 가거나 집에서 휴식을 취하든 우리의 입을 행복하게 해줄 간식은 필요하지 않을까요? ㅎㅎ 요리법이 간단해서 집에서 뚝딱~ 만들어 볼 수 있는 영양가득 임산물 간식을 숲드림이 소개해 드릴게요. 만들기에 도전해 보세요~! 대추는 베타카로틴, 미네랄, 식이섬유,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해 몸의 유해산소와 독성을 제거해 준다고 합니다. 기침 감기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죠. 또 혈액순환, 이뇨작용, 위장기능, 수면장애 등에 도움을 주어 체력이 떨어졌을 때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요, .. 더보기
[특색 있는 산촌마을①] 천문체험관이 있는 ‘하늘별 산촌마을’ 전라북도 남원 만행산 자락에는 처녀자리, 천칭자리 등의 별자리를 볼 수 있는 산촌마을이 있습니다. 바로 하늘별 산촌마을이 그곳인데요, 지질체험, 탁본체험, 야생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교와 교육청에서 체험교육장으로 많이 찾고 있습니다. ^^ 천문체험관을 갖춘 하늘별 산촌마을은 산촌의 자연환경과 천문체험이 함께 어우러진 특색 있는 마을로 학생들은 물론 가족단위 여행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숲드림과 함께 하늘별 산촌마을에는 어떤 특색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하늘별 산촌마을은 만행산 천황봉(해발 909m) 자락에 위치한 전형적인 산촌마을로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푸근한 인심이 넉넉한 곳입니다. 하늘별 산촌마을은 대상마을, 상신마을 2개의 자연 부락으로 구성되어 있죠. 마을의 94%가 산이라 농사를.. 더보기
도토리묵과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 봄이 본격적으로 움트는 3월이 찾아왔어요. 남녘 제주에는 벌써 유채꽃과 벚꽃이 봄나들이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조금만 있으면 전국 곳곳에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지겠죠? ^^ [도토리묵과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 숲드림은 3월을 맞아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우는 도토리묵을 직접 만들어, 향긋한 맛이 일품인 냉이와 함께 도토리묵무침을 만들어 볼까 해요. 생각만 해도 입안에 군침이 가득 고이시죠? ^^ [도토리묵과 도토리묵무침 만드는 법]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도토리묵은 봄철 황사, 미세먼지등에 들어있는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고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효과적이에요. 도토리묵은 간장에 찍어 그냥 먹어도 좋지만, 제철채소와 함께 도토리묵무침으로 만들어 먹으면 잃기.. 더보기
정월대보름에 하는 부럼깨기, 어떤 의미가 있을까? 오는 2월 14일(금)은 정월 대보름입니다. 정월 대보름은 음력으로 1월 15일로 우리 조상들은 이 날을 설날만큼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그 해의 첫 보름달을 볼 수 있는 날로서 한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또한 이른 아침에 한 해의 건강을 비는 뜻에서 딱딱한 열매인 밤, 잣, 호두, 땅콩 등을 깨기도 했는데요, 여러분도 매년 이맘때 많이 해보셨을 거예요. 바로 부럼깨기! 그런데 왜 하필 딱딱한 열매들로 부럼깨기를 했던 걸까요? 잘못하면 이가 상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그 유래와 의미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전기가 발달하지 않았던 옛날에는 달이 밤의 어둠을 밝혀주는 존재로 사람들에게 수호신과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달이 밝은 보름에 제사를 지내기도 하고, 집안에 일이 생기면 물을 떠 놓고 .. 더보기
부럼을 활용한 아이들 간식! 밤맛탕과 호두깨강정 입춘이 지났지만 날씨는 여전히 찬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입니다. 쇼윈도에는 봄옷이 걸리기 시작했지만 추위 탓인지 아직은 봄이 오고 있음을 실감하기는 힘든 것 같아요. 그나마 아이들의 졸업식과 봄방학이 또 다른 계절이 오고 있음을 어렴풋하게 느끼게 합니다. ^^ 졸업과 봄방학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을 위해 달콤하고 고소한 겨울 별미 간식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숲드림이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영양 간식 ‘밤맛탕’과 ‘호두깨강정’ 만드는 법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밤에는 비타민 B1이 풍부해 피부를 윤기 있게 해 주고 피부노화를 방지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신장이나 이뇨작용에도 효과적이며, 머리카락을 검고 부드럽게 만든다고 하니 주기적으로 챙겨먹으면 건강을 챙기는데 좋겠죠. ^^ [.. 더보기
대추의 효능과 대추차 만드는 방법 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건강 잘 챙기고 계시나요? ^^ 새해부터 건강을 잃지 않으려면 우선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주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도록 노력하는 게 필요해요. 오늘은 겨울철 건강을 챙기는데 도움이 되는 보양차 ‘대추차’ 만드는 법과 끓이는 법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대추는 대부분의 보양차 재료로 들어갈 정도로 다른 여러 약재들을 잘 어우러지게 하는 성질이 있는 임산물이에요. 맛과 영양이 뛰어나서 예로부터 생과로 먹거나 차로 즐겨 먹었어요. 동의보감에서는 대추는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어 속을 편안하게 해주고 천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나와 있어요. 또 면역력을 높여주어 기력이 떨어지는 분들에게도 좋은 식품이라 할 수 있답니다. 이밖에도 대추에는 비타민, 미네랄,.. 더보기
도라지 효능과 도라지배즙 만드는 방법 찬바람이 강하게 부는 겨울에는 감기라는 불청객이 찾아오곤 합니다.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들의 콜록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고, 최근 중국에서 불어온 미세먼지까지 가세해 호흡기의 건강을 챙기기가 여간 쉽지가 않죠. [도라지 효능과 도라지배즙 만드는 방법] 약을 먹어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 감기의 예방과 건조한 날씨에 상하기 쉬운 목과 코의 건강을 위해 오늘은 호흡기에 좋다고 알려진 도라지와 배를 이용해 즙을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 오래된 도라지는 산삼보다 낫다는 옛말이 있어요. 대표 알칼리성 식품인 도라지에는 칼슘과 철분, 칼륨, 미네랄, 비타민, 식이섬유 등을 비롯해 유익한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죠. 특히 도라지는 기침, 가래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고요, 인삼의 주요 성분으로 알려진 쌉쌀한.. 더보기
호두의 효능과 호두 잘 까는 방법 주름진 갈색의 외관을 가진 호두. 호두는 딱딱한 껍질과 두뇌를 닮은 알맹이 모양이 인상적인 견과류인데요, 웰빙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루에 1번씩 호두를 챙겨 먹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호두는 정월대보름에 한 해의 건강을 비는 뜻에서 부럼 깨기를 할 때 등장하고요, 껍질은 천연염색에 활용되기도 합니다. 푸른 과육에 둘러싸여 있다가 익으면서 과육이 벌어지며 그 모습을 드러내는 호두, 과연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을까요? ^^ 호두의 효능으로 많이 언급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심장질환 예방입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는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호두를 매일 약 43g(호두 7~8개 정도)씩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또 식품과 인체 노.. 더보기
산수유의 효능과 먹는 방법!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나무의 열매를 이용해 약재로 사용해 왔어요.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는 열매가 복분자, 오미자, 산수유가 아닐까 싶은데요, 여러분은 어떤 열매를 가장 좋아하시나요? ^^ 이 세 가지 열매는 건강식품의 원료로 쓰이고, 지역의 축제 아이템으로도 이용되기도 합니다. 특히 산수유는 신맛과 떫은맛을 지닌 열매로 당뇨와 암을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봄의 노란 꽃과 대비된 빨간 열매 ‘산수유’에 대해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아요. ^^ 산수유나무는 이른 봄에 다른 나무보다 일찍 노란색의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라고 불립니다. 잎이 나오기도 전에 앙상한 나뭇가지에서 피어나는 꽃은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죠. (사진 : 농촌진흥청 인터라뱅 107호) 그런데 산수유나무가.. 더보기
삶은 밤의 효능과 칼로리 낮은 수제 밤잼 만드는 법 가을하면 떠오르는 임산물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군고구마와 함께 군밤으로 야식계를 평정(?)한 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영양 많고 맛도 좋은 가을 제철 임산물 밤을 이용해 달콤하면서도 칼로리가 낮은 수제 밤잼을 만들어 볼까 해요. ^^ [칼로리 낮은 수제 밤잼] 밤은 영양이 골고루 들어 있는 자양식품으로 병을 앓고 난 후에 먹으면 체력보충에 좋고요, 성장기 아이들과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의 영양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에요. 밤은 1/3 정도가 탄수화물로 되어 있어요. 복합 탄수화물 식품이죠. 식약처에 따르면 밤을 60g 정도 먹으면 일일 권장량 기준으로 식이섬유소 9.4%, 인 5.8%, 칼륨 7.3%, 철 6.9%, 비타민 C 7.2%, 비타민 B1은 13.6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