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년에 딱 한번 실시하는 임업종묘기사 시험은? 이번 여름은 유난히 비가 많이 오고 덥습니다. 인구의 증가와 산업화로 온실가스가 증가하면서 기후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이겠지요. 지구의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는 요즘, 산림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1차적으로는 환경친화적 재료 목재와 식량자원, 약용재료를 제공합니다. 2차적으로 산소공급, 대기정화, 수자원의 저장 및 정화 등의 생태계 보존에 큰 역할을 합니다. 나무가 많아지기 위해서는 심고자 하는 지역의 땅이나 기후 등을 고려한 종자에 대해 연구와 개발을 통해서 묘목을 심고 가꾸는 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런 전문인력들을 양성해내기 위한 자격제도가 바로 임업종묘기사입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할 수 있고 전망 있는 직업인 임업종묘기사가 되기 위한 시험을 위해서.. 더보기
표고버섯 푸른곰팡이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길고 지루한 장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면서 임업인들은 비 피해로 한 해 농사를 망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장마철엔 표고버섯 푸른곰팡이가 기승을 부려 주의가 예상되는데요. 푸른곰팡이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 노력이 필요합니다. 푸른곰팡이가 퍼지기 시작하면 재배사 전체 표고버섯이 폐사할 수 있기 때문이죠. 표고버섯 임가들의 여름철 최대의 적 푸른곰팡이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푸른곰팡이는 흔히 감귤 등에 생기는 균으로서 녹색을 띄고 있으며, 표고버섯뿐만 아니라 양송이, 느타리버섯, 풀버섯 등 인공재배에서 발생하는 병해입니다. 푸른곰팡이는 연중 발생하지만 평균 기온이 25~30℃인 여름에 생장이 가장 활발해집니다. 특히 온도가 높고 습도가.. 더보기
베타글루칸 다량 함유! 항암 기능성 ‘꽃송이버섯’ 재배방법은? 대부분의 자연 버섯은 가을에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지금 같은 여름철에 그 자태를 드러내는 버섯이 있습니다. 그것도 다른 버섯과 달리 활엽수림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많이 심겨 있는 낙엽송, 소나무 등 침엽수 숲에서 볼 수 있죠. 사찰 주변에 가면 쉽게 접할 수 있는 불두화나 나무수국의 꽃과 비슷한 모양으로 피는 버섯으로 작은 꽃송이가 여러 개 모여 있는 듯하다고 하여 우리나라에서는 ‘꽃송이버섯’이라 부르며, 서양의 꽃양배추를 닮았기에 영어로는 ‘콜리플라워 버섯’이라고 불리는 친구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베타클루칸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항암기능성 건강 버섯으로 주목 받고 있는 꽃송이버섯. 최근 인공재배에 성공하여 대량생산 기술 개발과 함께 임가의 소득원으로 각광받고 .. 더보기
동안피부 ‘신선식품’부터 최고급 ‘건축자재’까지! 잣나무의 매력! 눈부신 햇살과 함께 여름의 녹음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그늘이 내려앉은 숲의 한가운데 서있노라면 마음이 흔들리고, 아무리 바쁜 사람이라도 한번쯤 멈춰서 심호흡을 하게 됩니다. 숲과 나무의 푸른 자태는 우리의 지친 마음을 언제나 상쾌함으로 달래주죠. 이렇게 여름이 되면 많은 나무들이 너도나도 푸르름을 뽐내는데요. 하지만 사시사철 짙푸른 잎새로 한결 같음을 과시하는 나무들도 있죠. 그 중 하나가 바로 잣나무입니다. 우리가 흔히 사계절 푸른 나무로 소나무를 떠올리곤 하는데요. 잣나무는 소나무와 형제나무라 할 수 있죠. 이 두 형제나무를 구별하기 쉬운 차이점이라면, 소나무는 바늘잎이 2장씩 모여 달려 있는데 반해 잣나무는 5장씩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잣나무는 바늘잎이 5장이라는 특.. 더보기
피로회복, 기억력 강화에 좋은 오미자 효능과 재배방법은? 달고 시고 쓰면서 짜고 매운 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오미자(五味子). 『동의보감』에서는 오미자의 단맛이 비위를 좋게 하고, 신맛은 간을 보호한다고 하였죠. 또한 쓴맛은 심장을 보호하고 짠맛은 신장과 방광을 좋게 하며 매운맛은 폐를 보호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5가지 맛과 함께 몸에 좋은 효능을 갖고 있는 오미자가 최근 기능성 작물로 각광을 받으며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한국임업진흥원 ‘숲드림’에서 오미자 재배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임가에서는 고소득 작물로서 오미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국민적인 관심사인 힐링, 그리고 웰빙 바람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이 주목을 받으면서 약용식물, 산나물, 수실류, 조경재, 등이 임가 소득.. 더보기
[단기소득임산물]항암 효과, 노화방지 등에 좋은 복분자 재배 방법은? 어느 노부부 사이에서 늦둥이가 태어났다. 산모가 노산인지라 태어난 아들은 매우 병약했고, 노부부는 좋다고 하는 약재를 모두 구해 먹였으나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절망하고 있을 때쯤 한 스님이 지나가며 이런 이야기를 했다. “산속의 검은 딸기를 먹으면 아이가 건강해질 것이요.”라고. 하여 노부부는 검은 딸기를 구해 아들에게 먹였다. 그리고 곧 노부부의 아들은 소변을 볼 때마다 요강이 뒤집어질 정도로 건강해졌다. 이러한 설 때문에 검은 딸기의 이름은 ‘엎어질 복(覆)’ ‘요강단지 분(盆)’ ‘아들 자(子)’ 자를 써서 ‘복분자(覆盆子)’라 불리게 되었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간의 기운을 돕고 몸을 가볍게 하며 머리털이 희어지지 않게 하는 효능이 있다는 복분자. 최근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더보기
매년 발표되는 임가경제동향을 살펴보니 국내 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가정, 즉 임가(林家)의 소득이 4년째 꾸준히 늘고 있다는 반가운소식입니다 최근 산림청에서는 ‘임가 경제동향’ 자료를 발표했는데요. ‘임가 경제동향’이란 산림청이 해마다 임업정책 마련의 바탕자료로 쓰기 위해 임가의 소비, 지출 등 경제동향을 조사, 분석해 발표하는 자료입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임가 소득은 2,960만9,000원으로 2011년보다 4.0%(113만8000원) 증가했습니다. 2005년 처음으로 임가경제동향을 조사를 시작했는데, 2008년부터 지금까지 임가소득이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지요. 임가경제조사는 임가경제지표를 생산하여 임업정책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또한 임가의 소득과 지출, 자산과 부채 등 임가.. 더보기
[단기소득임산물] 치매, 당뇨병 등에 좋은 노루궁뎅이버섯 재배방법은? 노루 엉덩이를 닮아 이름 붙여진 노루궁뎅이 버섯. 중국에서는 원숭이 머리와 비슷하다고 해 ‘화두고’라고 불리는데요. 식용보단 약용으로 쓰이는 버섯입니다. 소량의 버섯을 요리에 넣어 먹기도 하지만, 주로 약용에 사용되는데, 식도염, 치매, 아토피피부염, 당뇨병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치매 치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그동안 치매는 확실한 치료방법이 없어 진행속도를 늦춰주는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노루궁뎅이 버섯이 인지능력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치매 치료에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지능력 개선과 신경세포 재생가능성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노루궁뎅이 버섯 추출물을 이용.. 더보기
한 눈에 보이는 임가소득 변화! 많은 사람이 귀농·귀촌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TV, 신문 등 각종 언론에서 귀농·귀촌에 도전한 사람들을 소개하며, 다양한 경험담을 자주 들려주곤 있죠. ‘숲드림’에서도 많은 수익을 올리는 임업인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귀농·귀촌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부분! 소득이 아닐까요? 최근 5년간의 임업소득을 그래프를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임가소득에 대한 경제지표는 임가의 경제동향과 임업경영실태를 파악하여 경영주의 임업경영개선을 폭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가의 소득은 크게 임업소득, 겸업소득, 이전소득(연금, 사회보장금)으로 나누고 있는데요. 겸업소득이 임업소득을 앞지르고 있는 상황이죠. 임업소득이 겸업소득에 비해 낮은 이유는 임업이 갖는 조방적경영의 특수성과 장기적인 재배기간 등 재.. 더보기
[2013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그 현장을 가다! 5월 24일, 지난 주 금요일이었죠? 대전 엑스포시민공원에서 ‘2013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공존했던 산림분야 최대의 축제이자 비즈니스 교류의 장인 ‘2013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아직 다녀오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뜨거웠던 개막식 현장, 그 모습은?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입구를 따라 들어가면 메인 무대를 볼 수 있습니다. 16시에 열리는 개막식 준비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었는데요. 그 앞에는 박람회에 참여한 산림관련 협회, 기업 등이 참여해 나무로 된 제품을 소개하거나 비밀 엽서 쓰기, 나무팽이치기, DIY가구만들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옥외전시관에는 해외음식문화를 체험하는 부스나 임산물을.. 더보기
개막 D-1! 미리 보는 2013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2008년 첫 개최! 해마다 30만명이상이 방문! 대한민국 산림의 모든 것이 총망라된 우리나라 산림 분야의 최대 축제! 산림박람회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숲이 지닌 현재와 미래가치, 그리고 숲 체험을 통한 녹색 한국건설을 위해 개최되는 ‘2013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제6회째인 올해 행사에선 어떠한 일들이 있을까요? 개막 하루 전, 산림박람회에 대해 알아보기! 1993년 8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93일동안 대전에서 열린 국제박람회로, 공식 마스코트인 ‘꿈돌이’를 앞세워 자기부상열차, 태양열자동차 등 당시에는 보기 힘들었던 첨단기술 소개와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되었던 대전엑스포! 많은 사람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그 현장이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오를 준비를 끝마쳤습니다. 바로 ‘2013 대.. 더보기
간 해독에 좋은 헛개나무, 고소득 재배방법은? 헛개나무는 예로부터 간 질환에 좋은 나무로 알려져 왔습니다. ‘Polysaccharide’라는 다당류 활성 화합물이 과병(열매의 꼭지)에 다량 함유되어 있어 숙취와 주독해소에 뛰어나고 간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정혈, 갈증해소, 해독작용이 우수해 약용뿐 아니라 건강음료로도 인기가 높죠. 특히 독성해소 작용(LDH)이 우수해 간염치료 효과가 크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무단 벌채가 빈번해지며 그 수가 많이 줄었다는 보고가 있는데요. 우리 몸에 참 좋은 헛개나무! 이제는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식품뿐 아니라 귀농•귀촌을 하는 임업인들에게 고부가가치 작물로도 각광받고 있는 헛개나무 재배방법과 활용가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깊은 산간의 계곡부위에 자라는 헛개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 해발 70~9.. 더보기
제주도, 임산물 소득자원화 성공사례 '제주본초'는? 천혜의 자연을 가진 제주도! 한라산과 용암동굴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세계가 인정한 아름다움을 가진 섬입니다. 돌, 바람, 여자가 많아 삼다도로 불리는 제주도에는 세 가지 이외에도 다양한 임산물과 약초가 자라고 있는데요. 2,000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고, 이중 800여종이 약용 및 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식물자원이라고 합니다. 제주도는 이러한 약용작물을 고부가가치화해 소득향상을 꾀하고 있습니다. 꽃송이버섯, 제주조릿대, 동충하초, 초피나무, 섬오가피, 우슬 등 제주도 임산물을 사용해 만든 식음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의류, 주류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제주 임산물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한 소득자원화 사업 사례 중 대표적인 사례 몇 가지를 .. 더보기
인공재배가 어려운 송이버섯! 재배 방법은? ‘숲 속의 다이아몬드’, ‘신비의 영물’이란 애칭을 갖고 있는 송이버섯! 맛과 향이 좋고 건강에도 좋아 평소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버섯입니다. 인공재배가 어려워 귀하고 비싼 취급을 받고 있죠. 최근 K-POP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이전부터 아프리카 대륙의 알제리를 필두로 저 먼 타국 땅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것이 바로 송이버섯입니다. 국내를 넘어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는 송이버섯! 오늘은 송이버섯 재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송이버섯은 세계적으로 소나무, 눈잣나무, 솔송나무, 가문비나무 등 침엽수 군락주변에서 채집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소나무군락에서만 발생하고 있습니다. 송이버섯의 시작은 일반 버섯처럼 포자를 만들어 번식하거나, 야생동물에 의한 전파, 균사.. 더보기
산양삼·임산물 재배 사관학교! 임산물교육센터 개원 지난 4월 25일 한국임업진흥원이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에 임산물교육센터를 개원하였습니다. 이번에 개원한 임산물교육센터는 지난해 경북 영주시 건립한 산양삼교육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원한 것인데요. 임산물 재배농민에게 재배기술을 전파하고, 전문 교육을 통해 유통•품질관리와 제도 등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해 교육이수 후 타 재배자의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임산물교육센터는 산양삼반과 산채반으로 운영되며, 총 66명의 교육생과 함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각각의 반은 매월 2회씩, 총 12주의 강의를 통해 임산물의 재배환경 이해와 재배기술을 습득하게 됩니다. 교육 과정은 현장체험과 실습 위주의 심도 있는 교육으로 재배기술의 현장 적용 능력 향상을 통해 재배 임가의 .. 더보기
뇌졸중, 치매 치료에 새길 연 산뽕나무란? 뇌출혈, 뇌경색, 뇌졸중 치매 등 뇌혈관질환은 지난 5년간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힌 질병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뇌혈관질환으로 분류되는 뇌경색질환의 진료환자가 2007년 38만명에서 2011년 43만2,000명으로 연평균 3.3%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합니다. 뇌혈관질환은 특히 대도시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이는 대기 중 납 성분이 많으면 뇌가 손상되는 등 사회•환경적인 요인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연령대가 가족을 한창 부양해야 할 4~50대로 나타나 뇌혈관질환에 대한 대비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뇌는 우리 몸에 퍼져있는 모든 신경계의 중추가 되는 매우 중요한 기관입니다. 뇌혈관질환으로 .. 더보기
귀농˙귀촌 임업인, 억대 소득의 성공시대를 열다! 2012년 1월 26일,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원한 한국임업진흥원. 갓 1년을넘긴 신생기관이지만, 귀농•귀촌을 선택하거나 준비하는 사람들과 현지 임업인들에게는 성공의 열쇠를 안겨주는 희망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이 짧은 시간 안에 인정받을 수 있었던 중요 요인은 임업인들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전문지도와 아낌없는 기술지원을 꼽을 수 있는데요. 특히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과 목재제품의 품질인증•관리 등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은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검증된 임산물이라는 신뢰감을 인식시켰고, 재배자에게는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확립시켜주는 국민 모두가 만족할만한 성과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또한,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산림경영컨설.. 더보기
'힐링'과 '웰빙' 열풍에 떠오르는 산림일자리는? 식목일을 맞아 다들 내 나무 한 그루씩 심으셨나요? 여러분이 심은 소중한 나무들은 곧 울창한 숲을 조성할 것입니다. 이렇게 조성된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해마다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를 막아주고, 휴식의 공간을 제공해주며 경제활동의 기회도 마련해주는데요. 이전까지 우리가 생각하는 숲의 경제적인 혜택은 물질적인 부분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죠. 하지만 국토의 64%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의 산림이용 패러다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1973년, 정부가 제 1차 치산녹화계획을 시작한 이후 4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파괴된 산림엔 100억 그루의 나무가 새로 심어졌고, 조성된 산림은 단순히 물질적인 혜택이나 등산 인구만을 위한 공간에서 교육, 휴양, 치유, 일자리,.. 더보기
포항 도심 산불 현장, 직접 가보니… 전 국민의 안타까움을 샀던 포항 산불. 이번 포항 산불이 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 왔던 이유 중 하나는 헐벗었던 황무지를 꾸준한 산림녹화정책과 온 국민이 굳은 의지로 세계가 인정하는 녹화 성공사례로 평가 받도록 한 사방사업의 중심지에서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착잡한 마음을 안고 찾아간 산불 현장은 아직도 매캐한 냄새가 채가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검게 변해버린 산과 나무들의 모습들은 속이 까맣게 타버린 이 곳 주민들의 심정을 대변해 주고 있는 듯 하였습니다. 지난 9일 포항 도심에 위치한 용흥동 주택가 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과 함께 약4km가 떨어진 학산동의 포항고등학교 인근 산까지 빠르게 번져나갔습니다.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이번 도심지역 산불로 인해 산림청은 39대의 산불 진화 헬기와 7.. 더보기
봄나물의 참맛! 산채의 여왕 '두릅' 재배 방법 봄이 되면 자연스레 찾게 되는 향긋한 봄나물! 여러분은 어떤 봄나물을 좋아하나요? 푸른 색감과 향긋함으로 잃어버린 입맛도 되돌리고, 봄철 춘곤증을 달아나게 하는데도 좋아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데요. 그 중에서도 산채의 여왕이라 불리며 봄나물 중에서도 가장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나물이 바로! 두릅입니다! 살짝 데친 두릅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입안 가득 느껴지는 봄의 맛과 향 때문에 봄철 두릅초회 한 번 먹지 못하고 지나가면 서운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이렇게 봄을 상징하는 두릅은 어떻게 재배할까요? 맛 좋은 두릅의 재배 방법을 지금부터 알려드립니다! 두릅나무는 평지부터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대까지 자생하는 내한성이 매우 강한 식물입니다. 햇빛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양지식물로 자갈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