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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나무재테크’,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최근 나무재테크가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부동산경기 침체와 친환경건축 바람과 맞물려 나무재테크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인데요. 서점가에는 나무재테크와 관련된 책이 출판되고, 뉴스에서는 조경수 재배가 새로운 대안재테크라며 관련 내용을 보도하고 있지요. 나무재테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사를 대변하듯 온오프라인에서는 조경수 재배 관련 커뮤니티가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2천원 가량 하는 종묘가 성목이 되는 4년 후엔 10만원 정도가 된다고 하니 재테크 수단으로 이만한 방법이 없을 법합니다. 일각에선 잘만하면 600%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고도 하는데요. 대안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른 나무재테크, 과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대구에서 조경수 재배 컨설팅을 하고 있는 나무와 문화연구소 이광.. 더보기
둥굴레아저씨와 동화아줌마의 둥굴레 재배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커피, 녹차와 함께 많이 찾는 차(茶), 둥굴레! 주로 사무실에 티백 ‘차(茶)’로 많이 하고 있는데요. 둥굴레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한방에서는 자양·강장·해열 등에 쓰이는 임산물입니다. 17년전 귀농해 둥굴레를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이 있다고 해 만났습니다. 둥굴레 아저씨, 동화아줌마로 유명한 임청우, 신영숙씨 부부입니다. 둥굴레 재배뿐만 아니라 가공 시설까지 갖춘 전문 임업인인데요. 둥굴레 재배 임가로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재배규모와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고 합니다. 둥굴레 아저씨 임청우 씨를 통해 둥굴레 재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Q.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귀농한 것으로 아는데, 귀농을 결심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 더보기
힐링푸드, 노루궁뎅이버섯 재배하는 ‘23살농부’는? 고령화 사회 힐링푸드! 버섯이 각광받고 있는데요. 얼마 전 노루궁뎅이 버섯이 치매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에서 동물실험과 세포실험을 한 결과 노루궁뎅이버섯이 인지능력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고 신경세포 재생 가능성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노루궁뎅이 버섯은 노루엉덩이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버섯입니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졸참나무, 떡갈나무 등 활엽수 줄기에서 자라는 임산물이죠. 그러나 자연재배가 어려워 자연산 노루궁뎅이 버섯은 비싼 값에 팔리고, 현재는 인공재배가 주로 이뤄지고 있는데요. 노루궁뎅이 버섯 재배로 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임업인이 있다고 해 만났습니다. 아버지와 두 아들이 함께 운영하는 ‘23살 농부.. 더보기
30대 임업인의 산마늘 성공기! 은은한 마늘 향과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산마늘(명이나물)은 고소득 특용작물로 우리에게 알려지며, 재배에 관심을 표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재배기간이 길고 저장이 어려운 탓에 대량생산이 쉽지 않기도 한데요. 천산농장을 운영하는 심정섭씨는 그런 산마늘에 자신의 청춘을 건 사람이죠. 남다른 집념으로 산마늘 박사가 된 그의 성공스토리! 지금 시작합니다~ 심정섭 3억원을 투자해서 산나믈 모종을 구해 심기 시작했어요. 절대 실패하면 안 되는 상황이었죠. 그야말로 필사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산마늘은 보통 한번 심어서 4~5년생이 돼야 수확이 가능한데요. 모종으로 심으면 작은 것은 2~3년, 큰 것은 올해 바로 수확할 수도 있죠. 전체 농장의 규모가 약1만평정도 인데, 다년생인 산마늘의 특성.. 더보기
면역력 증진에 좋은 산양삼! 어떻게 재배될까? 여러분은 산양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산간의 산림하에서 인위적으로 종자나 묘삼을 파종 이식하여 재배한 삼(蔘)을 가리켜 산양삼이라고 부르는데요. 여기서 생기는 궁금증 하나! 그전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장뇌삼과 산양삼은 별다른 차이가 없어 보이죠. 기존에 장뇌삼, 또는 산양삼으로 불려지던 것을 용어를 재정립하여 산양삼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담당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임업진흥원과 산림청에서는 장뇌삼이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산양삼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해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되어 한국임업진흥원에서 품질관리하고 있는 임산물입니다. 산양삼에는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주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포.. 더보기
임업후계자에게 듣는 귀농이야기! 인생의 2막을 ‘흙과 살겠다’는 결심으로 귀농·귀촌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1년 귀농인구는 1만 7464명으로 2010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고 해요. 귀농·귀촌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데요. 바쁜 도시의 생활을 뒤로하고 농촌에 정착한 이들의 삶은 어떨까요? 2002년 귀농 해 현재 임업후계자로 4만여 평의 임야에 임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박성종씨를 만나 임업인의 삶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봄 햇살이 기분 좋은 지난 6일 박성종씨가 귀농해 정착한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관음리로 향했습니다. 계곡을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펜션을 지나 산사람으로 살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박성종씨를 만났는데요. 서글서글한 인상에 밝은 미소로 맞아 주었습니다. 박성.. 더보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해법은? 산림탄소인증센터! 한국임업진흥원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임업인에게 희망을! 국민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 중 하나가 ‘산림탄소인증센터’입니다. 산림탄소상쇄사업 인증 및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탄생한 ‘산림탄소인증센터’는 어떠한 기관일까요? 더군다나 올해부턴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이하 탄소법)이 시행되며 ‘산림탄소인증센터’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도금현 산림탄소인증센터장을 만나 ‘산림인증센터’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다음은 도금현 산림탄소인증센터장과의 일문일답! Q_올해 산림탄소인증센터가 새롭게 신설 되었습니다. 어떤 업무를 하는지 소개 해 주세요. A 저희 산림탄소인증센터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신.. 더보기
지난 해 집에서 담근 과실즙이 돈이 된다고? 집에서 매실이나 오미자를 설탕에 재워 놨다 건강차로 드시는 분들 많으시죠? 집에서 건강식품으로 재워 마셨던 과실즙이 최근 임업 고소득 자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제군의 한 마을에서 마을기업 형태로 발효효소영농조합을 만들어 발효차를 판매하면서 임가 수익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주도하며 임가 소득에 기여하는 있는 배흥섭 씨를 만나 산야초 발효 효소 사업에 대해 들었습니다. 배흥섭 씨는 사)발효효소관리사협회장을 맡는 한편, 단국대, 한서대 평생교육원에서 발효효소 관리사 교육을 맡고 있습니다. 다음은 배흥섭 씨와의 일문일답. Q. 산야초 발효효소 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A. 산에서 나는 산야초를 설탕 발효시켜 건강기능식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사업입니다. 보통 집에서 매실즙을 담그듯이 각종 산.. 더보기
산림경영, 이것이 답이다. 여러분들에게 숲은 어떤 의미인가요? 어떤 이들에게는 일터가 되고, 어떤 이들에게는 휴식처가 되는 곳이 숲입니다. 최근에는 숲을 생명의 자원으로 보는 시각이 크게 늘면서 숲과 사람이 서로 공존을 모색하기도 합니다. 매년 아름다운 숲을 추천받아 시상하고, 전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켜 숲을 가꾸는 것과 동시에 지역들의 발전을 꾀하기도 하죠. 또 다른 한편에선 숲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자 노력하기도 합니다. 바로 ‘산을 경영주체’로 보는 것, 이를 ‘임업’이라고 하지요. 생명 자원의 숲을 경영하는 것은 어떤 것을 의미 할까요. ‘생명의 숲’ 공동대표인 ‘마상규’ 대표를 만나 임업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습니다. 다음은 마상규 대표와의 일문일답. Q. 그 동안 임업과 관련해 여러 요직을 맡으셨고, 지금은 생명의 숲.. 더보기
한국임업진흥원의 임업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 한국임업진흥원이 우리나라의 임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임업 전문기관이라는 것은 이제 알만한 분은 다 아는 사실이죠. 산림, 임업, 목재 등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를 촉진하고 기술지원 및 정보서비스를 제공하여 미래 산림 강국으로의 초석을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임업을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미래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우리의 산림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차세대 임업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이지요. 우수한 산림과학 인재를 조기 발굴해 육성해야 한다는 생각을 실천으로 옮긴 것입니다. 이에 지난 9월 19일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와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우수한 산림과학 인재의 조기 발굴과 육성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했습니다. 한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