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으로 송이차(茶) 만들기

(사진출처 : 산약초연구가 백경)

산행을 하다가 송이를 발견!

우오오오오오!

꿀에다 찢어 넣어서 차(茶)를 만들어 먹어야지 생각했답니다
먼저 송이버섯의 효능에는

근육을 이완시키고 경락(經絡)을 소통시키며 허리와 장딴지가 아플 때 효과가 있고
또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염증을 치료하며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며
고혈압, 동맥경화, 면역력 증강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딴 송이를 차(茶)를 만들려고 손질해서 씻고 물기가 빠질 때를 기다리고

오래 묵은 꿀도 준비를 합니다.
대략 15년 정도 묵었나? ^^

물기가 건조된 송이를 잘게 찢습니다.

칼로 썰면 되는데 인간미가 없는 것 같아 손으로 잘게 찢었습니다

그런 다음 꿀과 합방
기대된다.. 기대되!!

대략 6개월 정도 숙성 시키면 송이버섯이 유리처럼 투명 해지는데
그때부터 뜨거운 물에 송이 건더기와 꿀을 한 스푼 정도 타서 마시면 그 맛과 향이 기가 막힌 차가 된다. 
꿀에서 숙성된 송이버섯은 고기처럼 쫄깃해져요. 
요즘 같은 일교차가 큰 날씨, 감기 기운 있을 때 한잔 타서 마시면 그 맛과 향이란... ^^

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