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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힐링푸드 임산물

산양삼 유효성분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 바로 알기


 


 

산양삼은 두릅나무과(Ara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 초목으로 산의 임간에서 직파 또는 이식 재배하는 것을 산양삼 또는 장뇌삼이라고 불러요. 밭이나 논에서 재배하는 것을 인삼 또는 재배삼이라고 하고요.


산양삼은 인삼보다 유효한 약리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약리효과도 더 높다고 알려졌는데요. 산양삼의 유효성분인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에 대해 알아볼까요?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의 차이!



사포닌은 식물계에 널리 분포하는 배당체의 하나로, 수용액을 저으면 비누처럼 거품이 생기는 천연계면활성물질이에요. 이런 특징 때문인지 사포닌이라는 이름도 라틴어 ‘Sapo(비누)’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사포닌은 인삼, 산양삼 외에 더덕과 도라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유효성분이죠.


반면, 진세노사이드는 인삼과 산양삼 외의 다른 식물계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특이한 구조를 가진 사포닌을 말해요.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란 말 또한 인삼(Ginseng)과 배당체(Glycoside)를 합성한 단어랍니다.



인삼과 산양삼에만 특이한 구조로 존재하는 사포닌인 진세노사이드는 지금까지 약 40여종 이상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보고 되었어요. 


각각의 진세노사이드를 분리하여 생리활성에 대한 실험을 한 결과, 성분 별로 매우 특이하고 다양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산양삼과 인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 비교!



조용의 등의 연구에 의하면 국내산 산양삼이 국내산 인삼보다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높다고 하는데요. 특이하게도 진세노사이드Rh2 성분은  산양삼에서만 검출되었고, 산양삼의 연근이 오래 될수록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더욱 풍부해지는 것으로 보고되었답니다.


산양삼에 풍부하게 함유된 약리 성분 ‘진세노사이드’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산양삼은 농약 없이 재배되는 청정한 임산물, 법률에 따라 관리되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임산물일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한 건강한 임산물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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