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적인 시설이나 농약, 인공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산지에서 자연적인 상태로 재배되는 삼을 무엇이라고 할까요? 정답은 산양삼이에요! 청정임산물 산양삼은 「임업 및 산촌 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되어 생산 및 유통 과정을 법령으로 관리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실시한 산양삼 품질검사 현황을 드림이와 함께 살펴볼까요? 지난 2012년 1월 26일 개원한 한국임업진흥원은 산양삼 품질관리에 힘쓰고 있어요. 산양삼의 청정성 및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특별관리임산물 품질관리제도’를 통해 산양삼의 재배 시작 단계부터 재배 과정, 수확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의 품질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죠. ‘특별관리임산물 품질관리제도’는 재배를 시작하기 전 토양, 종자, 종묘에 대해 잔류농약의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생산적합성조사와 판매 전 산양삼의 잔류농약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품질검사로 이뤄져 있답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2012년부터 2015년 상반기까지 총 702건의 산양삼 품질검사 현황 및 잔류농약 성분 검사를 실시했어요. 산양삼 품질검사 현황 그래프를 보면, 무농약으로 합격한 비율이 2012년 38.7%에서 2015년 상반기 73.6%로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어요. 잔류농약 허가 기준을 초과하여 불합격한 비율은 2012년 4.4%에서 2015년 상반기 7.5% 수준인 것도 보이시죠? 불과 3년도 되지 않아 무농약 산양삼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은 산양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많아진 만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생산적합성조사의 잔류농약성분 기준을 강화해서가 아닐까 싶어요! 품질검사의 잔류농약 분석항목을 확대한 것도 산양삼의 안전성 향상에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고요.^^
품질검사 기준치 이하로 농약이 검출되어 합격한 현황을 살펴보면 2012년 61.3%에서 2015년 상반기 26.4%로 감소했는데요, 산양삼의 잔류농약 오염 우려 역시 줄어들고 있는 걸 알 수 있어요. 검출되는 농약의 대부분(95.2%)은 살균제이고, 검출률이 가장 높은 농약성분은 톨크로포스메틸(67.2%)로 나타났어요. 톨크로포스메틸은 모잘록병 방제를 목적으로 토양이나 종자 소독용으로 사용되는 살균제고요. 두 번째로 검출률이 높은 농약성분은 플루디옥소닐(11.1%)로 잿빛곰팡이병, 잘록병, 모잘록병 방제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살균제예요. 한국임업진흥원의 품질관리로 안전성을 보장하는 청정 임산물 산양삼! 소비자가 믿고 산양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엄격하게 산양삼 품질을 관리할 것을 약속드려요~^^ ※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임산물인증팀(02-6393-2725)로 문의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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