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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숲드림 이야기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다!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산세의 정기를 느끼며 자연과 하나 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8일(목) 경남 산청에서 11일 간 대장정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산림문화박람회의 개최지인 경남 산청은 수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하였으며 지리산 청정골의 정기를 품고 있는 한방 약초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오는 18일(일)까지 11일간 열립니다. 흥겨운 사물의 경쾌한 리듬과 상모의 화려한 율동으로 시작한 길놀이와 함께 개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중장한 북의 소리로 세계인의 기상을 표현하는 북의 합주를 시작으로 하늘을 깨우고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원의 단원들이 꾸미는 태평성대 무의 화려한 몸짓이 무대를 수놓았습니다.



이석형 산림조합 중앙회장, 홍준표 경남도지사 외 각계각층의 내외빈들이 입장하며 개회식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에서는 산림문화 작품 공모전의 우수작 시상이 진행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의 숲을 사진. 시, 수필, 목공예, 그림, 글쓰기 등으로 표현한 작품 중 일반부 대상과 학생부 대상을 선정해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이 시상했습니다.



이어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빈의 환영사와 축전이 이어졌습니다.



광복 70주년과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70마리의 꿩 날리기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주요 내빈 30여 명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임업 역사의 큰 의미와 우리나라 산의 정기를 담고 훨훨 날아다니길 기원하며 모두 함께 꿩을 날려 보냈습니다.



식후 행사와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의 첫 날이 저물었습니다. 앞으로 11일간 산림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학술 세미나로 더 발전된 산림문화 화합의 장, 축제의 장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