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숲에서/숲드림 이야기

2015 임업·산촌 6차 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의 농림수산업과 2차 산업의 제조·가공업, 3차 산업의 서비스업을 복합한 산업을 말해요. 생산, 가공, 서비스업을 더해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산업인데요. 창조 임업, 숨은 소득사업을 찾기 위한 2016 임업·산촌 6차산업 아이디어 공모전이 시작됐답니다!


임업, 산촌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라도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어요. 임업과 산촌의 소득,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6차 산업 아이템이라면 무엇이든 좋답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보자면, ▲6차산업의 의미를 포함하는 사업화 방안 또는 창의적 상품개발안 ▲고소득 유통판매 마케팅 전략 및 상품 판로지원 방안 ▲산촌마을 및 산림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화 관광, 체험사업 등이 있어요.


대상 1명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산림청장상을, 최우수상 2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산림청장상을 수여해요. 우수상으로 선정된 6명에게는 한국임업진흥원장상과 50만원의 상금이 수여할 계획이에요.



참가신청서, 아이디어 계획서,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에 관한 동의서를 작성하여 공모전 공식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돼요.


오는 11월 19일(목)까지 공모전에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아이디어 계획서는 반환되지 않으며, 비슷한 내용의 제안은 먼저 접수된 것을 인정하니, 이 점 꼭~ 참고해주세요.



공모전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산촌과 임업에 대한 설명을 살짝 곁들일게요. 


산촌은 농촌, 도시와 구별되는 지역 개념인데요. 법률적으로는 산림면적 비율이 70% 이상, 경지면적 비율 21% 이하, 인구밀도 111인/㎡ 이하인 읍·면이 산촌으로 정의되어 있답니다.


우리나라 산촌은 낮은 소득과 인구유출, 노령화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어요. 이런 문제점들은 지속가능한 산림관리와 산림재해 방지에 필요한 노동력을 확보할 수 없게 되고, 우리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저해하고, 생태적인 안정성을 약화해요.



지역적인 특성으로 인해 산촌은 농산물 생산에 불리하지만, ▲안전한 국토형성 ▲깨끗한 물과 공기 제공 ▲생물 다양성 유지 ▲휴양 및 환경교육 등 공익적인 기능에서 평야 지역의 농촌보다 더 큰 역할을 담당한답니다.


최근에는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국민건강 증진과 휴양 및 체험공간으로서 산촌의 역할이 더 커지고 있다는 점이 매우 긍정적이에요.



임업은 임산물을 꾸준히 생산할 수 있도록 숲을 만들고, 숲이 주는 다양한 산림자원이 사회적, 경제적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숲을 보호하는 활동을 말해요.


그렇다면 임산물은 또 무엇일까요? 아주 간단해요, 숲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이 임산물이죠! 산나물, 열매, 약초는 물론이고 목재, 나무의 껍질, 나뭇잎, 이끼, 버섯, 돌과 흙 등이 모두 임산물에 해당한답니다.



임업은 농사에 비해 기후, 지형 등 여러 조건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에요. 또, 나무는 성장 기간이 길고, 저항력이 강해서 질병이나 재해로부터는 상대적으로 강한 편에 속하죠. 하지만 소중한 자원이기 때문에 법적인 제한도 많은 것이 임업의 특징이랍니다. 


이러한 산촌과 임업의 특징을 염두에 두고 공모전을 준비한다면 멋진 결과물이 나올 수 있겠죠? 여러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기다릴게요~^0^


☞ 2015 임업·산촌 6차 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사이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