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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힐링푸드 임산물

취나물두부무침으로 취나물무침 즐기기

 

취나물무침 많이 해드실 텐데요. 간장으로 무치는 흔한 취나물무침 말고 새롭게 즐기는 법, 어디 없을까요? 여러 요리의 재료로 쓰이는 두부를 나물 요리에도 활용해보세요. 취나물과 으깬 두부를 함께 무친 취나물두부무침은 맛도 두 배~ 건강도 두 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따르면 취나물과 두부를 배합해서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요. 취나물에 함유된 비타민B2는 간의 해독작용을 돕고, 두부의 비타민B 복합체 콜린은 간장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자, 그럼 취나물무침을 다양하게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취나물두부무침을 만들어볼까요?


취나물무침 색다르게 즐기는 법 <취나물두부무침>


재료 : 취나물(2줌), 굵은 소금(0.3), 두부(1/2모)

양념장 : 간장(1), 다진 마늘(0.5), 참기름(1), 깨 약간 



끓는 물에 굵은 소금을 넣고 취나물을 데쳐줍니다.

데친 취나물은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꼭 짜내주시고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이제 취나물두부무침에 들어갈

두부를 손질할 차례인데요.


두부를 전자레인지에 2분에서 3분 동안

가열해 물기를 쫙 빼줍니다.



이렇게 물기를 뺀 두부를 칼의 넙적한 면으로 으깬 다음

다시 한 번 손으로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하면 됩니다.

두부 손질, 별 거 아니죠? ㅎㅎ


TIP 두부는 수분이 많아서 오래 두고 먹기 어려운데요. 데친 취나물을 물기를 쫙 빼서 냉동실에 얼려두시고요. 필요할 때마다 해동시켜 두부와 무쳐 먹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취나물두부무침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데친 취나물과 으깬 두부,

분량의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 양념장 : 간장(1), 다진 마늘(0.5), 참기름(1), 깨 약간 #



완성된 취나물두부무침에 깨를 살짝 뿌려주는 센스!



몸에 좋은 취나물과 두부가 만난 취나물두부무침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성장기 아이들의 반찬으로 내놓으면 참 좋지요. 간을 좀 심심하게 하면 두부와 취나물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데요. 취향에 따라 설탕이나 고춧가루를 조금 추가해서 무쳐 먹어도 맛있습니다.%EC%8B%A0%EB%82%A8%20%EB%8F%99%EA%B8%80%EC%9D%B4



간단하지만 색다른 취나물무침의 변신, 그 맛이 궁금하시다고요? 취나물두부무침 만들기에 직접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