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26일(일)은 한국임업진흥원 개원 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개원 2주년을 맞아 비전과 경영목표를 가다듬고 중장기 경영전략을 새롭게 세웠어요. 걸음마를 떼고 힘차게 뛰기 위한 준비라고 할까요? ^^
비전 선포는 1월 23일(목) 충남 천안에 위치한 상록리조트에서 진행됐습니다. 설립목적인 '산림소득 증대와 임업의 산업화 촉진'을 미션으로, 산림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임업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발전해 가기 위해 ‘VISION 2020’를 선포했어요.
숲드림이 그날의 모습을 사진으로 살짝궁~ 보여드릴게요. ^^
이날 행사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새롭게 수립한 중장기 경영전략을 설명하고 비전을 공유하며, 임업발전을 위한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또 임업분야에서 정부 3.0의 핵심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새롭게 정립한 임업진흥 3.0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임업진흥 3.0은 임업 활성화 패러다임으로 임업 정보의 적극 개방과 공유 외에도 맞춤형 임업서비스의 제공, 일자리창출 및 소득증대 등을 압축적으로 설명하는 개념이에요. 세부적인 과제들이 올해부터 적극 추진될 예정이지요. ^^
비전선포식에 참석한 신원섭 산림청장은 축사를 통해 경영목표의 달성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제를 선포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평가했어요. 그러면서 "임산물의 부가가치 확대를 위한 기술 제공과 컨설팅, 전문적인 산림경영정보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여 임업인의 큰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한국임업진흥원의 비전 선포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이어서 단상에 오른 한국임업진흥원 김남균 원장은 비전선포식에 참석한 내외빈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그동안 축적된 임업기술 및 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여 임업의 창조경제를 실현 할 것이다"라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습니다. ^^
그렇다면 이날 발표된 한국임업진흥원의 'VISION 2020'의 내용은 무엇일까요? 궁금하시죠? ㅎㅎ
'VISION 2020'은 산림소득 증대 및 임업의 산업화 촉진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임업가구 소득 20% 증대 ▲임산업 규모 40조원 달성 ▲고객만족도 TOP10 진입, 이 세 가지의 구체화된 목표를 담고 있어요. 추상적이기 보다는 실제적인 수치와 순위를 명시하여 비전을 위한 비전이 아닌, 실천을 위한 비전이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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