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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숲드림 이야기

2013년 한국임업진흥원 10대 뉴스


한국임업진흥원의 2013년은 다사다난했습니다. ‘산림의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조하는 임업서비스 전문기관’을 비전으로 하여 산림탄소인증센터를 신설했으며, 산양삼 테마랜드 및 임산물교육센터를 개관하는 등 올 한해 한국 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일들을 이뤄냈습니다.  

2013년을 보내며, 한국임업진흥원 10대 뉴스를 정리해 보았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

어떤 조직이든 리더가 있어야 조직의 발전을 꾀할 수 있는 법인데요, 2013년 9월 한국임업진흥원 신임 원장에 김남균 전 산림청 차장이 취임하면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남균 신임 원장은 기술고시 17회 출신으로 1985년 산림청과 인연을 맺은 이래 국립수목원장, 국유림관리국장, 산림정책국장, 산림청 차장 등을 역임한 산림전문가입니다. 


김남균 원장은 “국민과 임업인에게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사고의 전환과 업무 혁신을 통해 대 국민서비스를 향상시킬 것이며, 산림행정 3.0을 구현하여 임업소득 증대와 임업활성화에 앞장 설 것”이라며 취임 포부를 적극 밝혔으며, 그 포부를 실천하여 한국임업진흥원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8월 12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목재 역학시험 4개 항목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습니다. 


국제공인시험기관인정제도는 시험기관의 장비, 시험능력, 시설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제적인 수준의 시험능력이 있음을 인정하는 제도입니다. 이로써 한국임업진흥원의 시험인정성적을 받게 되면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세계 68개국 82개 인정기관에서도 똑같은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 산림탄소인증센터는「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다양한 업무 수행을 목적으로 올해 1월 1일 신설됐습니다. 



센터의 주 업무는 ▲산림탄소배출권 거래기반 구축 ▲산림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 ▲온실가스 감축 이행 지원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이행 관련 산림부문의 지원체계 마련 ▲청정 바이오에너지 생산과 탄소 흡수를 위한 목재 바이오매스림 조성 등으로 기후변화를 예측하고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프로젝트 등을 진행합니다. 

한국임업진흥원 사보 ‘다드림’은 지난 10월 ‘제10회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출판부문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IBA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사업 활동을 15개 부문에 걸쳐서 평가하는 프리미엄 국제대회로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권위 있는 상입니다.  



금년 IBA에는 50여개 국가에서 3,3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사보 부문은 IBA에서도 매년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로 꼽힙니다. 이 분야에서 사보 ‘다드림’의 수상은 창간 사보로서는 국내에서 유일할 뿐 아니라 산림분야에서는 최초로 이뤄낸 쾌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12월 4일에는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2013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창간매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이뤄냈습니다. 사보 ‘다드림’은 앞으로 많은 임업인과 국민들이 임업소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이 개발한 ‘산양삼 재배이력시스템'이 2013년 7월 개최된 ‘2013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경영대상 공공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배경에는 디지털화로 경쟁력을 강화한 공공기관으로 한국임업진흥원이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9월 10일, 한국임업진흥원과 경상북도 영주시는 산양삼 테마랜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테마랜드는 올해 설계를 추진하여 내년 초에는 건물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2015년에는 일반 대중에 공개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2013년 4월 25일에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 임산물교육센터를 지어 임업인들의 임가 소득향상을 위한 교육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2013년 신규인력 채용을 진행했습니다. 총 1,372명이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전형 ▲2차 실무전형 ▲3차 종합면접 순으로 이어졌으며, 엄격하고 공정한 과정을 통해 총 19명의 합격자가 선발되었습니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시행에 맞춰 지난 2004년부터 사용되고 있던 '목재제품 품질인증마크(KWOOD)'를 새롭게 디자인하였습니다. 
새 인증마크는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목재’와 ‘인증’을 뜻하는 영어 단어(Wood와 CERT)를 시각화하여 만들었습니다. 

임업발전을 통한 임업인 소득 증대 및 임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한국임업진흥원은 올해 1월 25일, 개원 1주년을 맞아 헌혈 및 기부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임직원들은 헌혈에 참여하여 임업인과 국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는데요, 이날 참여자들은 헌혈과 함께 1만원씩을 기부하여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에 사랑의 헌혈도서를 기증했습니다. 한국산림과학고는 한국임업진흥원과 차세대 산림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박사급 직원들이 재능기부 형식의 교육지원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2012년 1월 26일 설립된 한국임업진흥원은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준비했던 ‘설립백서’를 발간했습니다. 신생기관으로서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한국임업진흥원의 설립백서에는 기관의 설립 배경과 전략과제별 실행계획, 사진과 언론을 통해 비춰진 모습 등이 다양하게 담겼습니다. 



저물어 가는 2013년을 되돌아보며 ‘한국임업진흥원 10대 뉴스’를 정리해 보았는데요, 어떻게 보셨나요? ^^ 이제 한 달 후면 한국임업진흥원은 설립 2주년을 맞이합니다. '임업인에게 희망과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기관이 되겠다는 처음의 다짐을 새기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도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약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