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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거리/숲길산책

2015 서울정원박람회에서 정원의 매력에 빠져보아요!


 



자연을 가까이 두는 방법의 하나가 바로 정원이죠? 특히 나만의 정원, 내가 직접 꾸민 정원은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데요. '서울에 사는 정원입니다'라는 주제로 지금 서울시 마포구 평화의공원에서 2015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답니다!



다양한 형태의 정원과 유명 초청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2015 서울정원박람회에 드림이가 먼저 다녀왔어요.^^ 지금부터 드림이와 함께 서울정원박람회를 살펴볼까요?



평화의공원 전체가 서울정원박람회 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 넓은 평화의공원에 정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숨어 있어요.


<내가 그린 정원> 도심에 벌이?!




입구에 육각형의 벌집 모양을 본 딴 작품들이 여럿 보여요. 외형의 틀은 같지만, 각자의 개성을 담아 모두 다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요정들이 희망을 주는 것처럼 숨어 있는 문구와 소품들이 보는 재미를 더해주어요. 다양한 문구들 중에서 '행복이라는 새는 마음 속에 있다'가 드림이 마음에 콕! 와닿았어요. 여러분도 마음에 드는 문구를 찾아보세요.^^


<정원 콘테스트> 도심 속 지킴이 허수아비



허수아비를 마지막으로 본 적이 언제더라~? 서울정원박람회에서는 허수아비를 테마로 한 정원에서 다양한 모습을 한 허수아비를 만날 수 있어요. 노래와 동화 속에서만 허수아비를 접한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애견하우스 옥상정원> 애견하우스의 변신은 무죄!




애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하면서, 이제는 애견이 한 가족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요. 2015 서울정원박람회에도 이런 점이 반영된 듯 애견하우스 옥상정원이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애견하우스가 참 멋지죠?


아이들도 즐거운 정원



2015 서울정원박람회에는 아이들을 위한 시설도 마련되었는데요. 나무로 만든 놀이기구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어요. 놀이터 바닥을 나무로 멀칭해서 충격을 최소화한 것이 눈에 띄어요.



동물 모양으로 만든 놀이기구라 아이들이 더 친근하게 느끼는 것 같았어요.^^ 손잡이를 돌리면 나무로 만든 동물과 곤충이 움직이는 체험 코너도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더했답니다.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2015 서울정원박람회는 오는 12일(월)까지 진행된다고 해요. 이번 주말에는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리는 평화의공원으로 떠나보세요~!


오시는길 안내 & tip


2015 서울정원박람회에 오시려면 지하철 6호선 월드컵 경기장역 1번 출구를 이용해주세요. 녹지공간이 많아 돗자리 펴고 여유있게 관람할 수도 있는데요. 도시락을 싸오는 것이 부담된다면, 근처 마포농수산시장이나 월드컵경기장 내 마트에서 먹거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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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 2015년 10월 3일(토) ~ 12(월) 10일 간

◆ 장소 :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난지호수 주변, 메트로폴리스길, 유니세프광장 일대)

◆ 주제 : 정원아 어디있니? “서울에 사는 정원입니다”

              ※서울의 과거·현재·미래의 정원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