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를 보내고 맞이한 일상에 남아 있는 연휴의 흔적, 그것은 바로 명절음식입니다. 정성과 영양이 가득 담겼지만, 이제는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는 음식이죠. 그 중에도 나물 반찬은 찾는 손이 덜한 음식인데요. 남은 명절음식 활용법으로 나물만두 어떠세요?
나물을 만두소로 활용해 쉽고 간편하게 만두를 빚는 것인데요. 고기가 없는 대신,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만두는 그냥 쪄서도 먹고, 라면에 넣어 먹기도 하는 등 활용법이 다양해 남은 명절음식 처리 활용법으로는 그만인데요. 남은 명절음식 활용법으로 추천하는 나물만두! 함께 만들어볼까요~?
재료 고사리 나물(1줌), 도라지 나물(1줌), 시금치 나물(1줌), 두부(1모), 김치(1줌), 후춧가루 약간, 시판 만두피(1팩) |
1. 고사리 나물, 도라지 나물, 시금치 나물을 칼로 잘게 썰어줍니다.
2. 두부는 면 보자기에 감싸 손으로 꾸욱 눌러주고, 물기를 짜냅니다.
3. 김치는 나물 크기로 잘게 썰어주고
면보자기에 감싸 손으로 물기를 짜냅니다.
만두소로 나물만 넣기 심심할 때
김치를 쫑쫑 썰어 넣어주면 아삭아삭
씹히는 맛을 더할 수 있답니다.
단, 김치의 씹는 맛을 더하고 싶을 때는
잎 부분 보다는 줄기 부분을 썰어서 넣어주세요!
4. 볼에 나물, 두부, 김치, 후춧가루를 넣고
치대면서 잘 섞어주면 만두소가 완성됩니다.
5. 이제 만두를 빚어볼까요?
만두피에 만두소를 한 숟가락 넣고 반으로 접습니다.
6. 5를 다시 반으로 접어 만두 모양을 만듭니다.
만드는 사람 개성에 따라 여러 가지 만두 모양을 만들어 보세요!^^
7. 예쁘게 만든 만두를 김이 오른 찜통에 넣고 5~10분 정도 찝니다.
8. 만두를 납작하게 만들어
기름 두른 팬에 구워주면 군만두 완성!!
명절에 남은 나물 반찬을 활용한 나물만두는
반찬에 이미 양념과 간이 돼있어
만두소 만드는 시간을 확~ 줄여준답니다.
만두소로 들어가는 나물은
냉장고 사정에 맞게 변형해도 좋지요.^^
나물만두는 한 번 찜통에 찐 뒤 한 김 식혀
냉동실에 보관하면 더 오랫동안 즐길 수 있습니다.
남은 명절음식으로 만든 나물만두,
오늘 아이들 간식으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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