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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힐링푸드 임산물

수능 앞둔 수험생에게 좋은 음식



대학진학을 앞둔 고3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시험은 바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입니다. 올해 수능은 11월 13일(목)에 치러지는데요, 이제 채 10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수능 앞둔 수험생에게 좋은 음식 '약초차'
​]


수능을 앞둔 수험생의 피로와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학부모들은 좋은 환경과 좋은 음식고민할텐데요, 수험생에게 좋은 음식으로는 뭐가 있을까요? 다양한 음식이 있겠지만, 숲드림은 약초를 활용한 차와 음료를 추천 드려볼까 합니다.  ^^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은 시험에 대한 긴장감 때문에 불안 상태를 보이기도 하는데요, 날씨가 더운 날에는 잠도 잘 이루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럴 땐 신경 안정과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볶은 산조인은 어떨까요? ^^


[수능 앞둔 수험생에게 좋은 음식 '약초차'​]

(사진 이하 : 농총진흥청)


한의학에서 산조인은 날 것은 정신이 들게 하고, 볶은 것은 안정을 취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신경성 질환과 기억력 향상 등에 사용되기도 하는데요, 차로 만들 경우에는 하루에 10g 이하를 달여 먹으면 됩니다.

 


■ 산조인차 만드는 법

(재료 : 산조인 10g, 물 1,000㎖, 꿀이나 설탕 약간)

 

1. 깨끗이 씻은 산조인을 물 1,000㎖에 넣고 끓인다.

 2.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2/3가 될 때까지 끓인다.

 3. 건더기를 거른 다음 설탕이나 꿀을 기호에 맞게 첨가한다.

 

 

수험생의 심신 안정과 인지력 향상에는 원지와 석창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원지는 가운데 심을 없앤 것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두 약초를 섞어 차로 마셔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능 앞둔 수험생에게 좋은 음식 '약초차'​]


■ 원지차 만드는 법

(재료 : 말린 원지 10g, 물 1,000㎖, 꿀이나 설탕 약간)


 1. 먼저 원지의 속심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원지를 물 1,000㎖에 60분간 담근다.

 2. 물에 담갔던 원지를 물 200㎖에 넣고 1/2이 될 때까지 끓인다.

 3. 건더기를 거른 다음 설탕이나 꿀을 기호에 맞게 첨가한다.

 

■ 석창포차 만드는 법

(재료 : 말린 석창포 5g, 물 1,000㎖, 꿀 약간)


 1. 깨끗이 씻은 석창포를 물 1,000㎖에 넣고 약한 불로 10분간 끓인다.

 2. 건더기를 거른 다음 설탕이나 꿀을 기호에 맞게 첨가한다. 

  


수험생에게는 집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집중력 향상에는 오미자와 인삼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미자와 인삼을 각각 달여 먹어도 좋지만 오미자와 인삼을 함께 달여 여름에 물 대신 마실 수도 있습니다. 두 개를 같이 달인 물은 생맥산으로 불리는데요, 오래전부터 음용되어 왔다고 전해집니다. 생맥산은 오미자를 찬물에 12시간 정도 우려낸 다음 기호에 따라 인삼 달인 물과 꿀을 넣어 마시는 차입니다.  


[수능 앞둔 수험생에게 좋은 음식 '약초차'​]


■ 오미자차 만드는 법

(재료 : 말린 오미자 30g, 물 1,000㎖, 꿀 약간)


 1. 깨끗이 씻은 오미자를 물 1,000㎖에 넣고 상온에서 10시간 담근다.

 2. 건더기를 거른 다음 설탕이나 꿀을 기호에 맞게 첨가한다.

 

■ 인삼차 만드는 법

(재료 : 수삼 5뿌리, 대추 10개, 물 1,000㎖, 꿀 약간)


 1. 깨끗이 씻은 인삼, 대추에 물 1,000㎖에 넣고 약한 불에서 끓인다.

 2. 건더기를 거른 다음 설탕이나 꿀을 기호에 맞게 첨가한다.

 

 

■ 인삼스무디 만드는 법

(재료 : 인삼 6뿌리∼7뿌리, 바나나 2개, 꿀 3/4컵, 요구르트 3컵 반, 얼음 3컵 반, 장식용 민트 약간)


 1. 인삼은 흐르는 물에 씻고 잔뿌리를 제거한 후 잘게 썬다. 바나나도 껍질을 벗겨 얇게 썬다.

 2. 인삼, 바나나와 꿀을 믹서에 간 후 여기에 얼음과 요구르트를 넣고 잘게 간다.

 3. 컵에 따르고 민트 잎으로 장식한다.

※ 인삼을 산양삼으로 대체하여 만들 수도 있습니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한 숲드림의 약초차 제안, 어떻게 보셨나요? 수험생들이 시험에 대한 압박감과 누적된 피로에서 조금이나마 해방될 수 있기를 숲드림이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