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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잣나무, 전나무 구별법은? 황량한 겨울, 사철 푸른 나무들이 무채색 풍경에 생기를 불어넣어요. 하지만 뾰족한 잎이 모두 비슷해서 어떤 나무인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대표적인 상록수로 꼽히는 소나무, 잣나무, 전나무도 헷갈릴 때가 많아요. 겨울에도 푸른 잎을 자랑하는 소나무, 잣나무, 전나무 구별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1. 잎의 개수 소나무, 잣나무, 전나무는 모두 소나무과에 속하는 식물이에요. 이들의 차이점은 잎의 개수에서 확연하게 드러나요. 소나무는 2개의 잎이 묶여서 나고, 잣나무는 5개의 잎이 묶여서 달리죠. 전나무는 독립적인 1개의 잎이 나는데 소나무와 잣나무에 비해 잎이 짧아요. 소나무 잎의 길이가 8~9cm. 잣나무 잎이 7~12cm인데 비해 전나무 잎은 보통 4cm 정도의 길이라고 해요. 우리가 소나무로 알고 보.. 더보기
크리스마스 트리 나무-구상나무, 전나무, 가문비나무 연말에는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 하나만 있어도 따뜻하면서도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길 수 있는데요. 크리스마스트리는 과연 어떤 나무를 모델로 하는 것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크리스마스트리 나무로 알려진 구상나무, 전나무, 가문비나무 등에 대해 알아볼게요.^^ 1. 우리 고유의 나무, 구상나무! 구상나무는 우리나라 아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나무예요. 가야산, 덕유산, 속리산, 오대산, 지리산, 한라산 등에서 발견되는데, 군락으로 자생하는 곳은 한라산, 지리산, 속리산 정도 뿐이라 우리에게 친숙한 나무는 아니죠. 구상나무의 외형을 보면 바로 크리스마스 트리가 떠올라요. 위가 뾰족하고 아래로 내려올수록 넓게 퍼지는 모양이 그렇고요. 가지가 빽빽하지 않아 장식품을 걸어놓기도 좋아 보여요. 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