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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에서 다양한 열대식물 구경해볼까? 여러분, 수목원 좋아하세요? 수목원은 관찰이나 연구의 목적으로 여러 종류의 나무를 수집해 놓은 곳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아이를 둔 가족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대표적인 국립수목원으로 서울 동대문구의 홍릉수목원과 경기도 포천의 국립수목원이 있습니다. 그 중 국립수목원에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열대식물을 전시해 놓은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가 있어 숲드림이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는 열대식물의 중요성과 잠재적인 자원가치를 알리고자 2008년 건립되었는데요, 약 3.000종의 열대식물이 전시·보존되고 있습니다.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센터 내부에는 열대 우림 및 열대 건조 식물이 성장하기 좋게 환경이 조.. 더보기
숲에서 산림욕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은 어디? 지루했던 장마가 막바지에 달하면서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뜨거운 태양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맘때면 늘 생각나는 곳이 있습니다. 여름 더위를 잊게 해주는 물놀이 시설이죠. 워터파크, 한강둔치 물놀이장 등은 여름만 되면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는 물놀이장이 도심 가까이 있는 것도 좋지만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있다면 이보다 좋은 휴식 장소는 없을 텐데요. 숲이 주는 싱그러움과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계곡물, 생각만으로도 상쾌하지 않나요? 가족들과 숲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일시적 특권!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물놀이장을 운영중인 휴양림을 소개합니다. 경기도 가평 해발 400~500m의 명지산 자락에 있는 강씨봉 자연휴양림은 가평에 있는 몇 개의 휴양림 중에서도 가장 깊숙한 .. 더보기
주말 나들이 어디로 갈까? 푸른수목원, 벽초지문화수목원 등 지난 2011년 한국인간•식물•환경학회지에는 “도심 수목원의 산책이 남자대학생의 심리적 안정에 미치는 효과” 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실렸습니다. 일부 남자대학생을 대상으로 도심 수목원 산책이 심리적 안정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는 내용인데요. 결과는 누구나 예측 가능한 것이었지만 여학생도 아니고,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남자대학생’과 ‘도심수목원’을 연결지어 연구해보겠다는 발상이 재미있습니다. 게다가 ‘도심 수목원 산책’이 혈기 넘치는 남자대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에까지 도움이 된다는데 그 효과는 알만하시겠죠? 일주일 내내 쌓인 스트레스로 머리는 무겁고 무더위와 장마로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주말 아침, 수목원 산책은 어떠세요? 도심에서 가까운 수목원 세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진출처: 푸른수목원.. 더보기
교육과 놀이를 동시에! 숲에서 하는 체험학습은? 높다란 고층빌딩이 잠식한 거리, 하루가 멀다 하고 빽빽하게 도로를 가득 메운 차 등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놀만한 공간은 점차 협소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최근 학교폭력, 묻지마 살인 등 흉흉한 사회문제가 자주 발생하며, 밖에 나간 아이들 걱정에 한시도 마음 편할 날이 없는 게 부모 마음입니다. 한창 뛰놀아야 할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집이나 학교, 학원 등에서 보내게 하는 것 또한 마음이 편치 않은데요. 마땅한 대책이 없다고 포기하고 계신가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만한 장소!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바로 숲이죠. 숲은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교육의 장이자, 놀이터입니다. 숲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아이들의 놀잇감이자 선생님입니다. 얼마 전, ‘숲드림’은 ‘어린이날 가족나들이 떠나기에 좋은 .. 더보기
'힐링'과 '웰빙' 열풍에 떠오르는 산림일자리는? 식목일을 맞아 다들 내 나무 한 그루씩 심으셨나요? 여러분이 심은 소중한 나무들은 곧 울창한 숲을 조성할 것입니다. 이렇게 조성된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해마다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를 막아주고, 휴식의 공간을 제공해주며 경제활동의 기회도 마련해주는데요. 이전까지 우리가 생각하는 숲의 경제적인 혜택은 물질적인 부분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죠. 하지만 국토의 64%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의 산림이용 패러다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1973년, 정부가 제 1차 치산녹화계획을 시작한 이후 4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파괴된 산림엔 100억 그루의 나무가 새로 심어졌고, 조성된 산림은 단순히 물질적인 혜택이나 등산 인구만을 위한 공간에서 교육, 휴양, 치유, 일자리,.. 더보기
레미제라블 '휴 잭맨'과 박수무당 '박신양'의 공통점은? 주말 쉴 때 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 최근 레미제라블, 호빗, 라이프 오브 파이 등의 영화가 상영하면서, 영화관으로 발길을 옮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 해 개봉 되는 영화만 수십 가지, 장르도 다양하죠. 많은 영화와 장르만큼이나 영화 속 주인공의 직업도 다양합니다. 영화 속 직업은 주인공의 캐릭터를 살려 주는 미장센 중 하나입니다. 그들은 여러 영화 속에서 각기 다른 직업을 연기하며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수많은 영화 속 직업 중에서도 임업인 캐릭터들을 한번 찾아볼까 해요. 일명 영화 속 숨어있는 임업인을 찾아라~ 최근 프랑스의 소설가 ‘빅토르 위고’의 장편소설을 영화화한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이 국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여기서 장발장으로 등장하는 영화배우 ‘휴 잭.. 더보기
숲과 함께 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오늘날 스무 살로 살아가기는 쉽지 않다. 아니, 심지어 어느 때보다도 힘들다. 예순 살로 살아가기도 쉽지 않고, 여든 살로 살아가기도 쉽지 않다. 그러니 나이는 잊어버리자. 그리고 현재만을 생각하자. 스쳐 지나가는 순간 순간만을 생각하자. 내일도 모든 꿈은 여전히 실현 가능하다. -'별들은 나이를 세지 않는다'에서 한국임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국내 유일의 산림계 특성화학교인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이곳에 숫자에 불과한 나이를 잊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하는 이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산림과학고 1학년에 재학중인 최민순(여, 50)씨입니다. 올해 자신의 맏딸과 나란히 고등학교에 입학해 우리의 숲을 널리 알리는 유능한 ‘숲 해설가’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딸은 경북 봉화고등학교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