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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등으로 황폐해진 국토, '산림녹화’로 되살아나다! 나무가 없는 민둥산의 모습은 상상만 해도 삭막한데요, 우리나라는 불과 50년 전만해도 전 국토의 반 이상이 민둥산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을 겪으며 눈으로 보기에도 끔찍했던 산하는 치산녹화 10개년 계획과 꾸준한 산림녹화사업으로 푸른 옷으로 바꿔 입게 됩니다. 그 변화과정을 숲드림이 짧게나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나무가 없는 산은 비가 많이 오는 여름이 되면 산에서 흙이 흘러내리고, 심하면 사람들이 사는 마을과 집을 휩쓸어 많은 피해를 줍니다. [사진 : 산림청] 일제강점기 때는 나무수탈로, 광복 이후에는 6.25 전쟁으로 대부분의 국토가 붉은색의 맨살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승만 정권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식목일 행사와 조림사업을 구상하기도 했지만 그 성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 더보기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 취임, 공식업무 시작 한국임업진흥원 김남균 신임 원장이 9월 2일 한국임업진흥원 6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은 후,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공식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경북 상주출신으로 서울대 임학과에서 학•석사 학위를 받고 1992년 서울대 대학원 산림자원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기술고시(임업직) 17회 출신으로 1985년 산림청과 인연을 맺은 이래 국립수목원장, 국유림관리국장, 산림보호국장, 기획조정관, 산림청 차장 등 산림분야 요직을 거친 ‘마당발 산림전문가’입니다. 특히 독일 산림청에서의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임업선진국의 산림정책을 우리나라 산림현장에 맞게 접목시키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하고 있다는 평을 받아왔죠. 산림청 재직 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대외활동으로 산림청 해외자원협력관실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