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한다는 학교는? 숲이 최근 ‘힐링’ 장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숲이 우거진 산을 오르다 답답했던 가슴이 확 트이고 마음이 넉넉해 집니다. 이게 모두 산에서 나오는 이로운 물질 때문입니다. 산에는 몸의 좋은 피톤치드와 음이온 등이 가득합니다. 코끝을 자극하는 흙 냄새와 계곡 물소리는 답답한 마음을 열게 해 주죠. 이처럼 숲이 몸에 좋다는 사실은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서도 볼 수 있는데 숲길을 걸으면 긴장감, 우울감, 분노, 적대감, 피로감, 혼란 등은 줄어들고 긍정적인 정서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숲이 ‘힐링’의 대표 장소로 떠오르면서 학교폭력을 숲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하고 예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올해 7월부터 산림교육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숲 치유학교가 여러 곳에서 이뤄지고 있죠. 그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