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와 억새의 차이? 같은듯 다른 식물! 세상엔 같은듯 다른 것들이 참 많습니다. 블루베리와 아사이베리, 도라지와 더덕, 갈대와 억새 등이 그렇습니다. 열매나 임산물은 맛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먹을 수 없는 식물은 구분이 쉽지 않은데요. 오늘은 비슷하면서 서로 다른 갈대와 억새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억새와 갈대는 볏과의 다년생 식물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 식물은 엄연히 다른 환경, 다른 생김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갈대와 억새의 차이는 뭘까요? 억새는 키가 1~2m 정도로 작고, 잎은 가장자리가 칼처럼 날카롭습니다. 약으로 쓰이는 뿌리는 마디가 많고 가는데 비해 땅 속에 촘촘히 얽혀 있어 다른 식물과 함께 자랄 수 없습니다. 반면 갈대는 높이가 3m 정도로 크고, 줄기 속이 비어 있어 바람에 잘 휘는 특징이 있는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