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 없다, 무슨 뜻일까? 황당한 일을 겪거나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어처구니 없다’라는 말을 합니다. 보통 어이없다는 의미로 쓰이는데요, 그렇다면 ‘어처구니 없다’라는 말은 대체 어떻게 생겨난 걸까요? ^^ ‘어처구니 없다’는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러나 20세기 초에는 ‘어처구니’는 엄청나게 큰 기계나 물건, 그와 같은 사람을 의미하였으며 지금의 뜻과는 조금 달랐다고 합니다. 특정 명사인 ‘어처구니’와 부정사 ‘없다’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어처구니없다’! 어처구니가 무엇인지에 대해 근거가 될 수 있는 문헌자료는 없지만 몇 가지가 추측은 되고 있는데요, 과연 무엇일까요? 궁금하지 않으세요? ^^ 돌을 깨는 기구의 쇠로 된 부분, 궁궐 기와지붕의 추녀마루에 줄줄이 놓여 있는 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