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꽃 구경하러 서울 응봉산으로 가볼까? 개나리 노란 꽃그늘 아래/ 가지런히 놓여있는 꼬까신 하나 / 아기는 살짝 신 벗어 놓고 / 맨발로 한들한들 나들이 갔나 / 가지런히 기다리는 꼬까신 하나 꽃이 피는 봄이 오면 생각나는 동요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꼬까신’이 그 동요인데요, 이 동요를 부르면 따뜻한 어느 봄날 노랗게 만개한 개나리를 보며 좋아서 뛰노는 아이가 떠오릅니다. [서울 성동구 응봉산의 개나리 군락지] 벚꽃, 진달래, 유채꽃 등 봄이면 생각나는 꽃들이 있지만 봄의 전령사는 역시 ‘개나리’가 아닐까 싶은데요, 샛노란 색채가 봄의 싱그러움을 더 잘 느끼게 해 주기 때문이죠. 또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나무라는 점도 봄이면 개나리가 떠오르는 한 이유 이기도 합니다. ^^ [서울 성동구 응봉산의 개나리 군락지] 그냥 봐도 예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