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숲에서/숲드림 이야기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에 앞장선다!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해 많이 들어보셨죠? 드림이도 여러번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린 기억이 있는데요. 소나무를 꼼짝없이 죽게 만드는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면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가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답니다.



 

이에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4일(월) 새해 첫 업무로 산양산삼 산약초 홍보교육관에서 적 진원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생태 특성과 발생 현황’에 대한 교육시간을 가졌고요. 백두대간의 최후 저지선, 안동에서 무인 항공기 예찰 시연을 보며 현장 토론을 나누었어요.


  


또한, 지난 5일(화)에는 재선충병 예찰, 방제 모니터링 전담기구인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 센터 추진단’ 개소식을 열고 모니터링 센터 출범 준비와 함께 재선충병 종합지원체제에 돌입했답니다.


오는 2월에 정식 출범할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 센터는 방제관리, 원격탐사, 권역별 현장조사 등 5팀의 전문가 조직으로 구성되어 전국 단위의 체계적인 예찰 및 방제 모니터링을 담당할 예정이에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조기 발견, 방제사업장 품질 관리, 방제인력 교육·훈련 등을 전담하며 예찰 시스템을 더 강화하고, 신속 정확한 방제 대응체계를 갖추려고 하는데요. 특히, 본격적인 재선충병 방제사업이 이루어지는 1월부터 3월까지 우선 집중할 계획이랍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해요.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한데요. 산림청에서는 지리적 중요성, 기존 피해 발생지와의 거리 등을 감안하여 재선충병 피해를 조기 발견하는 데 기여한 주민 및 예찰원에게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답니다.


 


주민 및 예찰원의 신고에 따라 감염 여부가 확인되면, 중앙긴급방제대책회의를 열고 그에 따른 적절한 방제 조치를 시행하게 돼요. 실제로 올해 재선충병 피해가 발생한 지역 중 3개소는 지역 주민이, 9개소는 예찰단원이 의심목을 발견해 신고했고요, 추가 피해를 줄일 수 있었어요!


소나무, 잣나무가 이유 없이 황갈색으로 변하고, 우산 모양으로 쳐져서 죽어간다면 해당 지역 산림부서나 1588-3249로 꼭 신고해주세요~!!


+ 소나무재선충병 관련 콘텐츠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