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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숲드림 이야기

한국임업진흥원 개원 4주년, 지난 성과를 돌아보다!



대한민국이 산림 강국으로 한 계단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림을 적극 활용한 임업소득 창출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요. 한국임업진흥원은 임업분야의 유일한 공공기관으로서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임업 및 임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어느덧 한국임업진흥원은 올해로 설립 4년차에 접어들었답니다. 산림의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시간 동안 한국임업진흥원이 기울인 노력과 성과들을 살펴볼게요.


1. 임가소득, 3천만 원대 진입



2012년 1월 설립된 이후 4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동안 임업인 지원에 충실했어요. 산촌생태마을 6차 산업 프로그램 지원 및 귀농‧귀산촌, 임산물 생산지원, 품질관리까지의 통합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여 임가소득 향상에 노력을 기울였죠. 


그 결과, 임가소득이 2011년 2800만원 대에서 2014년 3100만원 대로 9% 증가했고요. 처음으로 임가소득이 3천만원대에 진입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어요.


2. 임업서비스 전문 기관으로의 도약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임업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하고자 내부 기반을 구축하고 국내‧외 임산업의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어요.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안전성검사기관, 기술거래기관 및 국유특허수탁기관 지정 등을 통해서 임업서비스 전문기관의 역량을 확보했고요. 지역별 임업교육센터를 개설하고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을 개관하는 등 임업전문 교육시설을 확충하는 데 힘썼어요. 또한 산림형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산림특성화고 지원을 통해 임업 저변을 확대하기도 했죠.




이 외에도 청정한 산림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산양삼 생산‧품질 검사 확대 및 불법유통 관리를 강화했답니다. 더 많은 국민이 우수 임산물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대형유통업체 협업 및 임산물 직거래망을 활성화했으며 청정임산물의 고급화 및 브랜드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도 해요.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자체검사공장 지정, 조달물품 전문검사기관 지정 및 KWood 인증 등 목재제품의 품질관리를 강화한 것도 빼놓을 수 없죠!


3.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한 노력



최근 급격히 재확산되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병은 시급한 산림정책 과제 중 하나예요. 이에 따라 한국임업진흥원은 ICT 기술과 드론을 활용한 ‘산림병해충탐지 자동화 기술개발’을 산림청 및 관계 부처와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어요.


또한, 소나무 재선충병의 완전 방제를 위해 소나무 재선충병 모니터링 센터를 신설하고 철저한 방제활동을 추진할 예정이에요.


4. 빅데이터 기반의 산림정보 통합제공 서비스



국민이 임업 관련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산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산림정보 다드림'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105개의 산림 빅데이터를 통해서 산의 정보를 필지단위로 통합조회 할 수 있어 개인 산주, 임업인은 물론 산림에 관심있는 일반인 모두에게 유용한 사이트랍니다.^^


이러한 임업 분야의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임업진흥원은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을 획득하고, 온‧오프라인 소통채널 강화, 국민모니터단 운영 및 청렴문화 구축을 통해 종합청렴도 1등급고객만족도향상 1위를 달성하기도 했어요.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해외산림자원사업 등 기관 업무가 확대되었는데요. 기존 임업 진흥 사업에 산림자원 개발 및 보호 등의 사업을 융합하여 ‘산림소득 증대 및 임업의 산업화 촉진’ 을 실현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돼요.


지금까지 이뤄낸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임업서비스 전문기관’이자 공공기관으로서 산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려요. 아낌없는 주는 나무처럼 한국임업진흥원의 임직원 모두 희생정신과 역량을 발휘하여 임업인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국민에게 신뢰를 받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