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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리/희망 씨앗 공작소

다양한 공예품과 만나다 – 2014 공예플랫폼 -

 

지역 공예 상품을 소개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2014 공예플랫폼’이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 등록문화재 284호)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나무의 자연적 아름다움을 살린 목공예, 흙과 불로 빚어진 도자기,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리공예 등 다채로운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오는 7월 13일(일)까지 개최되는 ‘2014 공예플랫폼’은 ‘공예가 맛있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데요, 공예의 맛과 멋이 어떻게 보여 지는지 궁금하시죠? 숲드림이 살짝궁~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4 공예플랫폼’은 생활에 밀접한 식문화 중심으로 다양한 공예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시와 체험은 물론, 판매까지 이루어지고 있어서 색다른 축제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전시는 주제관, 기획관, 지역관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는데요, 주제관에서는 ‘공예가 맛을 만든다’는 주제로 맛을 만드는 공예로서의 옹기를 소개합니다. 현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룬 각 지역의 다양한 옹기들이 선보이고 있어, 보고 있으면 옹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듭니다. 



기획관에서는 눈으로 맛보는 공예를 만날 수 있는데요, 국내 대표 요리사들이 공예품으로 차린 멋진 상차림을 볼 수 있습니다. 



김치 명인 이하연, 사찰음식 전문가 전효원, 밀레니엄힐튼 서울의 총주방장 박효남, 퓨전요리 전문가 김병진 등 유명 요리사들과 공예가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상차림! 상상만 해도 멋지지 않나요? ^^



또한 지역관에는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청자, 토기, 옻칠 등 소재와 기능에 따른 다양한 공예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옻칠이 되어있는 목공품을 볼 때는 나무의 무늬와 숨결이 그대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밖에도전시장에는 공예 및 디자인을 전공한 학생들과 신진작가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나무로 만든 커피도구와 컵도 눈에 띄고요...



유리로 제작된 인테리어 소품들도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  


문화역서울 284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4 공예플랫폼’ 전시는 공예의 본질인 실용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장르의 공예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장점입니다. 또 마음에 드는 공예품은 현장에서 직접 구입도 가능합니다. 여러분도 문화역서울 284에서 공예의 맛과 멋에 흠뻑 취해 보시겠어요? ^^ 


 

■ 2014 공예플랫폼 

- 주제 : 공예가 맛있다

- 내용 : 지역 공예품 소개 (기획 전시 및 유통, 판매)

- 기간 : 2014. 7.13(일)까지 

- 장소 : 문화역 서울 284 전관 (구 서울역사)

-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 주관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