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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

임업 발전을 위해 한국임업진흥원 ‘동반성장협의회’가 함께합니다!


어떤 조직과 단체든 갈등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갈등이 있다는 사실보다는, 이를 적극 찾아내서 논의하여 갈등을 해결하고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부에서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임업서비스 전문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도 임업 발전을 위해 ‘동반성장협의회’를 발족하여 상생을 위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지난해 3월 7일, 한국임업진흥원은 ‘임업 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식’을 갖고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 대한목재협회, 한국산양삼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동반성장협의회’를 발족했습니다.  




이후 1년이 지난 지금, 임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Green Partnership’이 형성되어 상생을 위한 활동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동반성장협의회’에서 그간 추진된 업무들과 성과 그리고 협의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어떻게 되는지, 숲드림이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난해 ‘동반성장협의회’의 첫 회의에서는 한국임업진흥원 각 부서와 여러 임업단체 등에서 취합된 임업인의 애로사항을 모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과 임업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을 선별하였습니다.  



당시 선정된 안건은 ▲목재생산업 등록·임업시험 채취에 대한 방법 교육 ▲임업기술 현장 확산을 위한 임업기술지도원 배치 ▲사유림 경영인증 확대를 위한 산림 공동관리 ▲임업인 공모사업 주최 기관 변경 추진 ▲농지원부에 전업 임업인도 포함되도록 법 개정 추진 등 이었습니다. 


안건에 대해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이후 두 번째 모임이 지난 6월 17일 있었으며, 이 자리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추진과제가 선정되었습니다. ▲임업시험 시료채취에 대한 방법 교육 ▲임업기술 현장 확산을 위한 ‘임업인 지원단’ 배치 ▲산림소득 공모사업 주최 기관 변경 추진 등이 선정된 추진과제들입니다. 



그리고 지난 12월 10일 개최된 세 번째 ‘동반성장협의회’에서는 이전에 선정한 추진과제에 대한 세부추진 계획안이 도출됐으며, 그간의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 또한 진행됐습니다. 차근차근 임업 상생을 위한 노력들을 구체화 시켜나갔답니다. ^^ 


추진과제로 선정된 ‘임업시험 시료채취에 대한 방법교육’은 임업시험 항목의 이해 증진을 위해서 책자를 제작하여 배포하는 일을 진행했고요, 시료채취 교육용 자료 제작과 함께 홍보를 병행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임업기술 현장 확산을 위한 임업인 지원단 배치’와 관련해서는 임업인 지원단 운영지침을 수립했으며, 올해 지역별 시범 운영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또 ‘산림소득 공모사업 주최 기관 변경 추진’과 관련해서는 ‘2013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의 주최기관을 산림청에서 관할 시·도로 변경 추진했으나, 전문성 결여 등의 문제점이 드러나 현재 재검토 중에 있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동반성장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추진과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주요사업에 대한 체계적 진행으로 개방·공유·소통·협력의 가치를 담고 있는 ‘임업 3.0’을 실현해 나갈 계획입니다. 임업 발전을 위한 한국임업진흥원의 노력들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