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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시, ‘야생진드기’에 주의하세요! A씨는 2013년 5월 거주지 인근의 산에서 정해진 등산로를 벗어나 고사리를 채취합니다. 이후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 발열과 전신 근육통이 나타나고 하루 5-6회의 설사 증상으로 고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지속되는 가운데 A씨는 응급실로 향하여 진료를 받게 되는데요, 병원 입원 3일 만에 안타깝게 사망하고 맙니다. 거주지 인근 산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던 A씨가 사망하게 된 원인은 야생진드기에 의한 ‘SFTS’ 감염으로 밝혀졌는데요, ‘SFTS’는 어떤 질병이었기에 사망에 이른 걸까요? 예방법은 없는 걸까요? ‘SFTS’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를 뜻합니다. 보통 고열과 함께 혈소판이 감소하.. 더보기
살인진드기! 한방에 퇴치하는 계피살충제 만드는 법 최근 일본과 중국에서 발견되며 사망자를 발생시킨 살인진드기가 국내에서도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살인진드기가 가져오는 질병은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이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감염 경로가 정확하게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진드기가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질병에 의한 치사율이 무려 12~30%에 이를 정도라고 합니다. 보통 참진드기는 풀밭에서 발견되지만, 야외활동 후 옷에 묻어 집으로 옮겨올 수도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살인진드기 감염에 대비해 풀밭에서 오래 누워있지 말고, 긴 소매 옷을 입으라고 당부했는데요. 다행히 국내에선 아직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안심은 금물! 언제라도 바이러스를 보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