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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 조팝나무 비교, 이팝나무 축제 소개 요즘 길가에 흰 쌀밥을 뭉쳐놓은 것 같기도 하고, 쑥버무리같기도 한 꽃나무 많이 보이지 않나요? 그 나무 이름을 놓고 이팝나무다, 조팝나무다 의견이 갈리는 모습을 종종 보는데요. 이팝나무 조팝나무 비교하는 법과 이팝나무 축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이팝나무와 조팝나무 비교, 구분하기 비슷한 시기에 흰 꽃을 피워서 그런지 이팝나무와 조팝나무를 헷갈려 하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하지만 몇 가지 특징만 알고 나면 두 나무를 비교하는 건 일도 아닙니다.ㅎㅎ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교목, 조팝나무는 장미과의 낙엽관목입니다. 교목은 높이 9m가 넘는 큰 나무를 말하고요, 관목은 나무 높이가 2m가 넘지 않는 나무를 말하는데요. 대표적인 관목으로는 개나리, 꽝꽝나무, 회양목 등이 있습니다. 이팝나무는 20.. 더보기
‘공조팝나무’를 아시나요? 얼마 전 나무에 흰 눈이 내린 것 같은 이팝나무의 특징과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5/12, ☞'이팝나무의 특징과 이름의 유래' 보러가기) 그런데 이팝나무와 이름이 비슷한 조팝나무에 대해서도 소개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 숲드림이 조팝나무 중에서도 반원 모양으로 꽃이 피는 공조팝나무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조팝나무] 공조팝나무를 소개해 드리기 전에, 조팝나무가 어떻게 생겼는지부터 먼저 보여드릴게요. 길쭉한 모양의 꽃을 가진 이팝나무와 달리 조팝나무는 소담한 모양의 꽃이 자연스럽게 늘어진 가지에 달려 있는 게 특징입니다. 보고 있으면 좁쌀로 지은 조밥이 생각난다고 하여 조밥나무로 불리다가 발음이 변해서 조팝나무로 부르게 됐다고 하네요. ^^ [공조팝나무] 이에 반해 공조팝나무는 꽃.. 더보기
이팝나무의 특징과 이름의 유래 봄날, 길을 걷다 나무에 흰 눈이 내린 건 아닌지 착각하신 적 없으신가요? 최근 가로수로 사랑받고 있는 나무 중 흰 꽃이 매력인 이팝나무가 있습니다. 이팝나무는 4월과 5월에 꽃을 피우는데요, 그 모습이 나무 위에 흰 눈이 내린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이 자리한 상암동에도 이팝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서 숲드림이 사진으로 담아봤는데요, 사진과 함께 이팝나무의 특징에 대해서 살짝궁 소개해 드릴게요. ^^ 길을 걷다가 종종 보게 되는 이팝나무 꽃은 소담한 아름다움이 매력입니다. 흰 눈이 내린 듯도 하고 흰 쌀밥을 나무에 흩뿌려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이팝나무에서 한동안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쌀밥이 소복이 담겨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밥나무라고 불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