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큰 나무를 어떻게 벌채했을까요?? 옛날에는 큰 나무를 어떻게 벌채했을까요?? 요즘 전기톱과 같은 장비를 사용하여 나무를 벌채하지만, 과거에는 어떤 기술 큰 나무를 벌채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큰 나무 즉, 당산목이나 정자목 등 수백 년간 살아온 수목을 벌채할 때 고목 자체를 신격화하여 대상 벌목에 대해 벌채 3일 전에 알렸는데요. 이는 나무에 흠이 없고 문양이 좋은 목재이길 빌며, 벌채하여 좋은 목적으로 이용하겠으니 목신(木神)께서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주기를 바란다는 뜻이었습니다. 3일이 지나고 벌채 당일은 수목의 3곳을 도끼로 찍고 술을 부어 벌채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그 후 간단한 제상을 준비하고 3배(세 번 절)을 한 후에 벌채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고목에 3배를 하는 이유는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1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