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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 원대리의 자작나무 숲을 아시나요? 줄기가 하얀색이며, 북유럽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나무가 있죠. 탈 때 '자작자작' 소리를 내면서 탄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자작나무'가 그것입니다. 깊은 산 양지에서 잘 자라고요요, 특히 추위에 강해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산간 지역에 많이 분포해 있어요. 강도가 좋고, 잘 썩지 않아서 가구와 건축재료 등으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는 자작나무는 나무 자체가 아름다워 정원수와 가로수, 조림수로 사랑받고 있어요. 다루기가 좋아 조각가들에게는 훌륭한 목공예 소재로 꼽히고 있죠. 여름은 물론 늦가을과 겨울에도 멋진 매력을 발산하는 자작나무! 숲드림이 지난 8월 말 방문했던 강원도 인제 원대리의 자작나무 숲을 살짜궁~ 보여드릴테니, 여러분은 백색의 매력을 더 느낄 수 있는 늦가을과 겨을철에 자작나무 숲을 방문해 보세요.. 더보기
이승기 '숲' 뮤비 속 자작나무 숲 알고 보니..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자연은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같은 장소여도, 어떤 계절이냐에 따라 전혀 다른 광경을 우리에게 보여 주죠. 자연은 계절마다 옷을 갈아 입으며 고유한 정취를 느끼게 해 주는데, 우린 이러한 정취를 느끼려 계절별 여행지를 찾아 떠나곤 하죠. 지금같이 추운 겨울이면 하얀 설원을 즐기려고 떠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눈이 수북이 쌓인 하얀 설원은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특권인데요. 오늘은 겨울 여행지로 최적의 장소이며, 요즘 대세인 ‘힐링’에 최적인 장소를 하나 소개해드릴까 해요. 서울에서 버스로 약 3시간 거리, 인제읍 남면 원대리 원대봉(684m) 자락에 있는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은 시베리아를 무대로 한 영화에서 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을 우리에게 선사합니다. 원대리 자작나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