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질 나무를 저장해 주는 나무은행이란? 프랑스의 한 지방에서 수십 년에 걸쳐 묵묵히 나무를 심고 가꾼 양치기 엘제아르 부피에는 황무지였던 땅을 숲으로 만들어 행복한 땅으로 일구었다는 이야기, 오랜만에 들어보시죠? 바로 장 지오노의 입니다. 1953년 처음 발표한 이래 약 60년에 걸쳐 13개 언어로 옮겨져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사람들에게 많은 것들을 내어주는 소중한 나무를 도시개발이라는 명목으로 베어내곤 했었죠. 그런 모습을 보며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요. 하지만, 이제는 나무가 갈 곳이 생겼답니다. 바로 나무은행인데요. 여러 이유로 베어질 위기에 처한 개인 소유의 나무를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다시 되돌려 받을 수 있는 곳이 생긴 것이죠! 오늘은 나무들이 임시로 머무를 수 있는 나무은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나무은행이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