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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의 참맛! 산채의 여왕 '두릅' 재배 방법 봄이 되면 자연스레 찾게 되는 향긋한 봄나물! 여러분은 어떤 봄나물을 좋아하나요? 푸른 색감과 향긋함으로 잃어버린 입맛도 되돌리고, 봄철 춘곤증을 달아나게 하는데도 좋아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데요. 그 중에서도 산채의 여왕이라 불리며 봄나물 중에서도 가장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나물이 바로! 두릅입니다! 살짝 데친 두릅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입안 가득 느껴지는 봄의 맛과 향 때문에 봄철 두릅초회 한 번 먹지 못하고 지나가면 서운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이렇게 봄을 상징하는 두릅은 어떻게 재배할까요? 맛 좋은 두릅의 재배 방법을 지금부터 알려드립니다! 두릅나무는 평지부터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대까지 자생하는 내한성이 매우 강한 식물입니다. 햇빛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양지식물로 자갈이 .. 더보기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지친 눈을 보호하는 임산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무언가에 뚫어져라 몰입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들이 집중하는 대상! 바로 스마트폰이죠. 우리나라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3,000만명을 넘어서며 IT강국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며, 우리의 생활은 한층 편리하게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꼭 우리에게 이로움만을 가지고 온 것은 아닙니다. 스마트폰 때문에, 하루하루 피로 속에 살아가는 신체기관이 있죠? 바로 우리의 눈(眼)! 곁에 없으면 금단현상이 일어날 정도라 할 만큼 한시도 곁을 떠날 줄 모르는 스마트폰은 눈 건강을 위협하는 무서운 존재입니다. 특히 매일 컴퓨터 모니터를 마주하고 있는 직장인들은 잠깐이라도 짬을 내어 컴퓨터에 시달린 눈을 쉬게 해주어야.. 더보기
가족, 연인과 함께 떠나는 봄나들이 장소! 광릉수목원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봄나들이 떠나기에 아주 좋은 계절, 봄입니다. 산책하기 딱 좋은 요즘! 어디로 떠나야 할 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숲드림’의 제안! 아름드리 나무로 이루어진 숲과 천연림에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광릉수목원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국민휴양과 자연학습장으로 인기를 끌며, 1987년 개관 이래 매년 20~30%씩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는 ‘국립광릉수목원’! 경기도 포천으로 숲드림이 간다~ 광릉수목원이 자리한 광릉숲은 조선시대의 국왕 세조와 왕비 정희왕후 윤씨가 잠들어있는 광릉의 부속림으로 설정돼 엄격하게 관리되어온 곳입니다. 무려 500년이 넘는 시간의 생태계가 아주 잘 보존되어 있는데요. 지난 2010년에는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계획 국제조정이사회.. 더보기
반갑지 않은 봄 손님! 춘곤증을 이기는 봄나물은? 3월도 어느덧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활기찬 3월!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해진 햇볕과 함께 어김없이 봄철 불청객 황사가 찾아오며 완연한 봄에 접어들었음이 느껴지는 요즘! 기지개 켜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맘때쯤이면 ‘피곤하다’, ‘졸리다’, ‘짜증난다’ 등의 단어를 습관적으로 내뱉게 됩니다. 봄철 반갑지 않은 또 다른 불청객! 바로 ‘춘곤증’ 때문이죠. 점심을 맛있게 먹고 난 뒤에 소화도 잘 안되고, 업무나 일상에도 의욕을 잃어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하는 증상을 우린 춘곤증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하면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입니다. 의학용어는 아니고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증상이라고 해서 춘곤증이라 부르고 있죠. 춘곤증은 겨울의 매서운 .. 더보기
[산불조심기간]봄철 산불 예방 요령은?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83건의 산불이 발생해 137ha를 태웠습니다. 지난 주말 사이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28건이 발생해 축구장 170개 크기 122ha를 태웠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주택 70여 가구가 불에 탔고, 인명피해도 발생했는데요. 요즘 같이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는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불 예방= 산불 피해를 줄이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예방입니다. 산불 발생원인을 살펴보니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 소각, 담뱃불 등이었는데요. 농사를 준비하기 위해 논밭두렁을 소각할 때는 행정관청에 신고한 후 화재 확산 방지 조치를 취한 뒤 하는 게 좋습니다. 등산 때는 성냥, 라이터 등 가연성 물.. 더보기
비싼 임업장비 싸게 빌려 주는 곳은 어디? 우린 참 편리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삶의 편리함을 도와주는 존재 중 하나가 바로 기계입니다. 일상 속 언제, 어디에서나 쉽게 기계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먼 거리를 이동할 때 이용하는 차, 기차, 비행기 등 일상의 아주 작은 부분에서부터 시작해, 생활 속 어디에서도 기계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임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임업은 높은 산의 비탈진 곳에서 작업을 하는 일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기계화를 하지 않으면 작업능률을 올릴 수 없고 비용도 많이 들어갑니다. 경제적이고 생산적인 작업을 위해서 기계화는 꼭 필요합니다. 이에 다양한 임업 기계와 장비가 선보이고 있지만 기계 값이 비싸고, 다루는 법을 잘 몰라서 기계사용을 못하고 있는 임업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임업인을 위해 임업기술, 기계사용법 등을.. 더보기
임업후계자에게 듣는 귀농이야기! 인생의 2막을 ‘흙과 살겠다’는 결심으로 귀농·귀촌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1년 귀농인구는 1만 7464명으로 2010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고 해요. 귀농·귀촌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데요. 바쁜 도시의 생활을 뒤로하고 농촌에 정착한 이들의 삶은 어떨까요? 2002년 귀농 해 현재 임업후계자로 4만여 평의 임야에 임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박성종씨를 만나 임업인의 삶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봄 햇살이 기분 좋은 지난 6일 박성종씨가 귀농해 정착한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관음리로 향했습니다. 계곡을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펜션을 지나 산사람으로 살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박성종씨를 만났는데요. 서글서글한 인상에 밝은 미소로 맞아 주었습니다. 박성.. 더보기
자작나무서 자라는 차가버섯! 암, 당뇨에 좋다던데? 오래 전부터 암환자들에게 약으로 쓰이던 차가버섯. 최근에는 당뇨, 고혈압, 성인병 등의 질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차가버섯은 러시아에서 민간요법 치료제로 사용되다가 노벨문학상 수상자 ‘솔제니친’의 ‘암병동’이라는 소설을 통하여 세상에 널리 소개된 버섯입니다. 러시아에서는 ‘신이 내린 선물’이라 불리며 위궤양, 위암 등 소화기관 관련 병의 치료에 주로 활용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항암제, 당뇨병 등의 특효약으로 소개되고 있죠. 그렇다면 면역증강 및 항암효과에 뛰어난 차가버섯은 어떤 환경에서 자랐기에 이처럼 신비한 효능을 갖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차가버섯의 효능과 재배 환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가버섯은 죽은 나무에서 자라는 일반 식용버섯.. 더보기
숲학교, 숲태교 등 숲 문화 연구에 힘 쏟는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 푸르른 생명으로 가득한 숲! 숲은 인간과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고마운 친구입니다. 숲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목재와 맛있는 산나물, 열매 등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숲이 주는 것은 이런 직접적인 측면 외에도 간접적인 혜택이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더욱 다양한 부분에서 숲과 함께 하려고 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며 숲유치원, 숲치유 등 최근 산림을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생겨나고 있는데요. 이러한 산림이 주는 혜택을 연구·개발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입니다. 어떠한 일을 하는 곳인지,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 유영초 이사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Q_안녕하세요.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산림문화.. 더보기
등산 중 만난 봄나물과 독초! 구별하는 방법은? 매섭던 겨울 추위가 어느새 물러가고 완연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한결 포근해진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바깥 나설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데요. 겨우내 움츠렸던 몸이 활발한 활동을 하기 위해선 많은 영양소를 필요로 하죠. 특히 에너지대사를 높이는 영양소인 비타민이 겨울보다 3~10배 더 필요합니다. 이러한 비타민을 충족시켜주는 것이 바로 ‘봄나물’입니다. 짧은 봄철 고개를 내밀었다가 금새 사라져버리는 봄나물은 여느 계절의 나물들과는 다르게 입맛을 끌어당기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맘때쯤이면 산으로, 들로 향긋한 봄나물을 채취하기 위해 다니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혹시 봄나물인지 알고 채취했는데, 독초를 채취했던 경험들 갖고 계신가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2003년부터 201.. 더보기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휴양림, Best3! 쉴 새 없이 부린 몸, 관계 또는 삶에 지쳐버린 마음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바로 ‘치유’입니다. 책, 음악 등 ‘힐링(Healing)’을 위해 선택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힐링을 위해 여행을 선택하곤 하죠.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그곳, 소위 ‘힐링 플레이스’를 찾아 떠납니다. 최근엔 휴가를 ‘힐링하러 간다’고 표현 할 정도입니다. 여러분의 ‘힐링 여행’은 어디로 향하고 있나요? 휴양림(休養林)의 사전적 의미는 ‘편안히 쉬면서 몸과 마음을 보양할 목적으로 조성한 숲’이란 뜻입니다. 휴양림이란 단어가 가진 뜻에서 이미 여러분이 찾던 힐링이 보이지 않나요? 맑은 공기와 신선한 바람,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흙을 밟으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휴양림만큼 우리를 힐링 시켜주는 곳은 없.. 더보기
공부하는 자녀들을 위한 영양식, 숲푸드 레시피 봄 학기가 시작되는 지금,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바로 건강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방학 동안 늦잠으로 거르던 식사를 규칙적으로 챙기고 두뇌 활동을 활발히 하는 식품으로 아이의 집중력 향상을 도와야 합니다. 이와 함께 평소 식습관만으로 채워지지 않던 영양소를 보충해야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생기고 쉽게 피로해지지 않습니다. 새학기 시작을 앞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안전하고 영양 만점 먹거리로 영양소를 보충하는 식단은 무엇일까요? 숲드림에서 그 정답에 가까운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신학기를 맞아 견과류와 함께 자녀의 건강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견과류는 소량만으로도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으며, 활용도가 높아 다양한 요리에 넣어 먹을 수 있고 식사대용으로도 그만입니다. 밤 잣 호두 .. 더보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속 비밀의 화원은 어디? 배우 조인성의 전역 후 첫 방송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드라마 ! 선남선녀 배우 조인성, 송혜교의 만남 이외에도 몰입도 있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에서 연일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3회 방송에서는 아름다운 식물들로 가득한 송혜교의 비밀의 화원이 공개돼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 끌기도 하였는데요. 오늘은 드라마 속 비밀의 화원의 실체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딘지 궁금하시죠? 송혜교의 비밀의 화원이 위치한 곳, 바로 경기도 용인의 ‘한택식물원’입니다. 한택식물원은 20만 평의 규모로 36개의 테마정원, 재배온실 8개동, 연구소 1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생식물 2,400여 종과 외래식물 7,300여 종 등 총 9,700여 종, 1,000여만 본의 식물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 더보기
주목 받는 전통혼례! 그 속에 담긴 의미는? 결혼 시즌이 다가옵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남녀가 만나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하는 결혼은 살면서 겪는 가장 큰 행사입니다. 누구나 꿈꾸는 결혼식 모습이 하나쯤 있을 텐데요. 여러분의 상상 속 결혼은 어떤 모습인가요? 전통혼례는 그 동안 번거로운 절차와 까다로운 예의를 갖춰야 했던 탓에 외면 받아왔습니다. 그 대신 비교적 간소하게 진행할 수 있는 서구식 결혼문화가 많은 인기를 받아왔죠. 하지만 천편일률적인 결혼식, 시간에 쫓긴 진행 등으로 결혼식의 의미가 점차 퇴색되며 우리의 전통혼례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습니다. 전통혼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금 더 자세히 전통혼례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전통혼례에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 모두 의미가 깃든 것들인데요. 오.. 더보기
숭례문 복원에 사용된 '금강소나무', 궁금해요? 1395년에 짓기 시작하여 1398년 완공되어 1447년에 개축한 숭례문! 서울의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오랜 시간 수도 서울을 지켜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값진 보물로 평가 받고 있는 문화재입니다. 하지만 2008년 2월 10일 발생한 화재로 전국민의 안타까움을 불러 일으켰죠. 숭례문 화재사건, 기억하시나요? 시뻘건 불길에 휩싸여 무너져가는 숭례문을 보았던 국민들은 지금도 안타깝고 아픈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화재로 2층 문루가 소실되고 1층 문루 일부가 불에 탔었는데요. 숭례문 화재사건 이후 6년! 국보 제1호 숭례문이 다시 우리 앞에 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14일 문화재청은 숭례문 복구 마무리 현장설명회를 가지며 숭례문 복구가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알렸습니다. 현재까지 .. 더보기
살인진드기! 한방에 퇴치하는 계피살충제 만드는 법 최근 일본과 중국에서 발견되며 사망자를 발생시킨 살인진드기가 국내에서도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살인진드기가 가져오는 질병은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이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감염 경로가 정확하게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진드기가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질병에 의한 치사율이 무려 12~30%에 이를 정도라고 합니다. 보통 참진드기는 풀밭에서 발견되지만, 야외활동 후 옷에 묻어 집으로 옮겨올 수도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살인진드기 감염에 대비해 풀밭에서 오래 누워있지 말고, 긴 소매 옷을 입으라고 당부했는데요. 다행히 국내에선 아직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안심은 금물! 언제라도 바이러스를 보유.. 더보기
행복한 7살, 숲유치원을 만나다! 일곱 살 나이에도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하는 아이들. 유치원, 학원 등 온종일 공부에 매진하는 요즘 아이들이 마음 놓고 신나게 뛰어 노는 모습은 정말 보기 힘듭니다. 한창 뛰어 놀아야 할 아이들이 공부에만 모든 시간을 쏟고 있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이런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며 학습할 수 있는 곳이 없을까요? 이러한 물음에 답해 줄 곳이 있습니다. 바로 '숲유치원'입니다. 숲유치원은 숲에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 유치원입니다. 프로그램과 선생님이 없는 것이 특징이지요. 2월 20일, MBC 스페셜에서는 숲유치원을 소개하는 ‘일곱 살의 숲’을 방송했습니다. 이 방송에서 숲유치원을 자세하게 다뤘는데요. 인천 청량산의 숲유치원을 통해 숲 속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 숲유치원의 장점을 이야기 했습니다.. 더보기
정월대보름 음식, 부럼깨기, 오곡밥, 곰취쌈을 먹는 이유는? 2월 24일은 정월 대보름입니다. 옛 조상들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대보름날도 설날 못지않은 큰 명절로 여겼었죠. 하지만 요즘에는 대보름이 예전만큼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남아있는 풍습이 오곡밥을 지어 먹거나 부럼깨기, 달맞이를 하는 정도이죠. 그런데 왜 우리 선조는 정월 대보름에 이와 같은 풍습을 행하였을까요? 대보름의 풍습을 통해 조상의 건강한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정월대보름날 이른 아침에 한 해 동안 종기나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치아)를 튼튼하게 하려는 뜻으로 밤·호두·은행·잣 등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을 행하였습니다. 실제로 한방에서는 호두, 잣 등과 같은 견과류가 비폐신을 튼튼하게 해 몸의 저항력을 길러주며, 특히 장과 피부에 좋다고 말하고 있죠. .. 더보기
봄철 산행 가이드! 숲길체험지도사에게 물어보세요~ 많은 사람들이 즐겨 선택하는 운동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등산입니다. 우리 몸을 움츠러들게 만들었던 강추위가 물러가는 요즘은 등산을 떠나기에 정말 좋은 시기죠. 주말이면 등산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여러분의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돕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산림청에 소속된 ‘숲길체험지도사’이죠. 조금 생소한 직업이라고요? 오늘은 숲길체험지도사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송광오 숲길체험지도사와의 일문일답! Q_숲길체험지도사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립니다. A 숲길체험지도사란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또는 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산행을 리드하거나 지도 및 교육을 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한국등산연합회, 대한산악연맹 등 산림청 인증 교육기관에서 응급처치, 산악구조, 생태동·식.. 더보기
봄철 황사 대비! 실내 공기정화에 도움되는 식물은? 반가운 봄소식과 함께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죠. 바로 '황사'인데요. 황사의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황사가 심한 날씨에 외출을 삼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황사 때문에 창문을 꼭꼭 닫아 두고, 환기도 시킬 수 없는 집안에 오래 있다 보면 실내공기 또한 탁해지기 마련이죠. 이럴 때 집안 공기를 상쾌하게 유지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공기정화 식물을 집안에서 기르는 것인데요. 가족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기정화기능에 탁월한 식물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숲드림'이 지금부터 콕콕 집어 드리겠습니다. 거실은 온 가족의 주요 활동 공간이자 가장 넓은 실내 공간입니다. 따라서 다른 활동 공간보다 공기정화 기능이 뛰어나고 크기도 1m 정도 되는 식물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조건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