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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리/임업백서

귀농˙귀촌 임업인, 억대 소득의 성공시대를 열다!



2012년 1월 26일,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원한 한국임업진흥원. 갓 1년을넘긴 신생기관이지만, 귀농•귀촌을 선택하거나 준비하는 사람들과 현지 임업인들에게는 성공의 열쇠를 안겨주는 희망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13 산양삼•임산물 교육센터 합동 입학식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이동섭 한국임업진흥원장>

 

한국임업진흥원이 짧은 시간 안에 인정받을 수 있었던 중요 요인은 임업인들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전문지도와 아낌없는 기술지원을 꼽을 수 있는데요. 특히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과 목재제품의 품질인증•관리 등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은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검증된 임산물이라는 신뢰감을 인식시켰고, 재배자에게는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확립시켜주는 국민 모두가 만족할만한 성과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또한,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산림경영컨설팅센터운영에서부터 돈 되는 임업으로 임업인의 고소득을 돕는 실질적인 교육과 기술 지원까지 임업기술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이 주목 받고 있죠.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가구는 11,220가구, 19,657명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하였습니다. 1955~ 63년에 출생한 베이비붐 세대가 퇴직 후 제 2의 인생으로 전원생활을 결심하며 귀농이 엄청난 인기를 얻기 시작했는데요. 최근에는 30대들도 귀농생활을 결심하며, 해마다 귀농인구는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귀농인구의 증가는 농토가격이 상승하는 등 귀농문턱이 높아지는 결과를 만들고 있는데요. 이러한 모습에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눈길을 돌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산! 최근 산으로 귀농해 성공을 거둔 이들이 나타나며 이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죠.

 

억대 소득의 성공 스토리를 써나가는 다수의 임업인들은 자신들의 고수익 비결과 함께 한국임업진흥원의 체계적인 임업서비스에 대한 고마움을 자주 이야기하곤 합니다. 그리고 이는 국내 주요 언론을 통해 전달되고 있죠. 혹시 여러분도 귀농 계획을 세우고 있나요? 또는 임업인으로서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보길 희망하시나요? 그렇다면 언론보도를 통해 소개된 억대 소득 임업인의 성공스토리에 귀 기울여보시기 바랍니다.





<중앙일보 경제면에 실린 ‘임업인 성공 스토리’ 기사>

 

4월 18일자 중앙일보 경제면에는 ‘산으로 귀농, 성공한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성공한 임업인에 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관련 기사보기)

 

이번 기사가 나오기 얼마 전, 한국임업진흥원으로 한 통의 문의 전화가 왔습니다. 귀농•귀촌을 통해 성공한 인생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은데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그들을 소개해줬으면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한국임업진흥원의 산양삼교육센터 수강생으로 올해 연 소득 4억원을 바라보는 이금수씨, 그리고 경남 함양 삼봉산 약초골농원의 강구영씨 등 성공적인 귀농생활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하였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산으로 시선을 돌렸다는 것과 오랜 기다림을 이겨냈다는 것입니다. 임산물 재배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분이 수확까지의 시간이 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입장벽이 낮다는 이유로 무작정 산으로 향했다가 오랜 수확시기에 실패를 맞본 사람들의 수도 적지 않은데요. 이금수씨는 18년을 다니던 공기업을 그만두고 산양삼에만 매달린 지 7년만에 첫 소득 3,000만원을 벌었다고 하죠. 이후 차츰 소득이 증가하며 지난해에는 1억2,000만원, 올해는 벌써 2억원을 벌어들였고 연말까지 4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표고버섯, 산나물 등을 재배하며 억대의 연소득을 올리는 임업인들을 소개하였는데요. 이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찾아온 여러 고비들을 현명하게 해결해나갔기 때문입니다. 강구영씨는 1994년부터 10년동안 짬짬이 나무를 심으며 조경업을 준비했지만 평지보다 날씨가 추운 산지에서 나무의 성장이 더뎌 많은 어려움이 따랐었다고 하죠. 자칫 크나큰 실패를 경험할 상황! 고생 끝에 재배에 적합한 임산물을 찾아내고 현재는 1억2,000만원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 산양삼특별전회 모습 >

 

2008년 전체 임업인의 소득은 2조6,500억원.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2012년 2조9,608억원까지 이르렀죠. 앞으로도 이들의 소득은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1월 처음으로 임업기술서비스 전문기관이 생겼기 때문이죠. 바로 한국임업진흥원입니다. 이처럼 고수익을 올리는 임업인들의 성공사례가 소개될 때마다 입을 모아 한국임업진흥원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하는데요. 앞으로도 임업인을 위한 전문기관으로서 많은 도움을 줄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죠.




산은 농토에 비해 비교적 땅값이 싸고 농약, 비료 값도 안 들어 초기 비용이 적게 드는 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산으로의 귀농을 결심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산림청의 2011년 통계에 따르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산림은 418만ha. 그 중 실제로 이용되는 곳은 10%도 안 되는 38만ha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산은 누구에게나 낮은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으며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물론 아직 부족한 부분 또한 존재해 재배기술, 판로 확보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기존의 산림 정책은 숲과 나무 중심, 자원 중심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보니 산촌주민을 위한 정책이 전무하다고도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숲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한국임업진흥원의 탄생은 바로 여기서 시작하죠.

 

한국임업진흥원은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재배기술 전수, 토양 검사, 산양삼 전시회 개최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경영컨설팅센터를 운영하며 산림경영에 대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귀농인구에게 산림활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비롯해 전국 142개 산림조합의 산림경영지도원과의 연계를 통해 전문적인 임업정보와 기술을 원스톱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지속적으로 재배기술 현지설명회를 갖고 있다>

 

또한 산양삼의 고부가가치 실현과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임가 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임산물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산양삼재배 과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재배임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의 산양삼 생산기술을 확산시켜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산양삼을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우리나라 임업과 목재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임업인과 국민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황폐해진 산림을 복원하기 위해 산을 잘 가꾸어야 하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는 산을 잘 이용해야 하기도 하죠. 효율적인 산림이용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임업진흥원!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