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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물 맛보러 고로쇠축제 떠나요!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입니다. 경칩에는 고로쇠물을 마시는 풍습이 있는데요. 나무의 첫 수액을 마시면서 새 기운을 얻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고로쇠물, 한 번 맛보고 싶으시다고요? 그렇다면 고로쇠축제에 가보는 건 어떨까요? 2월 말부터 3월은 고로쇠물 채취가 한창 이루어지는 기간으로, 전국적으로 고로쇠축제가 열리는 때이기도 합니다. 둘째 주, 셋째 주 주말에 축제가 몰려있는데요. 전국에서 열리는 고로쇠축제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리터당 63.8㎖의 칼슘과 67.9㎖의 칼륨을 비롯해 다양한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는 진안 고로쇠는 품질이 매우 우수합니다.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진행되며 증산기원제, 고로쇠 체험, 건강 걷기대회, 고로쇠물 채취 등 고로쇠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 더보기
만물이 깨어나는 경칩을 맞아 고로쇠나무수액 마셔볼까? 3월 6일(목)은 경칩, 만물이 깨어나는 절기입니다. 이때가 되면 겨울동안 꽁꽁 얼었던 대동강이 풀리고, 본격적으로 봄이 움트기 시작합니다. 겨울잠을 자고 있던 개골개골~ 개구리도 깨어나 울기 시작하고, 추운 날과 따뜻한 날이 반복되는 가운데 점차 기온이 상승하며 봄으로 향하게 되죠. ^^ [만물이 깨어나는 경칩] 옛날 조상들은 경칩이 올 무렵이면 천둥이 치고 그 소리를 들은 벌레들이 땅에서 나오기 시작한다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놀랄 ‘경(驚)’자에 벌레 ‘칩(蟄)’자를 써서 ‘경칩’이라 불렀죠. 벌레 뿐 아니라 동식물들이 동면상태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펴는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만물이 깨어나는 경칩] 경칩은 한해 농사 준비가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했어요. 조선시대에는 이맘때 왕이 직접 논밭에 들어가 농사.. 더보기
벚꽃 만개 전, 만날 수 있는 전국 봄맞이 축제 열전! 예쁘게 핀 꽃에 샘이 난 날씨가 전국 곳곳에 비와 눈을 내리며, 한결 포근했던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형형색색 봄 꽃을 보기 위해 이번 주말 봄나들이 계획을 세웠을 텐데요. 찾아온 꽃샘추위에 나들이 계획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 또한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을 놓치면 후회할 봄맞이 축제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하는 봄맞이 축제들! 지금 소개합니다~ SBS ‘정글의 법칙’에서 등장한 아마존 워터트리! 숲드림에선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나무가 있다고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고로쇠 포스트). 기억하시죠? 바로 고로쇠나무! 고로쇠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은 우리의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3월 23일부터 .. 더보기
'임산물 지리적표시' 등록하면 어떤 이점이? 아무리 술을 멀리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코냑, 보르도 와인, 스카치 위스키 정도는 한 번쯤 들어봤을 것입니다. 모두 외산 주류인 이들은 공통점 하나를 갖고 있는데 어떤 건지 혹시 아시나요? 상표 명칭이 곧 생산지명이라는 점입니다. 코냑(Cognac)은 프랑스 중부 샹파뉴 지방의 항구마을입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브랜디의 이름 역시 코냑입니다. 보르도(Bordeaux) 또한 프랑스 서남부에 위치한 항구도시이며, 스카치(Scotch)는 스코틀랜드(Scotland)를 뜻하는 또 다른 단어입니다. 생산지명이 브랜드 네임이 된 이 같은 사례는 더 많습니다. 바로 ‘지리적표시제’라는 것을 등록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임산물과 농수산물 들 중에도 지리적표시제 등록 상품들이 많습니다. 이번 포스트를 통해 자세히 알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