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가진 임신부는 뱃속 아이의 건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뱃속 아이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기 위해 좋은 것을 보고 듣는 등 태교에도 많은 신경을 씁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임신부와 임신부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태교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산림청에서도 숲에서 명상과 산책을 하며 태교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신부와 임신부부를 대상으로 한 산림청의 ‘숲태교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됩니다.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숲태교 프로그램’에는 뱃속 아이와 산모가 보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었습니다.
‘숲태교 프로그램’에는 임신부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던 ▲자연의 감각을 느끼게 하는 ‘숲길 걷기’ ▲임신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를 완화시켜주는 ‘편백물 족욕’, ‘아로마 손 마사지’ ▲피톤치드 향이 듬뿍 담긴 ‘아기손수건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숲에서 하는 숲태교는 피톤치드 향기, 숲의 소리, 물소리, 음이온 등 숲의 청정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자연 속에서 엄마와 태아가 교감하는 정서적·신체적 활동을 말합니다. 불안감 해소는 물론 교감신경 활성화를 통해 심박수 감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의 농도감소 효과를 볼 수 있어 뱃속 아이와 산모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프로그램 운영 및 모집일정>
이번 하반기 숲태교 프로그램은 산음‧장성‧청태산 총 3곳의 국립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며, 임신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huyang@forest.go.kr)로 신청하면 되고요,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참가신청은 28일(목)부터 회차별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할 수 있는 만큼, 숲 속에서 명상과 산책을 통해 태교를 하고 싶은 임신부라면 꼭 참여해 보세요! ^^
※ 문의 :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 (042-481-4213) ※ 2014년도 하반기 숲태교 프로그램 운영(총 12회) o 프로그램 일정 : 9.13(토), 9.27(토), 10.11(토), 10.25(토) o 프로그램 신청 : 회차별 30명 선착순 마감 o 프로그램 장소 : 국립 치유의 숲 (3개소) - 산음 치유의 숲 : 경기 양평군 단월면 고북길 347 - 장성 치유의 숲 : 전남 장성군 서삼면 추암로 716 - 청태산 치유의 숲 : 강원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로 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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