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물요리, 참나물겉절이 만드는 법
봄 기운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특유의 향긋함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참나물 요리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보통 무침을 많이 생각하시지만, 드림이는 참나물겉절이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향을 제대로 즐기려면 곧바로 무쳐 먹는 참나물겉절이가 최고거든요.^^ 그럼 지금부터 참나물겉절이 만드는 법을 확인해볼까요? 재료 : 참나물 (2줌), 양파 (1/4개)양념 : 간장(1), 다진 마늘(0.5), 고춧가루(0.3), 식초(0.5), 참기름(0.5), 깨 약간 혹시 모를 농약을 제거하기 위해 물에 잠시 담갔다가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고요. 4cm 길이로 썰어주세요. 이제 참나물겉절이에 들어갈 양파를 손질할 차례인데요.채썬 양파를 찬물에 담가 아린 맛을 빼주도록 합니다. 볼에 손질한 참나물과 양파, 간장, 다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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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시작 '입춘'에 꼭 먹어야 하는 산나물! '오신반'
봄을 알리는 첫 절기, 입춘(立春)입니다. 올해 입춘은 2월 4일로 봄을 알리는 날이죠. 이맘 때가 되면 얼어붙었던 땅이 풀리고, 움츠러 든 몸의 기운이 활짝 펴는 시기입니다. 입춘이 되면 우리 조상들은 오신반(五辛槃)이라고 해서 눈 밑에서 갓 돋아난 햇나물을 먹으며 봄을 맞이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겨우내 잃어버렸던 입맛을 돋워주고, 겨울 동안 섭취하기 어려운 비타민 등을 섭취하여 영양을 보충하기 위함입니다. 오신반은 다섯가지 나물을 말하는데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움파(겨울에 움속에서 자란 빛이 누런 파), 멧갓(말린 갓), 무초, 승검초(당귀싹), 달래, 평지(유채), 부추, 무릇, 마늘 등 입춘 무렵에 자라는 어린 싹 중 매캐하고 쓴맛이 강한 다섯 가지 나물을 무쳐 먹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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