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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탄소배출권을 획득하는 이유 얼마 전 하와이에서 걱정스러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측정하는 대표지점인 하와이 마우나로아 관측소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400ppm(0.04%)을 넘어섰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이 수치는 기후변화대응 자문기구인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IPCC)가 2007년 제4차 기후변화평가보고서에서 제시했던 안정화 목표치의 방어선 이었습니다. 지구상에서 청정 지역으로 손꼽히는 마우나로아 관측소에서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이를 넘어섰다는 것은 기후변화에 대한 경고일 것입니다. 만약 수치가 450ppm에 이르게 된다면 대규모 홍수나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한 기후 변화로 사실상 지구는 파국을 맞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합니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우려 때문에 UN에서는 국제적인 합의와 규약을 체결하며 여러.. 더보기
4월 22일 지구의 날! 숲을 가꿔 지구를 지켜주세요 4월 18일부터 4월 24일은 ‘기후변화주간’입니다. 정부는 ‘함께해서 행복한 녹색생활 내가 먼저!’라는 주제로 제 5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진행하며 전국 각지에서 기후변화 관련행사를 마련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전국민이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얼마나 인식하고 있나요? 기후변화주간은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됩니다. 지구의 날? 다소 생소한 기념일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산타바바라 해변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제정되었습니다. 첫 기념행사는 1970년 4월 22일 미 상원의원 게이로 닐슨과 하버드대 재학생 데니스헤이즈를 중심으로 열렸죠. 이후 전인류에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동참을.. 더보기
다가오는 식목일! 나무 심고 탄소 줄여야 하는 이유 지구온난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자주 듣게 되는 말입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는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전세계 곳곳에서 강력한 가뭄, 태풍, 혹서 등의 기상 이변이 나타나면서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지난 겨울에는 1979년 관측 이후 북극 빙하가 가장 적게 줄어들며 우리나라에 사상 최악의 한파를 몰고 오기도 하였죠. 온실효과는 산업혁명 이전부터 존재하였지만, 산업혁명 이후 석탄, 석유와 같은 화석 연료 사용량의 증가 등으로 인하여 온실가스가 매우 빠르게 증가하여 전세계적으로 바다와 공기의 온도가 상승하는 지구온난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구온난화를 발생시키는 주범! 바로 이산화탄소(CO2)입니다. 인류가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는.. 더보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해법은? 산림탄소인증센터! 한국임업진흥원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임업인에게 희망을! 국민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 중 하나가 ‘산림탄소인증센터’입니다. 산림탄소상쇄사업 인증 및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탄생한 ‘산림탄소인증센터’는 어떠한 기관일까요? 더군다나 올해부턴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이하 탄소법)이 시행되며 ‘산림탄소인증센터’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도금현 산림탄소인증센터장을 만나 ‘산림인증센터’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다음은 도금현 산림탄소인증센터장과의 일문일답! Q_올해 산림탄소인증센터가 새롭게 신설 되었습니다. 어떤 업무를 하는지 소개 해 주세요. A 저희 산림탄소인증센터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신.. 더보기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 얼마나 될까? 우리나라는 국토의 약 3분의 2가 산과 숲으로 이루어진 나라입니다. 산은 참 많은 것을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아동문학가 쉘 실버스타인의 대표작 의 나무처럼, 언제나 그 자리에서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데요. 우린 소설 속 소년처럼 경제활동, 심리치유, 취미생활 등 산을 통해 많은 것을 누리고 있죠. 산림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한다면 얼마나 될까요? 누구나 한번쯤 가질 법한 궁금증인데요. 국립산림과학원이 최근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추산하는 자료를 내놓으며 이러한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해주었습니다. 최근 자연재해, 생태계파괴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자연재해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산림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후변화협약(UNFCCC), 생물다양성협약(UNCBD), 사막화방지협약(UNCCD) 등 산림환.. 더보기
민둥산 숲 가꾸기 40년! 어떤 변화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전세계 곳곳에 심각한 자연재해가 불어 닥치고 있습니다. 산업혁명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오던 지구촌은 심각한 위기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죠. 이제 전세계는 환경보호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세계가 가장 노력을 기울이는 부분 중 하나가 파괴된 숲의 복구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숲 복구에 많은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10년 말 우리나라 산림면적은 6,369천ha로 국토의 63.7%에 해당하며, OECD 국가 중 핀란드(73.9%), 일본(68.2%), 스웨덴(67.1%)에 이어 네 번째로 산림율(국토면적 대비 산림면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림의 울창한 정도를 나타내는 1ha(100m×100m)당 평균 임목축적은 125.6㎥로 OECD 평균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