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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무량수전, 목조문화재의 아름다움에 취하다! "영주 부석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집이다. 아름답다는 형용사로는 부석사의 장쾌함을 담아내지 못하며, 장쾌하다는 표현으로는 정연한 자태를 나타내지 못한다. 오직 한마디, 위대한 건축이라고 부를 때만 그 온당한 가치를 받아 낼 수 있다." 유홍준 교수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2’에서 부석사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이라 표현했습니다. 676년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왕명을 받고 지은 절인 부석사는 한국 화엄종의 가르침이 퍼지기 시작한 곳으로 유명한데요, 특히 부석사의 본전이라 할 수 있는 무량수전은 목조건물의 아름다움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 부석사 경내와 무량수전의 모습을 숲드림과 함께 보실까요? 부석사 무량수전으로 향하는 길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은 바로 일주문입니.. 더보기
숭례문 복원에 사용된 '금강소나무', 궁금해요? 1395년에 짓기 시작하여 1398년 완공되어 1447년에 개축한 숭례문! 서울의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오랜 시간 수도 서울을 지켜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값진 보물로 평가 받고 있는 문화재입니다. 하지만 2008년 2월 10일 발생한 화재로 전국민의 안타까움을 불러 일으켰죠. 숭례문 화재사건, 기억하시나요? 시뻘건 불길에 휩싸여 무너져가는 숭례문을 보았던 국민들은 지금도 안타깝고 아픈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화재로 2층 문루가 소실되고 1층 문루 일부가 불에 탔었는데요. 숭례문 화재사건 이후 6년! 국보 제1호 숭례문이 다시 우리 앞에 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14일 문화재청은 숭례문 복구 마무리 현장설명회를 가지며 숭례문 복구가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알렸습니다. 현재까지 .. 더보기